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4일

금두님과 단 둘이서

오붓한 遊山을 하다.

우이령으로......

 

 

 

 

 

 

금두님과 함께 120번 종점에서 하차하여 북한산을 보니 오늘따라 얼마나 선명하게 보이고 하늘이 청명한지......

 

 

 

아~ 저 웅장하고 아름다운 인수봉으로 오르고 싶다.

 

 

 

 

하지만 우린 예정대로 우이령으로 가는데, 아직도 이렇게 곱고 아름다운 단풍이 눈이 부시게 한다.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토길도 잘 만들어 있는 우이령길

 

 

저 거창한 바위가 어떻게 두 동강이 났으며 또 어떻게 점점 사이가 벌어지는지......

 

 

 

 

 

 소귀교 위에 수없이 많은 탑들...... 천탑골인가??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우이령으로 들어서면서 우이능선을 보니

해골바위와 코끼리바위가 보인다. ^^

 

 

해골바위

 

 코끼리바위

 

 

 상장능선

 

 

 상장능선에 걸린 달이 참 외로워 보인다.

 

 

상장능선의 9봉인 왕관봉 오른쪽으로 희미한 낮달이......ㅎㅎ

 

 

  신기하고 아름다운 오봉이......

 

 

 

 

 금두님과 오봉을 바라보다가

불쑥 오봉으로 해서 보문능선으로 하산하자고 의기 투합했지만......

 

 

 벌써 이렇게 커다란 고드름이......

 

 

 

 

 

 

 

 

 

 

 

 

 

석굴암에서 조망한 상장능선

 

 

그리고 석굴암에서 보는 우이령도 이렇게 아름답다.

 

 

석굴암과 관음봉, 그리고 오봉(맨 오른쪽)

 

 

 "미나리냉이"라고 써 놓았는데 그럼 이 것도 먹는 나물??

 

 

 

탑과 상장능선이 참 잘 어울린다.

 

 

 

 

 

 

 

조그만 부처님 조각들이 엄청 많이......

마치 오백나한처럼......

 

 

 

 

 

명자꽃 한송이......

너는 어찌하여 철도 모르고......

 

 

우이암도 같고, 펭긴도 닮은 오봉, 이 봉우리는 1~5봉 중 다섯째 봉우리 5봉이다. ^^

 

 

석굴암에서 보니 지난 가을 교현리 노고산에서 밤을 줍던 곳이 보인다. ^^

 

 

아직은 금두님이 성치 못하신 것 같아 오봉으로 가지 않고

그냥 하산하기로 한다.

교현리가 아닌 우이령을 다시 넘어 우이동으로......*^^*

 

 

 

2시가 지나서인지 아주 한적하고 좋은 늦가을 유산이다.

 

 

 

여기서부터 우이령 입구까지 2.5Km란다.

 

 

 

 

 

 

 

 

 

우이령을 다시 넘어......

 

 

 

 

 

 

 

 

 

 

 

 

 

단풍을 즐감하며 우린 넘 행복했어요.

 

 

 

 

 

아직도 오색단풍으로 화려한 우이령 입구

 

 

 

 

아기단풍이 일케 곱게 들어 있어요. ^0^

 

 

 

 

 

 

 

 

 

 

 

노란 은행잎이 한마당 가득......

 

 

 

 

 

어느 별장(?) 대문 틈으로 살짝 들여다 본 단풍정원과 낙엽길......

 

 

 

어느 음식점 마당엔 어마어마한 콩이...... ㅎㅎ

 

 

이렇게 우리들의 우이령 유산은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다음엔

울님들 모두모두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Ton Abs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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