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산에산애'산우들은 2013년 癸巳年 신년산행을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는 산
'청계산'에서 시작 했다.
10여년전 수없이 오르내렸던 청계산 이건만 진달래 능선은 이름도 처음 들었으니......
그래서 더욱 의미 있는 신년 산행이 되었다. ^^
대나무님 어제 조금 무리하셨나요?. 시작부터 넘 힘들어 하십니다. 전 덕분에 산행하기가 좋습니다.
진달래 밭에 안개 조금 끼었네유. 안과 가 볼까유~
진달래 능선에서 서울을 조망합니다. 오른쪽은 헌인능 앞산......
초가집님의 친절한 안내가 늘 우릴 즐겁고 행복하게 합네다.
서울을 더 많이 조망합니다. 강남이 한눈에 좍~
커피 한잔과 초가집님의 하사 품 찹살 공갈빵(우린 특정 제품에 홍보원이 아닙니다. ^0^) 넘 맛 있어요. ^^
이렇게 멋 있는 그림을 자연이 그려줍니다.
저 앞 끝봉이 '옥녀봉', 감히 개꽃을 옆에 두고 옥녀를 그리워하다니 이 무슨 해괴한 짓인가......ㅋㅋ
1000개가 넘는 계단을 오르고 또 오르고......
날씨 탓인가? 안개꽃님 카메라 보고도 무덤덤 하네요......ㅎㅎ
그림자와 둘이서 말없이 걷고 또 걷는 산객, 인생이 다 그런거지유 뭐......
지난 해에 받은 '氣'는 다 소진 했는감유? 또 받게......
매 바위가 보이네요.
매 바위옆 송림
드디어 2013년 처음으로 '매봉'에 올랐습니다. '산에 산애' 만세 만만세~
송정이 나 홀로 능선을...... 10여년전 아내와 이 능선을 즐겨 올랐었다고......
서울 대공원과 과천을 봅니다.
옛날 송정이 자주 와서 놀던 바위, 여기서 보면 세상이 다 발 아래 굽어 보입니다. 시원하게......
오늘도 안개꽃님 김치는 쥑여 줍니다. ^^*
송정이 기 받는 모습, 좀 그렇네요.
초가집의 기 받는 모습, 뭔가 달라 보입니다. 도인 같은......ㅋㅋ
이 분의 기 받는 모습은 이미 넘쳐 보이네요. ^0^
뭐라고 말하는 걸까? ......
혈읍재에서 걍 하산이요......
땅 사면 않됩니다. 조심 조심 또 조심......
밀림속에서 바라 보는 듯한......
정말 계곡의 눈이 환상적 입니다.
지난 가을 계곡이 넘 아름다워서 다시 왔는데
왜 이렇게 나무와 숲을 다 잘라서 망쳐 놓았을까요?
한심스러운 사람들, 사계 청소라도 하듯 마구 잘라 버렸네요. ㅠㅠ
새로운 신천지라도 볼양으로 알바를 하고......
이제 안산을 했으니 아이젠을 벗어야 지요......
안산해서 즐겁다고 춤추는 초가집? ㅋㅋㅋ
낚시터가 꽁꽁, 고기들이 한시름 놓것다......
2013년 첫 산행을 즐산, 안산하고 망경대를 뒤로 합니다. ^^
Angel Voices - Going Home [Libera In Concert] In 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