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기만 하던 겨울도 가고 3월이 오더니
비록 찬 바람이 불어도 따스함을 느끼곤 하였습니다.
움추렸던 몸과 맘을 펴고, 들이며 산으로 나다니고 싶은 4월
그러나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했던가요?
내게도 언제부터인가 잔인한 4월로 느끼게 된 것이...
아파트 정원이며 배봉산 기슭에는 쌔싹들이 움트고
목련꽃을 위시한 개나리, 매화, 그리고 이름 모를 뜰꽃들이
내 마음을 달래고 즐거움을 가져다 주는 듯 합니다.
버들강아지
진달래
오리나무
댄드롱
꺽꽂이를 했는데 앙징맞게 꽃이 피었습니다. 아주 깨끗하고 순결해 보입니다.
자목련(紫木蓮, Magnolia liliflora)
알수 없는 침엽수가 새싹이 나서 자라고 있다. 노간주나무 인듯하다.
돌나물(Sedum sarmentosum, 石上菜)
함박꽃( (작약 芍藥) 새싹
질경이(車戰草)
매실꽃(梅花)
매화 넷 등걸에 춘절(春節)이 도라오니/녜 픠던 가지에 픠엄즉 다마
/춘설(春雪)이 난분분(亂紛紛)
니 필
말
여라
梅花(매실꽃)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느끼게 합니다.
화양목
'봄의 전령' 카테고리의 다른 글
鷹峰山 (0) | 2011.04.05 |
---|---|
목련화 (0) | 2011.04.03 |
아파트에도 봄이 옵니다. (0) | 2010.03.30 |
아파트 단지에도 봄이오는 소리가 (0) | 2010.03.30 |
봄 꽃 소식 2 (0) | 2010.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