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도봉산 포대능선

송정2 2012. 5. 17. 17:53

2012년 5월 16일 푸르게 녹음이 짙어가는 도봉산 포대능선 오랫만에 오르는 '산에 산애' 수요 산행팀

 

 

초가집! 넘 다정한거 아녀유~  ^0^

 

 

안개꽃 포즈는 늘 우릴 쥑여줘유~ ㅋㅋ

 

 

 

멀리 사패산 정상과 삿갓봉이......

 

 

좌로 부터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그리고 맨 우측 안테나가 있는 산 뒤로 조금보이는 신선대

뾰족뾰족하게 솟은 산봉우리의 아름다움이 빼어난 산이다. “푸른 하늘을 깎아세운 만 길 봉우리”라 읊었던 옛 시인의 표현만큼이나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신선봉, 그리고 오봉에 이르기까지 모두 거대한 화강암으로 되어있어 맑고 푸른 하늘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러한 봉우리들 사이로 수 십개의 맑고 깨끗한 계곡이 형성되어 산과 물의 아름다운 조화를 빚어내고 있다. 세종 때의 문장가이며, 한성부 판윤(지금의 서울특별시장) 을 두 번씩이나 지냈던 서거정은 만장봉 아래에서 도봉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이렇게 읊었다 한다.

 

- 도봉산 관광 안내 사이트에서 -

 

 

 

 

 

 

보봉산 주봉 아래 계곡에는 빛나는 화강암과 어우러진 망월사가 아름답게 보이고......

 

 

 

산불 감시초소 옆 바위에서 도봉산의 아름다움에 할말을 잃어버리고......

 

 

도봉산 포대능선에 아름답게 핀 안개꽃 ㅎㅎ

 

앵글 넘 가까이 하지 말라고......

 

포대능선에 켜켜이 쌓아올린 모양의 신비스런 바위

 

 

 

 

 

 

갑자기 입산 수도하겠다는 초가집님! 말리느라 넘 힘들었씀다. ㅋㅋ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준비중인 안개꽃님! 고맙고 또 고맙지 뭐유!! *^^*

 

 

사패산쪽에서 포대능선 정상을 오르기전에 요기에서 내려서면 Y계곡을 우회하여 가장 편하게 신선봉쪽으로 오를 수  있지요.

 

우와! 자운봉과 신선봉이 눈앞에......

 

 

 

오늘은 뜀바위가 있는 봉우리 뒷쪽으로 내려서서 도봉산 입구쪽으로 하산을 하고......

 

 

 

 

천축사의 사월초파일 봉축 등이 달려있다.

 

멀리 우이능선과 우이암이 마치 성모마리아님 처럼 보이고......

 

마당바위 넓지유

 

 

 

아카시꽃 향을 듬뿍......

 

 

포대능선을 노랗게 물들이고 있는 예쁜 노란 제비꽃

 

노린재나무

 

 둥굴레꽃

 

 애기나리꽃

 

 도봉산 입구에서 함박꽃

 

도봉산 입구 어느집 울넘어로 한장...... 산수국

 

자연의 소리가 함께하는 연주음악.....<아름다운황혼열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