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6일
속리산 세조길을 걷다. ^^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동서울 터미널에서 7시20분발 청주행 버스를 타고
9시20분경 청주에 도착하여 친구 승용차로 가다.ㅎㅎ
장갑을 지나 처음으로 서낭재(?)를 넘어가며 상모봉과 비로봉(?)을 본다. ㅎㅎ
울창한 숲을 지나며...^^
법주리에 도착하니 단풍이 아름답다. ^^
오리숲 근처에서...ㅎㅎ
법주사 일주문 _()_()_()_
세조길로 들어서며...^^
속리산 법주사에서 복천암까지 약 3.2km(왕복6.4km)의 산책로인 세조길은 전 구간이 소나무 숲으로
달천을 막아 취수용으로 사용하는 저수지 주변으로 걸어갈 수 있도록 조성되어있다.
조선시대 세조가 복천암에 있던 신미대사를 만나기 위해 사은순행한 길이자 피부병에 걸린 세조가 요양 차
속리산을 왕래했던 길이었다고 해서 세조길이라고 명명했다고 한다.
저수지
쉼터에서 커피를 마시며...^^
복천암 입구 세심정을 지나 경업대로 오르다가 비로산장에 왔는데...
산장에 여인은 출타하고 없으니 ㅎㅎ
산장의 여인을 기다려 보았건만...ㅎㅎ ^0^
비로산장에서 복천암으로 곧장 넘어서며 맞이한 수암화상탑 _()_()_()_
처음 와보는 복천암 수암화상탑 ^^
신미대사 부도탑 _()_()_()_
울창한 노송사이로 비로봉(?)이 보이고...^^
복천암도 처음 내려다 보네요. ㅎ~
아름답고 고적한 복천암 ^^
문장대로 오르는 길목인 복천암 아래에서...^^
친구들 덕분에 세조길을 걸으며
늘 지나치기만 했던 복천암도 들어가 보고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며 등산 모임을 한
즐겁고 행복한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