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구담봉

송정2 2012. 2. 20. 19:09

단양 구담봉(丹陽 龜潭峰)

 

절벽 위의 바위가 거북이를 닮아 구담봉(龜潭峰)이라 한다고 전한다. 구담봉 장회나루 쪽으로는 퇴계 선생을 사모하던 기녀 두향의 묘가 있으며, 조선 인종 때 백의재상이라 불리던 주지번이 이곳에 낙향하여 칡넝쿨을 구담봉의 양쪽 봉우리에 연결하여 타고 다녀 사람들이 그를 신선이라 불렀다는 전설이 전해오는 등 이야기가 많은 명승지이다. 구담봉은 남한강 물줄기를 따라 펼쳐지는 깎아지른 듯한 장엄한 기암절벽이 제비봉과 금수산, 멀리는 월악산에 감싸여 있어 예로부터 이황, 이이, 김만중 등 수 많은 학자와 시인묵객이 그 절경을 극찬한 바 있으며, 지금도 충주호(청풍호) 수상관광의 최절경지로 꼽힌다. http://tour.dy21.net/tour/에서

 

 

옥순봉에서 조망한 구담봉

 

정상에서 본 구담봉에는 거북이를 닮은 바위는 찾을 수 없고...

 

 

호수의 아름다운 물결을 보면서......

 

 

 

 

 

 

 

 

 

80도 정도의 수직벽을 기어오르는 강행군으로...

 

 

 

 

오르지 않고는 볼 수 없는 너무도 아름답고 황홀한 구담봉에서의 조망......

 

 

 

 

 

 

 

 

 

 

 

 

 

 

 

 

 

 

 

An der schönen blauen Donau, Op.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