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산성
上黨山城
지정 사적 제212호 | 1970.10.01 지정
시대 조선시대
분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곽
위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 산28-1 (703.114㎡)
상당산성은 상당산 계곡을 둘러 돌로 쌓아 만든 산성으로 백제 때 부터 이미 이곳에 토성이 있었던 것으로 짐작되는 곳이다. 『삼국사기』에는 통일신라 초기에 김유신의 셋째 아들이 서원술성을 쌓았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때 쌓여진 것이 아닌가 추측되기도 한다. 상당이란 이름은 백제 때 청주목을 상당현이라 부르던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 지금의 성은 임진왜란 때에 일부 고쳤으며 숙종 42년(1716)에 돌성으로 다시 쌓은 것이다. 성벽은 네모나게 다듬은 화강암으로 쌓았으며, 비교적 잘 남아있으나 성벽 위에 낮게 쌓은 담(여장)은 전혀 남아있지 않다. 성 안에 5개의 연못과 3개의 사찰, 관청건물, 창고 등이 있었는데, 현재는 문과 치성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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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청주 상당산성, 천둥과 함께 소나기가 억수 같이 주룩주룩 쏘다져서 안타깝게도 벚꽃이 다 떨어지고 있습니다. 작은 호수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고 빈 보트 한척이 이리 저리 떠다니고 있습니다. 호수 주위와 산에는 벚꽃이 만개하고, 물오른 나무들은 초록 빛 잎새들로 푸르름이 짙어가고 있어 참 아름답습니다. 산위로 피어오르는 안개가 아주 낭만적인 풍광입니다. 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친구를 위로할 겸 모임을 갖는 날이라 카메라를 챙겨가지 않아서 핸드폰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벌써 우리들의 곁을 하나 둘 떠나가는 친구들이 자꾸만 늘어가서 슬퍼집니다. 친구의 건강이 하루 속히 좋아져서 함께 웃을 수 있는 그날이 빨리 오기를 빌어 봅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