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우이남능선

송정2 2014. 11. 4. 10:04

2014년 10월 24일

무수골에서 우이동으로해서

문사동계곡에서 잠시 쉬고는

계곡의 오색단풍을 보며

우이남능선으로 유산을 하다.

 

 

 

무수골입구 농원의 소나무가 청명한 하늘과 아주 잘 어울려 멋지고 아름답다. ^^

 

 

 

 어느집 울안에 있는 빨갛게 익은 해당화 

 

 

안개꽃 같은 풀꽃, '그령(Korean Lovegrass)'이란다.

참 이름도 희한하네요......

인터넷을 뒤지다 보니

"결초보은의 풀 '그령' / 한국의 사랑초, 지풍초(知風草: 바람을 아는 풀)"

이라고 재미 있게 소개를 하고 있네요. ^^

 

 

 

 

 

 

 

 

 

 

 

 

 

사철나무 열매

옛날엔 이렇게 이쁘게 보질 못했는데......

"자세히 보면 이쁘고

오래 보면 사랑스럽다."고 하더니......

너도 그렇구나......

무수골에서 도봉옛길로 가면서 조망한 우이암과 우이남능선이 참 멋스럽다.

 

 

 

 

 

 

도봉옛길로 들어서면서 야릇한 표정을 짓는 골드맨 ㅋㅋㅋ

 

 

우이동계곡 도봉서원 옛터 건너 보문능선 자락길을 걸으며 보이는 도봉의 주봉들......

 

 

 

 

 

 

 

 

 

 

 

 

 

햇빛에 오색찬란한 단풍들은 내 마음을 흔들어 놓고......

 

 

 

 

 

 

 

 

 

 

 

 

 

 

 

 

스마트폰에 단풍의 아름다움을 담는 산객들......

 

 

 

 

 

 

 

 

 

 

 

 

문사동계곡에서 보문능선과 도봉 주능선으로 갈라지는 주변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단풍을 감상하는 산객들이......

 

 

 

 

 

 

 

 

 

 

 

 

 

 

 

 

 

 

 

 

가보고 싶어도 못가는 상장능선, 언제나 휴식년제가 풀리나......

 

 

 

 

 

우이암 뒷편에서 우이남능선을 조망

 

 

 

북한산의 아름다움이......

 

 

 

보는이에 따라서

보는 각도나 방향에 따라서

모두 다르게 보이는 우이암

 

 

우이남능선에서 조망한 무수골의 단풍

 

 

 

우이남능선을 무수골쪽에서 우이령쪽으로 넘어가는 가파른 고개

 

 

 

 

 

 

 

 

 

 

 

 

 

 

 

 

 

 

 

 

 

 

 

우이남능선 8부능선 계곡에 숨겨진 단풍비경

 

 

비록 규모는 작지만 마치 설악산 흘림골에서 주전골로 내려가며 보는 착각을 하기도......

 

 

 

 

 

 

 

 

 

 

 

 

 

 

우이남능선에서 우이령으로 내리뻗는 바위능선

 

 

 

 

 

우이남능선의 바위들

 

 

 

 

 

 

 

 

 

저녁 햇살이 신비로운 북한산의 아름다움

 

 

 

10월의 어느 멋진 날 상감산우님들과 우이남능선 중간에서 도봉의 아름다움을 한껏 감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