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8일

터키 마지막 날 이스탄불 돌마바흐체 궁전을 둘러 보았는데... ^^



돌마바흐체 궁전
Dolmabahce Palace,Dolmabahce Sarayı
보스포루스 해협에 자리 잡은 화려한 궁전, 돌마바흐체 궁 


 

보스포루스 해협의 유럽 쪽 해안을 따라 길게 뻗어 있는 궁전이다. 19세기 중엽인 1843~1856년에 술탄 압뒬메지트 1세(Abdulmecit I)에 의해 지어졌다. 당시에는 원래 톱카프 궁전을 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너무 비좁고 시대에 뒤떨어진다며 새로 세운 것이다.

궁전에 들어가면 우아하고 장중한 모습에 놀라게 된다. 홀이 43개, 방이 285개, 발코니가 6개, 목욕탕이 6개나 되는 큰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접견실인 황제의 방은 56개의 기둥과 750개의 전등이 달린 4.5톤의 샹들리에로 장식되어 있어 대단히 화려하다. 계단의 손잡이 받침대가 베네치아제 크리스털로 된 계단의 방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인테리어와 장식은 모두 유럽에서 가져온 것이고, 유럽의 명화로 장식되어 있다.

이 궁전은 터키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초대 대통령 아타튀르크가 1938년 11월 10일 숨을 거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업무 도중에 이곳에서 사망하였는데, 궁전 안에 있는 모든 시계는 아타튀르크가 사망한 9시 5분에 멈춰 있다. 그가 사용하던 서재와 침실 등을 이 궁전에서 볼 수 있다.

돌마바흐체 궁전 관람은 가이드 투어로만 가능한데, 가이드 투어는 터키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가 있으며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다. 관광객은 세람릭(Selamlik : 남성의 거처)과 하렘릭(Haremlik : 여성의 거처)을 모두 둘러보게 된다. 아름다운 프랑스식 정원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돌마바흐체 궁전을 둘러보다 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기 때문에 되도록 시간적 여유를 두고 방문하기를 권한다.<다음 백과>









참 아름 다운 궁전이었으나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이 엄격하게 통제되고 있어

단 한장의 사진도 남길 수없어 아쉬웠다. ㅎㅎ



Mozart - Piano Sonata No. 11 in A major, K. 331 - I. Andante grazio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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