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일

금년 5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멀리 마곡동에 있는 

서울식물원을

친구들과 함께 찾아 보았다. ^(^




아직도 주위는 개발이 한창인 서울식물원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내부 모습




비교적 잘 꾸며진 관람 시설과 달리

까페 한 곳 외에는 한끼 해결할 음식점 하나 없는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온실에 들어서서......^^


 



연인이 아니라 친구라도 좋다 / 이해인


우리가 함께 만나는 카페에서
한 잔의 헤즐럿 커피를 마시더라도
서로의 마음이 편하다면
연인이 아니라 친구라도 좋다.

서로의 마주치는 눈빛 속에서
긴 시간 지루한줄 모르고 웃음 날리며
이야기 할 수만 있다면
연인이 아니라 친구라도 좋다.

서로의 마음을 읽고
아픔과 슬픔을 다독거려주고
이해와 위로와 사랑을 나눌 수만 있다면
연인이 아니라 친구라도 좋다.

때로는 만날 수 없어도
서로를 생각하며 그리워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할 수 있다면
연인이 아니라 친구라도 좋다.

서로를 아끼는 마음때문에
더이상 가까이 갈 수 없고
그저 바라만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
연인이 아니라 친구라도 좋다.









호수공원



5월 개장을 앞둔 호수공원을 산책하면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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