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념N글

사가정공원 Ⅱ

송정2 2011. 4. 18. 18:13

 

 

 四佳亭公園과 龍馬山
 
현직에 있을 때 휴가 중 한가로움을 맞볼 때면,
세상살이 가운데 가장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제 퇴직을 하여 진정 번거롭고 스트레스 받는 일 없어
한가로움에 즐겁고 행복해야하는데, 
새삼  옛 일이 생각나고 허전함을 느낀다.

심심함과 외로움에 龍馬山을 찾아가는 길에
面牧洞 四佳亭公園에서
居正 할아벗님의 閑中 詩碑를 보고
마치 나를 보라고 써 놓으신 것 같아
한가로움의 즐거움과 행복을 생각케 한다.
閑中(한중)
한가로운 가운데
- 서거정(徐居正)
白髮紅塵閱世間
백발홍진열세간

世間何樂得如閑 
세간하락득여한 
閑淫閑酌乃閑步
한음한작내한보
閑坐閑眠閑愛山
한좌한면한애산
홍진에 묻혀 백발이 되도록 살아 왔는데
세상살이 가운데 어떤 즐거움이 한가로움만 같으리 
한가로이 읊조리고, 한가로이 술 마시며,한가로이 거닐고
한가로이 앉고 한가로이 잠자며 한가로이 산을 사랑한다
서거정(徐居正 1420~1488) 본관 달성(達城), 자 강중(剛中), 호 사가정(四佳亭), 시호 문충(文忠)이다.
1444년(세종 26) 식년문과(式年文科)에 급제, 사재감직장(司宰監直長)을 지냈다.
1451년(문종 1) 사가독서(賜暇讀書) 후 집현전박사(集賢殿博士) 등을 거쳐 1456년(세조 2) 문과중시(文科重試)에 급제,
1457년 문신정시(文臣庭試)에 장원, 공조참의 등을 역임했다. 
1460년 이조참의(吏曹參議) 때 사은사(謝恩使)로 명나라에 다녀와서 대사헌(大司憲)에 올랐으며, 1464년 조선시대 최초로
양관 대제학(兩館大提學)이 되었다. 1466년 다시 발영시(拔英試)에 장원한 후 육조(六曹)의 판서를 두루 지내고
1470년(성종 1) 좌찬성(左贊成)에 이르렀으며 이듬해 좌리공신(佐理功臣)이 되고 달성군(達城君)에 책봉되었다.
문집에 사가집(四佳集) 저서에 동인시화(東人詩話) 동문선(東文選) 역대연표(歷代年表) 태평한화골계전(太平閑話滑稽傳)
필원잡기(筆苑雜記) 가 있으며 글씨에는 화산군권근신도비(花山君權近神道碑)(忠州)가 있다.
대구(大邱) 귀암서원(龜巖書院)에 제향되었다.
[출처] 閑中(한중)한가로운 가운데- 서거정(徐居正)|작성자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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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blog.daum.net/ha6862/17374933

P 워나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