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 발칸 슬로베니아(Slovenia) 포스토이나 동굴

 

 

슬로베니아의 포스토이나 [Postojna]에서 1.6㎞ 떨어진 곳에 포스토이나 동굴(postojna jama) 입구가 있고, 입구에 들어서면 동굴은 여러 갈래로 갈라져 있다. 피프카 강이 동굴 어귀보다 18m 내려간 곳에서 포스토이나 동굴로 들어가 땅 밑을 흐르다가, 플라니나 평야에서 다시 지상으로 나온다. 동굴의 길이는 14.6㎞이며, 관광객들에게는 5.2㎞만 개방한다. 동굴의 주요통로와 거기서 갈라져나온 작은 동굴에는 종유석과 석순(종유석이나 석순은 10만년에 1Cm 자란다고 함)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 대 문호 헨리무어가 "가장 경이적인 자연 미술관"이라 격찬했다고 한다. 이 동굴의 일부에서는 눈이 없고 색깔도 없는, 뱀처럼 생긴 양서류의 일종인 동굴영원(Proteus anguinus)이 서식한다. 이 동물은 몸길이가 30㎝까지 자라고, 달팽이와 벌레를 먹고 살며, 허파와 아가미를 갖고 있다. <인터넷과 여행 안내지에서>

 

 

 

아주 쾌적하고 깨끗한 호텔이었고, 특히 따뜻하고 맛있는 빵을 먹을 수 있어 참 좋았다.

아침엔 조그만 면사무소 같은 마을을 돌아보았다.

 

 

 

 

 

 

 

 

 

포스토니아 야마동굴로 가다가 잠시 휴게소에서 쉬면서......

 

주차장에서 포스토니아 야마동굴 진입로로 가다가 벚꽃을 보니 우리나라 겹벚꽃과 똑 같다.

 

 

 

포스토니아 야마동굴 진입로에 피어 있는 사과나무 꽃

 

 

 

포스토니아 야마동굴 진입로인데 저 뒤의 호텔은 야마호텔이다.

 

포스토니아 야마동굴 진입로에는 입장을 하기 위해 인산인해를 이루고......

다행히도 가이드가 미리 손을(?) 써 놓아서 우리는 가자마자 입장을 할 수 있었다. ㅎㅎ

 

 

야마동굴 입구에서 모든 관광객들은 열차를 타고 2km 정도 동굴로 집입하여 동굴 관광을 시작하는데, 동굴의 크기가 아마어마하다.

관광은 1시간 30분 ~ 2시간 정도가 걸리며 동굴 관광이 끝나고 다시 모노열차를 타고 2km정도 동굴입구로 나온다.

 

 

 

 

 

 

 

포스토니아 야마동굴의 종류석은 수없이 많은 형태를 갖추고 있는데 이곳은 마치 공사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다 흘러 내린 것을 그냥 방치한 것 같은 묘한 느낌을 주는 종유석이 천장에서 날카롭게 자라고 있었다.

 

 

붉은 석순이 많은 Red Chamber

 

 

 

 

 

 

 
 
 
 
 
 
 흰 석순이 많은 White Chamber
 
 
 
 
 
 
 
 작은 종유석이 달린 Pipe Chamber
 
 
 
 
 
 
 
 
 
 
 
 
 
 
 
 
 
 
 
 
 
 
 
 
 마치 귀신이라도 나올 것 같은 포스토니아 야마동굴의 으시시한 느낌을 주는 종유석들......
 
 
 포스토니아 야마동굴 밖으로 나와서......
 
 포스토니아 야마동굴 입구의 어디서 많이 본 듯한 꽃
 

슬로베니아 젊은이 들이 포스토니아 야마동굴 주차장에서 축구를 하고 있는 모습이 참 평화롭다.

 

 

Giovanni Marradi (born in Italy, 1952)


And I Love You So

 

  Have a nice day ! 

 

'여행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얀마2  (0) 2013.01.15
미얀마 1  (0) 2013.01.10
양양  (0) 2012.12.04
속초  (0) 2012.12.04
가족 여행  (0) 2012.12.0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