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 발칸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네스코가 지정한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 부다페스트는 헝가리 평야의 북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쪽의 부다와 동쪽의 페스트가 합쳐진 지명이라 한다. 

헝가리는 경제 개혁을 이루어 동유럽에서 부유하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문화 수준이 높아 리스트 등 저명한 예술가, 작곡가, 과학자 들을 배출한 것에 큰 자부심을 지니고 있다. 
특히 도시 중심에 흐르는 아름다운 도나우 강의 수려한 경관 덕분에 부다페스트는 ‘도나우의 진주, ‘다뉴브의 장미’라 불리며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헝가리의 대표적인 도시이자 수도이다.

 

 

예정 보다 너무 늦게 도착하여 다뉴브강 유람선을 타려던 계획은 허사가 되었다.

하지만 우린 덕분에 유네스코가 지정한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  부다페스트의 야경을 관광하게 되었다.

"꿩 대신 닭"이 아니라 "닭 대신 꿩"인가? ㅎㅎ

 

왕궁 언덕 남쪽에 위치한 해발 235m의 겔레르트 언덕에서 바라본 다뉴브강과 부다페스트 야경

겔레르트 언덕 이란 지명은 헝가리인들을 카톨릭으로 개종시킨 이탈리아 선교사 성 겔레르트의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세체니 다리

부다와 페스트 지구를 연결하는 최초의 다리로 부다페스트가 탄생하는데 견인차 구실을 한 다리라고 하며, 도나우강에 있는 다리중 가장 아름다운 다리라고 한다. 다리 오른쪽 건너에는 성 이스트반 대성당이 보인다.

 

 

세체니 다리 왼쪽 언덕에는 어부의 요새, 마챠시 성당,  그리고 강 가까이에 있는 부다 왕궁이 보인다.

 

 

마챠시 성당과 어부의 요새

 

 

 

 

 

 

마챠시 성당

13세기 왕궁을 건설한 벨러 4세에 의해 고딕양식으로 지어져 성모마리아 대성당으로 불리다 15세기 마챠시 왕에 의해 뾰족탑이 증축되면서 마챠시 성당으로 부르게 되었다.  

화려한 색상으로 시선을 끄는 졸너이제 모자이크 지붕과 성당 전체에 장식된 섬세한 조각 작품으로 유명하다. 성당 앞에는 부다페스트 최고의 명소인 어부의 요새가 있고, 그 반대편 광장에는 페스트 기념비인 바로크 양식의 성삼위일체 원주(Szentharomsag Szobor)가 있다.

 

어부의 요새 (Halaszbastya) 

1895 ~ 1902년 부다 성의 한쪽 벽에 네오고딕 양식으로 세워진 것으로 요새에 있는 7개의 하얀탑은 파노니안 산맥에 정착했던 마자르계의 7부족을 상징한다. 어부의 요새라는 이름은 중세시대 이 지역을 외적의 침입으로부터 지켜냈던 어부 조합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요새 입구에 말을 타고 있는 청동상은 헝가리의 초대 성왕 이슈트반1세 이다.  

 

 

 

 

요새에서 다뉴브강 야경을 배경으로......

 

 

 

요새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다뉴브강 야경

 

 

요새의 야경

 

 

마챠시 성당의 화려한 색상으로 시선을 끄는 졸너이제 모자이크 지붕과 성당 전체에 장식된 섬세한 조각 작품

 

 

 

 

어찌 이런 이상한 표정을......

 

 

영웅광장

헝가리 정착 1000년을 기념해 1896년에 만들어진 광장 한복판에는 기념비가 우똑 솟아 있다.  기념비 꼭대기에는 가브리엘상이 있고 아래쪽에는 6명의 부족장 기마상이 있다.  그리고 뒷쪽에는 헝가리의 위대한 지도자들의 동상이 있으며 광장의 양쪽에는 미술박물관과 미술관이 있다.

 

 

 

 영웅광장의 미술박물관

 

 

  Brahms: Hungarian Dance No. 5 / Abbado · Berliner Philharmoniker

 

 
  Have a nice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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