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4일
안개비 내리는 예봉산을 즐기며...^0^
안개비 내리는 예봉산
산우님의 '는개비'(안개비보다는 조금 굵고 이슬비보다는 가는 비 - 북한어)라는 표현에 인터넷을 뒤져보니 곱고 아름다운 우리말 중 비에 대한 이름도 많기도 하네요.
오늘도 팔당역앞에서 산사나무, 미국산사나무, 오실산사나무를 담으며 산우님을 기다린다. ^^
하얗고 아름다운 꽃을 보여주었던 산작약이 결실을 맺고 익어서 벌어졌네요.
우리가 좀 늦은듯...
어제밤까지 내린 비에 엄청 쏟아지는 조그만 으름골폭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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