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4일 안개 자욱한 북한산 삼천사계곡에서 승가봉, 문수봉을 거쳐 칼바위능선으로 하산 하면서 담은 것들이다.

                                                                                      

 

 

삼천사계곡 입구에서 짙은 오랜지꽃향을 맛으며......

 

 

북한산 삼천사

 

 

 

 

 

 

수 많은 돌탑들은 누가 쌓아 놓았을까? 어떤 염원을 가지고......

 

 

마음속 까지 보일 것 같은 맑은 계곡물, ^(^ 넘 좋아 할텐데......

 

 

펭귄바위

 

 

 

 

 

 

 

싱그러운 다래가 있는 삼천사계곡

 

 

볼품 없는 꽃이라 생각했는데 접사하고 보니 넘 이쁘네요 ^^*

 

생강나무(산동백)도 열매가 달렸네요.

 

 

비봉에 오른 저 사람, 세상이 다 자기 발아래 있는 기분이겠지요......

 

 

사모바위에 사람이......보는이의 마음은 조마조마......ㅎㅎ

 

 

승가사가 저 아래......나무관세음보살_()__()__()_

 

 

'落水穿石'이라고는 하지만 물이 흘러 바위에 이렇게 큰 골을 만들다니......

 

 

 

 

 

 

안개구름 속에 희미한 문수봉

 

 

 

 

와우! 저 절벽을 올라야 문수봉엘 갈 수 있다.

 

 

 

 

 

 

 

문수봉을 오르는 제일 아찔한 구간이다.

 

 

 

 

 

너무도 다정해 보이는 산객, 부부 아님 연인?

 

 

 

 

 

안개구름이 덮여 있는 나한봉과 문수봉이 한폭의 수묵화를 보듯 더욱 신비롭고 아름답게 보인다.

 

 

 

문수사 뒷편에 있는 저 바위는 멀리선 '응가바위', 가까이서 보면 '개구리바위'라고......

 

햐~ 개구리바위 부근에서 독서삼매경에 빠진 산객님, 삼천사 계곡에도 있었는데......

 

 

 

 대남문으로 내려 가면서 조망한 문수봉

 

 

 

문수봉에서 다시 만난 그...... 참 좋아 보입니다. ^(^

 

 

 

 

 

 

 

대남문에서 대성문으로 가는 성 밑에 짚신나물이......

 

 

 

칼바위능선, 역시 칼이다. 바람불고 짙은 안개로 덮여 있는 저 험한 곳을 가야한다.

 

 

능선에서 내려오는 젊은이가 우릴 보고는 너무 위험하다고, 특히 바위를 넘어서면 아주 위험하다고 그만 두란다.

자기는 맨발로 기다싶이 내려오면서......젊은 사람이 그렇게 나약해서야 원......쯔쯔

 

 

 

 

 

넘어서면 아주 위험하다고 그만 두란고 한 바위고개, 역시 험하긴 험하다. ㅎㅎ

 

 

 

 

 

 

 

칼바위는 계속되고......바람도 세차고......안개 덕분에 천길 낭떨어지는 오리무중......

 

 

 

그래도 우측 낭떠러지를 보니 가슴이 서늘하다.

 

 

 

 

 

정능쪽으로 있는 칼바위능선 마지막 난 코스다.

 

 

 

 

국립공원 등산을 위한 시설 보수를 하기 위해서 계속 헬기가 자재를 운반하고 있다.

 

 

약 7시간 30 여분을 걸어 수유리 빨래골로 안전하게 하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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