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8일
서유럽 여행 마지막 날 이탈리아 로마의 바티칸시티를 둘러보고 난 이후 바로 로마 시내 투어에 들어 갔는데
벤츠 승합택시로 편하게 하며 시간을 최대한 활용했다. ^^
로마는 시내 곳곳이 유적지였고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명언을 다시 생각케 했다.
그리고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로마에 오면 로마의 법을 따라야 한다.'고 했듯 과연 로마는 대단했다. ^0^
오벨리스크
이집트에서 가져온 것으로 정식 명칭은 Macuteo라고 한답니다.
판테온 신전
판테온에 판(pAN)은 모든 것을 의미하고 테온(Theon)은 신을 의미하여 모두의 신을 기리는 신전이라는 뜻이라고...
기원전 27년 올림프스의 모든 신에게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아그라파(아우구스투스 데제 즉 케사르를 계승한 옥타비우누스 대제의 사위)가 만들었다고 한다.
고대 로마 유적중 가장 잘 보존된 신전으로, 일찍이 미켈란젤로가 "천사의 설계"라고 극찬했을 정도로 아름답다. 80년에 벼락이 떨어져 큰 불이 난 뒤, 128년에 중 개축하여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판테온의 기둥은 원통형 모양으로 모두 16개이며 지름과 높이는 똑같이 43.3m이다. 외부에서 보면 3층 높이로 설계되었지만, 내부에서는 2층부터 돔이 시작되어 건물 바깥쪽과 안쪽의 층수가 달라 보인다. 건물 내부에는 비토리오 에마누엘 2세와 움베르토 1세 라파엘로 등의 묘가 있으며 벽면과 바닥의 모자이크가 천장에서 내리쬐는 빛에 반사되어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나타낸다. 판테온의 지붕은 원래 금을 씌운 청동 기와가 덮여 있어 인근 언덕에서 보면 태양처럼 빛났다고 한다. 이 금들은 663년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몽땅 벗겨가 자신의 바실리카를 장식하는데 써버렸고, 현재는 납판으로 대체 되었다. 그리고 판테온 신전 기둥은 당시 이집트에서 가져 왔다 한다. <인터넷에서 발췌>
판테온 신전 돔 구멍
신전안 돔 중앙의 구멍 정식이름은 Oculus ( 오쿨루스), 눈이라는 뜻이랍니다. 돔에는 직경이 9m 나 되는 구멍이 뚫려 있어 자연채광이 되고 있는데,
돔내부의 대류압이 돔외부의 대류압보다 높아 양압의 원리에 의해 비가 들이치지 못하여 비나 눈이 돔내부로는 들어오지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비가 많이 오면 안으로 들이치게 되고 이 때는 바닥에 배수시설이 잘 되여 있어 물이 고이지는 않는다고....
그리고 이 돔을 모티브로 하여 피렌체에 있는 두오모도 성당을 만든 것이라고 한다.
비토리오 에마누엘2세 묘
바닥이 대리석인데 비가오면 물이 빠질 수 있게 구멍이...^^
르네상스시대 이후로 판테온은 무덤으로도 사용되었는데,
여기에 묻힌 사람들 가운데는
37세에 요절한 미술의 거장 라파엘로도 있다.
마리아상 밑에 라파엘로의 무덤이 있다.
트레비 분수
'La dolce vita' 와 '로마의 휴일'에 등장했던 바로크의 걸작으로 불리는 트레비 분수!
소원을 동전과 함께 이룰 수 있다는...ㅎㅎ, 동전 개수의 1개,2개,3개의 숨겨진 의미까지도 확인해 보는 시간 ^0^
대전차 경기장, 포로 로마노(Foro Romano)의 전차 경기장 키루쿠스 막시무스
'벤허'라는 영화속의 한 장면이 연상되는 장소로 맞은편으로 보이는 아벤티노 언덕의 모습과 고대 로마인들의 숨은 얘기까지 들리는 듯 합니다. ^0^
전차경기장 주변의 야생화 ^^
코스메딘의 성모 마리아 성당
이 성당안에 진실의 입이 있다.
