濟州 流水岩 마을

 

팽나무 군락지대를 배경으로 자리잡은 유수암천의 머릿돌 곁에 세워진 비석에는 유수암천의 어제와 오늘을 집약시켜 새겨 놓은 글이 있다. 그 내용의 일부를 여기 옮긴다. 『한라산 서북나래 드리운 곳에 우뚝 솟은 절마루! 그 아래 십리허에 봉소형(蜂巢形)을 이루며 감천(甘泉)이 용출하매 이름하여 유수암이라 하였다. 극심한 가뭄에도 그치지 않으며 여름에는 빙수와 같이 차고 겨울에는 따스한 이 물은 온 마을에 역질(疫疾)을 예방하였고 성인병을 볼 수 없으니 가히 예천(醴泉)에 비할 것이로다.』

http://yusuam.invil.org/jejuwater/yusuamwater_info/jeju_yongcheonsu/contents.jsp

 

유수암리 친구의 초청으로 다녀왔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제주 그 자체였습니다. 고마움과 함께 소개합니다. 한마디로 그저 그곳에 머물러 살고 싶은 마음으로...

2층집으로 시설이 아주 잘 되어 있고 각 방마다 욕실과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 민박을 하기에도 아주 좋아보였는데 원래 모 신부님 어머니께서 카톨릭 피정할 때 신부와 수녀님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은 집이었다고 한다. 집도 아름답지만 앞으로는 탁 트이고 넓은 들과 바다가 보이고, 뒤로는 얕으막한 동산과 밭, 그리고 숲이 보이고 멀리 한라산이 있어 정말 환상적인 전망이다.

 

제주에서 가까운 평화로의 유수암단지 길

 

별장같이 아름답고 평화로운 집과 정원

 

집에서 멀리 바다가 보이는 시원하고 아름다운 전망과 멀리 한라산이 보이는 집뒤의 동산

교통안내 : 버스 - 제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평화로를 거쳐 서귀포, 중문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유수암단지에서 내림

               택시 - 유수암단지까지 10,000원

 

http://blog.daum.net/choogal/11836925

 

집뒤의 노꼬메오름길과 노꼬메큰오름옆 분지의 아름다운 사진(2010.4.15)

 

 

 

 

 

 

 

 

 

 

노꼬메오름

 

애월읍 소길리와 유수암리에 걸쳐 있는 해발 833m의 높이로 제주 서부지역의 마라도와 산방산, 차귀도, 비양도 등 뛰어난 경관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어 평일에는 400~500명, 휴일에는 2000~3000명의 탐방객이 즐겨찾고 있다.

 

  노꼬메큰오름

• 소재지: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산 138번지 일대, 애월읍 소길리 산 258번지 일대

• 표고(m): 834

• 비고(m): 234

• 둘레(m): 4390

• 면적(m²): 923692

• 저경(m): 1193

서부산업도로변 납읍 관광목장에서 제1산록도로로 약 3km 지점에 나란히 보이는 두 오름중 위가 뾰쪽하게 도드라진 오름이 노꼬메큰오름이고, 그 옆에 경사가 낮은 것이 노꼬메족은오름이다. 노꼬메큰오름은 상당한 높이와 가파른 사면을 이루며 남, 북 양쪽에 두개의 봉우리를 품고 있는 큰 화산체로서 북쪽 봉우리가 주봉으로 정상이며, 화구방향인 북서쪽에 암설류(岩屑流)의 소구릉들이 산재되어 있다. 이는 원형의 화구였던 것이 침식되어 북서쪽으로 벌어진 말굽형 화구를 이룬 것으로 추측된다.

 

 

제주도 오름 60선 소개

 

 

http://www.jejunature.com/ecology/nature_map.asp?code1=A02&code2=05

 



워나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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