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인연으로 남을 수 있기에, 난 부끄럽지 않은 인연이고 싶다.
소중한 인연으로 남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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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 않은 인연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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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이란 좋은 인연도 있지만 때론 악연도 있을 수 있다. 이런 모든 만남은
인연이라는 줄기따라 가지에 맺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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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지향적인 삶을 살기 위해
앞만 보고 열심히 살아오다
시시각각 우리 곁을 떠나고 있는 젊음에 대한 안타까움과
갈망의 공허함은 우리 나이엔 누구나 느끼는 감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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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부는 날이면 가슴이 시려오고, 비라도 내릴라치면 가슴이 먼저 젖어 오고, 겨울의 스산한 바람에
온 몸은 싸~아함으로 퍼져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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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 서서 홀로 즐겨 마시던 커피도 누군가를 필요로 하면서 같이 마시고 싶고 늘 즐겨 듣던 음악도 누군가와 함께 듣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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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그리워지고
만나고픈 사소한 것까지도 그리움이 되어 버리고
아쉬움이 되어 버리는
결코 어떤 것에도 만족과 머무름 없이
새로운 어떤 세상을 향하여 자꾸자꾸 달려 가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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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루 세월에 물들어 가고 있는
알듯 모를듯한 색깔로 다가오는 숨겨진 욕망의 파도는 더욱 거센 물살을 일으키고 처참히 부서져 깨어질 줄 알면서도
여전히 보이지 않는 바람의 유혹에 더 없이 무력하기만 한 그런 나를
솔직히 인정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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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다가오는 인연에도
악연으로 기억되지 않게 부끄럽지 않은 진실된 사랑의 메아리로 평화로운 인연의 숲을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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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으로 맺어진 우리 모두가
보석같이 참으로 귀한 존재이며
그 각각은 서로가 서로에게 빛과 생명을 주는 구조속에서
더불어 존재함을 알고 있음에
소중한 인연으로 남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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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의 모습은
자기가 생각한 방향만큼
자기가 생각한 빛깔만큼
놓여져 있을 것이고 그것은 피할 수 없는 진리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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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모든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인연이고 싶습니다. ^^;;
- 옮겨온 글을 각색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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