사람이 너무 많아 생략하고......^^
베스타 신전
로마 포룸의 디오스쿠리 신전(Tempio dei Dioscuri), 카이사르 신전, 베스타 신전 사이에 있다. BC 7세기에 처음 세운 것으로 보이며, 당시 로마 포룸에서도 매우 오래된 건축물에 속했다. 불과 화로의 여신인 베스타를 모시는 신전으로, 생명의 근원인 불과 태양의 연결성을 상징하기 위해 동향의 입구를 두었다. 2차례의 화재 후 AD 64년 로마 황제 셉티미우스 세베루스(재위 193~211)의 아내 율리아 돔나(Julia Domna)가 복구하였고 이후 약탈되고 손상되었다가 1930년대 무솔리니 정권 때 재건하였다.
로마시대에 법적인 유언장과 원로원의 서류, 팔라디움(Palladium)과 같은 제례 용품을 보관하는 창고로 사용하였다. 현재의 건물은 베스타를 모시는 모든 신전과 마찬가지로 원형(圓形) 건축물이며, 코린트양식 기둥과 대리석, 중앙의 성상 안치소로 이루어진다. 반지름 15m의 단 위에 20개의 코린트양식 기둥들이 서 있고, 연기를 내보낼 수 있도록 지붕 꼭대기에 구멍을 뚫었다. 고대 로마나 에트루리아 제단의 흔적으로 보이는 둥그런 발자국이 유명하다.
[출처] 베스타신전 [Temple of Vesta ] | 네이버 백과사전
포로 로마노 <Foeo Romano>는 약100년 동안 로마의 정치, 경제, 종교 활동이 이루워지던 장소로
지금은 부서진 유적만이 남아 있다. 로마제국이 멸망하고 테레비江이 범람하면서 오랜 세월 흙속에
묻혀있다 18세기 부터 발굴되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인터넷에서...>
포로 로마노(Foro Romano)
포로 로마노는 카피톨리노 언덕과 팔라티노 언덕 사이 저지대로 고대 로마의 중심지였으며, 사업 정치 종교 등의 활동이 활발히 이루이진 곳이다. 원로원, 로물루수 신전, 2개의 개선문 등 과거의 흔적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고, 고대 로마의 살아 있는 역사 교과서로서 기둥이나 초석만 남아 있는 곳도 있다.
좌측은 개선문(셉티무스 세베루스 개선문)인데 파리의 개선문을 만들때 이 개선문을 모델로 삼았다고 한다. ^^
캄파돌리오 광장(Piazza del Campidoglio)
로마의 일곱개의 언덕중 가장 신성한 언덕으로,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설계로 만들어진 광장이라고...^^
콘세르바토리 궁전 건물_ 로마시청
시청앞 광장 바닥문양이
위에서 보면 이런모습이라고 합니다. ^^
미켈란젤로가 설계한 캄파돌리오 광장(Piazza del Campidoglio)
포로노마노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캄피돌리오 언덕에 로마시청으로 쓰고 있는곳이고 천재예술가 미켈란젤로가 설계한 곳이라고 합니다. ^^
베네치아 광장 (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통일 기념관)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 시켰던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를 기념하기 위해 40년간 지어진 근대 건축물로 통일기념관으로도 불리어집니다.
베네치아 광장에 있는 빅토리오 엠마누엘2세의 기념관 건립시기는 약 100년 정도, 지금은 통일자료들을 모아 둔 전쟁기념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다합니다.
빅토리오 엠마누엘 2세는 이탈리아 통일에 기여한 초대 국왕으로 판테온에 그의 무덤이 있습니다. ^^
콜로세움
영화 '글래디에이터' 속에서 우리에게 친숙한 이 장소! 고대 로마인들은 원형경기장 안에서 열리는 검투사 경기에 열광을 했지만 안타까운 역사가 숨겨져 있는 이곳! 2000년 동안이나 로마의 랜드마크라 불리는 콜로세움...
포콘스탄티누스 개선문
315년부터 317년 까지 일어난 '밀비오 다리 전투'에서 승리를 하고 지어진 로마에서 가장 큰 개선문이라고...^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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