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자랑 소금강 운악산
봉래(逢萊) 양사언의 시에 이르기를 "꽃같은 봉우리는 높이 솟아 은하수에 닿았고"에서
화현면과 궁예왕성의 지명이 되는 단서가 보인다.
운악산은 이름그대로 뽀죽한 기암 괴석의 봉우리가 구름을 뚫고 솟아서
그 모습이 마치 瑞記(서기)를 품은 한 떨기 향기로운 꽃과 같다.그래서 지명이 雲岳山이다.
유적지로는 궁예성터, 궁궐터, 만경대, 신선대, 병풍바위, 미륵바위, 코끼리바위, 눈썹바위 등이 있고 주봉 만경대를 중심으로 산세가 험하여 기암 절벽으로 산을 이루고 있어 그 경치가 절경이며, 구름이 산을 감돌아 신비감 마저 느끼게 한다 .
화악산, 감악산, 관악산, 송악산과 함께 경기 5악중 하나며 " 경기 소금강"으로 그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2013년 10월 4일
이미 유명을 달리하신 선배님이
꼭 한번 데려가 달라 하시기도 했던
그렇게도 다시 가보고 싶던 운악산을
산우님들과 함께 가보고......
철모르고 핀 진달래
미소님의 모자엔 골...이 투구꽃을, 그리고 이젠 두..님이 진달래꽃을... 좋것어유~ ^^
거북이도 같지만 마치 독사뱀이 혀를 날름거릴 듯한......
운악산은 역시 악산이다. 그런데 마치 금강산을 보는듯도 하다.
바위위에 핀 산부추꽃
병풍바위, 보고 또 보아도 아름답다. 금강산 만물상을 보는듯......
오늘도 미소님의 정성어린 점심도시락과 많은 반찬으로 생일 잔치를 차린듯 점심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
아직 정상은 멀었지만...... 안산을 위하여!!
어느 젊은 부부의 준비성 모자란 초보 산행,
점심은 물론 간식도 별로(?) 게다가 얼음물도 떨어졌다고 물좀 달라고......-_-
저 멀리 축령산과 서리산이, 그리고 가운데 맨 뒤엔 천마산이 보이고......
금두님은 제일 먼저 올라가서는 우릴 보고 야호!!
미소님이 미소를 짓는 이유는...... ^(^
운악산 서봉
좌측으로 축령산과 서리산, 정중앙 맨 뒤로 천마산, 철마산, 그리고 맨 오른쪽 뒤엔 주금산이 보인다.
하산을 하면서 조망한 西峰
계곡 멀리엔 현등사가 보이고......
내가 근무 했던 수기사의 비호결사대 휘호가......
현등사
민영환 암각서가 있는 바위
백년폭포
연리지, 하나가 둘이되고 둘이 넷이 되었으니...... 이거야 원~
현등사 일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