2013년 1월 7일 초등 친구들과의 새해 첫 산행
연주봉옹성쪽에서 서문(우익문)쪽으로 향하는 친그들......
휘날리는 저 깃발들은 고증이나 된 건지......
따뜻한 양지를 찾아 점심을 먹는 산객들......모두 정겹게 보인다. ^^
그동안 국수는 내 전용이었는데 오늘은 모두 국수를......이교장은 떡국까지 하나더, 하지만 상표는 다 다르다. ^0^
다시 올라갔던 길을 되 돌아 내려간다.
오팀장은 장거리 등산하고 몸 푸는 거라고......ㅎㅎ 우린 이 것도 힘들어유~
산에 하얀 눈이 수북이 쌓인 것을 바라보니 어릴적 담임선생님과 토끼사냥하던 생각이......
저 멀리서 잿빛에 산토끼라도 한놈 깡총깡총 뛰어 올 것만 같은데......
오늘은 4시간 남짓 산행으로 아주 즐겁고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