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인터넷에서>
2012년 12월 30일 아침 GOAL Hotel 뒷마당에서......
양곤에서 16~17세기 항구도시 "시리암"으로 가면서......
시리암에 도착하여 수상 파고다 "예레페야"로 가는 주위 풍경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에 있는 거대한 바위섬 위에 축조한 수상 파고다 "예레페야"로 가는 배들
강물은 흙탕물이라기 보다는 차라리 진흙탕물이라 해야 할 것 같다.
"예레페야"로 가는 배를 타는 일행들
수상파고다
파고다 관광은 반드시 맨발이어야 한다. 양말도 안된다.
모두 이렇게 맨발로 관광을 하고......
그런데 미얀마인들은 아무리 많은 신발이 널려 있어도 절대 남에 것에는 손을 대지 않는다고......
거의가 불자고, 법과 질서를 어기면 강력한 처벌을 받기 때문이라지만
어쨋거나 참 부럽고, 본 받아야 할 일이라 생각된다.
이곳은 부처님이 아닌 신들이 있는 곳으로 각자의 소원을 비는 곳이란다.
각 신들의 앞에 놓인 돌은 소원을 빌기전에 들어 보고, 다시 빌고 들어봐서 신이 응답하는 정도를 가늠하는 돌이란다.
신이 소원을 비는 것에 대한 응답은 돌을 가볍게 들 수 있게 한다고......
진흙탕 같은 물이지만 물고기가 엄청 많은 것 같다. 먹이를 주면 팔뚝만한 고기 들이 먹이를 먹기 위해 머리를 내민다.
부처님의 모습도 역시 미얀마인을 닮았다. 그리고 대부분 여성스러운 모습이다.
아이러니 한 것은 이곳은 소승불교로 여성은 부처가 될 수 없다고 한다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할 것 같은데
미얀마인들은 파고다 입구에 있는 사천왕상(?) 콧구멍에 신도들이 담배를 끼워놓고 불까지 붙여준다. ㅋㅋㅋ
재미있어 해야하나......ㅎㅎ
육지로 돌아가기 위해 배를 기다리며 강물위의 내 그림자를......
가이드 설명이 우리는 3분을 바라보면 "뭘봐 임마......"
미얀마 사람들은 3분을 바라보면 미소를 보낸다는데......
여기 이 사람들의 표정은 잔뜩 굳어 있는 표정들이니......
다시 육지로 올라와서
마치 우리나라의 5일장 같은 미얀마 시골 거리 풍경을 담아 보았다.
양곤 시내 전망을 볼 수 있는 "짜익카욱" 파고다
여러 모습의 부처님과 미얀마 여인들의 기도하는 모습, 우리 나라에서는 여성도 두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는데......
현지 식사를 하면서......
미얀마 재래시장의 모습
마치 푸줏간의 고기를 매달아 놓은 것 같은 갈고리
진열된 과자 중에는 우리 나라에서도 보지 못한 것 같은 과자가 있었다. "커피좋은 파트너"
색깔은 별루지만 과일은 아주 많이 진열되어 있었다. 그리고 탱자 같은 작은 귤을 먹어 보았는데 그렇게 달고 맛 있을 수가......
무우도 아니고, 마도 아니고, 이름을 듣긴 했는데......
기다란 박을 쪼개 놓고 팔고 있는 모습, 아마도 박이 비싼 듯......
미얀마도 부자는 저렇게 잘살고......
미얀마 잔디인데 아주 폭신폭신 부드러웠다.
주위가 너저분한 나무 그늘 밑에서 낮잠을 자는 모습이 60년대 우리 모습 같다.
민속촌을 보러 가면서 양곤강(?)을 본다.
민속촌에서 미얀마 민속춤을 조금 보았다.
2층으로 되어 있는 가옥의 부엌과 화덕 모습이 마치 원시의 모습 같다.
미얀마 소수 민족들......
미얀마 마차는 두마리의 소가 끄는 수레이다.
대나무 또는 다른 목조로 지은 가옥들, 생활은 2층에서 하도록 되어 있다.
민속 의상을 입고 기념 촬영을 하는 현지 아가씨들
카메라를 피하는 눈......
우리 나라의 디딜 방아와 비슷하다.
여기 저기 데이트하는 연인들이 눈에 많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