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 발칸 _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드레스덴으로 가는 길
25일 독일 상공에서 아침 해를 맞이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공항에서 전용 버스를 타러 가는 일행들
독일 고속도로(오토반)
유럽에서 관광버스는 2시간을 달리고 10분을 쉬야 한단다. 덕분에 우린 무료 화장실을 가고......
그림같이 아름답고 깨끗한 독일 농촌의 빨간 지붕 주택과 평화롭게 보이는 푸른 들판, 그리고 낮은 산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넓고 넓은 푸른 들판은 너무 부럽다
그림같이 아름다운 고성이 보이는 시골 마을, 들판엔 풀을 베어 하얀 비닐로 묶어 놓은 것들이 우리 농촌과 비슷하다.
관광버스가 두번째 쉬는 곳에서는 무조건 30분을 쉬어야 한단다. 절대 그냥 갈 수 없다고......선진국에선 법도 잘 지킨다.(?) 여유가 있어 휴게소 근처에서 야생화를 카메라에 담았다. 우리나라의 깨꽃과 비슷하다.
우리나라에서도 요즘 많이 피는 큰개불알꽃(Veronica Persica Poir)
작년에 서유럽 특히 스페인에서는 개양귀비로 들판이 온통 빨갛게 물들어 있더니 동유럽에 오니 온통 노란 민들레가 들판을 점령하고 있다. 그 것도 아주 커다란 민들레꽃들이다.
노란 민들레 들판 넘어로 역시 노란 유채밭이 끝없이 펼쳐지고 있다.
올리브 나무도 보이고......
끝없이 보이는 유채밭에서 처음으로 인증샷을......
들판은 온통 노랗고, 밭둑이나 산 기슭에는 대부분이 하얀꽃들 일색이다.
프랑크푸르트에서 6시간 30분만에 드레스덴에 도착하여 중국식으로 점심을 먹었다. 밥맛은 말할 것도 없이 꿀맛이제......ㅎㅎ
O Tannenbaum (독일민요) 배경음악 연결 : http://blog.daum.net/sblackrose/10377394 (음악은 영혼의 울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