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우리 한민족의 정신이 깃든 민족의 영산!
이제야 찾아오다니......
2014년 8월 11일
중국 송강하(서파입구)에서 매표소로 이동하여 셔틀버스로 고산화원을 감상하며 주차장까지 이동
1442계단을 올라 白頭山 西坡에서 바라본 백두산 天池의 아름다운 장관을 담아 본다.
중국 서파(서쪽 고개) 1442계단을 올라 바라본 백두산 천지
해발고도 약 2,744M로 북한의 양강도와 중국의 길림성의 접경지대에 위치하고 있는데,
백두산 천지는 하루에도 몇 번씩 기상 상황이 변하여, 천지의 전경 감상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린 이렇게 아름다운 백두산 천지를 보고 있지 않은가!
버스를 타고 올라와 중국 송강하(서파입구)에서 매표소로 이동하여 셔틀버스를 타고
백두산 서파로 오르면서 보는 산림과 야생화들......
셔틀버스로 고산화원을 감상하며 주차장까지 이동하면서 촬영한 사진이라 화질이......
온갖 바람과 추위에도 불구하고 2000고지가 넘는 곳까지 사스레나무가 우거저 있었다.
셔틀버스에서 내려 드디어 1442계단을 오릅니다.
야생화의 고향이라 할 만큼
원시 생태계 또한 잘 보존이 되어 있는 백두산이라고 하더니 과연......
시간 여유를 가지고 야생화를 담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
그래도 아쉬운대로 담아 본 야생화는 별도로 올려보기로 한다.
북한쪽 하늘은 푸르고......
백두산 천지는 칼데라호로서 세계에서 가장 높고 수심이 깊은 고산호수로
화산의 분화구에 생성된 호수인데, 백두산 풍경 중 최고라고 한다.
하늘이 맑았으면 더욱 좋고 아름다운 천지 모습으로 담을 수 있었을 텐데......
5호 경계비 중국측, 5호 경계비 북한측
쌍제자하, 지각변동으로 인해 생긴 암석 사이의 틈새로 흐르는 계단모양의 물줄기
금강대협곡, 길이 70km, 너비 300m, 106m의 깊이를 지니고 기암괴석이 많은 동양의 그랜드캐년
저 건너가 북한 땅이라고 하네요. 북한이 어서 개방이 되어 저 건너로 관광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이곳에도 사랑에 약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