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2일

충남 서산 간월도에서......

 

간월도(看月島)의 간월암

 

전언에 의하면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달을 보고 홀연히 깨쳤다고 하여 암자 이름을 간월암(看月庵)이라 하고 섬 이름을 간월도(看月島)라 하였다고 한다.

이곳에서 수행하던 무학대사가 태조 이성계(李成桂)에게 보낸 간월도 어리굴젓이 궁중의 진상품이 되었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간월도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남부 해안에 있던 섬.
1984년 대규모 간척 사업으로 인해 육지와 연결되었다. 북쪽에 있는 49m 높이의 구릉평지를 중심으로 농경지가 분포한다. 해안은 남서쪽으로
길게 돌출된 부분이 있을 뿐 드나듦이 매우 단조로우며, 간석지가 많다. 섬의 북쪽과 동쪽의 습지는 농경지로 변했다. 기후는 대체로 한서의 차가
크며, 비가 많다.
농작물로는 쌀·보리·콩 등이 약간 생산되며, 특용작물로 마늘·고추·참깨 등을 재배한다. 주민의 대부분이
어업에 종사하나 일부는 농업과 어업을 겸하기도 한다. 연안 일대에서는 노래미·도미·새우·숭어 등이 어획되며 김·굴·바지락 등의 양식이 활발하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굴은 어리굴젓용으로 알맞고,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취락은 남쪽과 북쪽의 구릉지 사이에 큰마을·담배골이 있으며, 남서쪽 돌출부에는 선착장 시설 등이 있다.
북서쪽 육지부 남단에서 649번 지방도로가 갈라져 방조제를 통하여 섬의 북동쪽 해안을 따라 연결되며, 동쪽 육지부 궁갓 마을까지 이어져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면적 0.73㎢, 해안선 길이 11㎞.[Daum백과]

 

 

 

 

 

 

말로만 듣고 인터넷에서 사진으로만 보던 간월도

친구 부부와 함께 찾아보았다.

하지만 만조, 물 때를 잘 모르기도 했지만

관광지 치고는 영 말이 아니다.

여기 저기 지저분하기는 말이 아니고

펄쩍 뛰면 닿을 것 같이 가까운 거리지만

먼 발치에서 구경하듯 바라보다가

모두들 사진만 찍어댄다.

사진과 달리 별것두 아닌걸 가지구서리......-_-

 

 

그래도 그냥 즐거워유~~ ^0^

 

 

 

 

역광으로 선명치는 않치만 바다 건너 간월암 입구를 댕겨봅니다. 뭐가 보이나...... ^^

 

 

                 아주 평화롭고 햇빛좋은 간월도 해안...... ^^

 

 

 

 

 

 

 

 

 

 

간월도를 떠나 안면도로 가는 방조제에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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