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건봉사

2018년 7월 18일

금강산 건봉사를 둘러보다. ^^

금강산 건봉사

 이렇게 목숨바쳐 지킨 나라인데......

 

건봉사 불이문  {不二門} 문화재 자료 35호

건봉사 전체 가람 정문에 해당하는 불이문은 1920년에 건립

6.25의 전화를 유일하게 면한 건물로 이 곳에 [금강저]를 그려 사찰 수호의 기능까지 보탠 것으로

정면에 그에 걸린 현판은 해강 김규진님의 글씨로 매우 단정하고 힘이 있다 .

6.25 때 절이 모두 전소되고 주위 소나무도 모두 타 버렸으나

저 왕소나무 한 그루는 신기하게도 그대로 살아 남았다고 합니다. ^^

 

적멸보궁이란 부처님 사리가 모셔진 탑을 말하는데

이곳 고성 건봉사 적멸보궁엔 부처님 치아사리가 모셔져 있다고 합니다.
1605년에 사명대사가 일본에 강화사로 갔다가 통도사에서 왜군이 약탈하여 갔던

부처님 치아사리를 되찾아와서 이 절에 봉안한 뒤 1606년에 중건하였다고 하네요.

그래서

건봉사는 우리나라 사찰 중 유일하게

적멸보궁이 있으면서도

부처님을 모신 대웅전이 있는 절이라고 합니다. ^^

 

대웅전 입구엔 십바라밀 석주가......^^

오른쪽 뒷산으로 등공대가 있다고 해서

걸어보고 싶었으나 종무소에 신고 및 군부대 허가를 득해야한다고 해서리......^^

방울고랭이

졸참나무

일케 굵은 졸참나무는 처음인뎅......ㅎㅎ

오늘은

건봉사를 참배하고는

점심공양까지 한 뒤에

소똥령마을 체험학습장이 있는 계곡에서

피서를 아주 잘 하였다.

그리고는

다시 진부령을 넘어

미시령터널을 거쳐

속초 척산 온천에서 온천을 하고

또 밤 늦도록 GoGo......ㅎㅎ

Washington Chamber Ensemble "그리운 금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