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을 쉬었다가 올라온 용마산에서 팔당쪽 한강을 보니 그간 둔치에서 조립공사중이던 한강다리 아취가 교각위로 옮겨저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31번째 다리라고 하는데...
"서울 강동구와 구리시를 잇게 될 구리암사대교가 착공 4년 8개월 만에 핵심부인 아치교 상량식을 가졌습니다. 3,000톤이 넘는 아치교가 자리를 잡으면서 공정률은 절반을 넘어섰고, 31번째 한강다리로 우뚝설 날도 3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홍석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무게 3,230톤, 길이 180m, 높이 28m를 자랑하는 거대 철 구조물이 한강에 떴습니다. 지난달 30일부터 레일을 이용해 육지에서 물가로, 다시 바지선에 싣는 데만 닷새. 예인선으로 위치를 잡는 데 꼬박 하루가 더 걸려 '퍼즐 맞추기'를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는 미세 조정작업이 막바지에 이르고, [녹취:장기태, 시공사 공사부장] "저 부분, 지금 가림막으로 가려진 부분이 (아치 상판과 양쪽 교각) 볼트를 조이는 마지막 부분이 되겠습니다." 드디어 아치형 상판이 제자리를 꿰차면서 총길이 1.13km의 대교가 윤곽을 드러냅니다. 서울 동쪽 첫번째 다리로, 천호대교와 올림픽대교에 집중돼 있는 교통량 분산을 위해 2006년 4월 착공된 구리암사대교의 핵심부가 무사히 자리를 잡은 것입니다. 핵심부인 아치가 자리를 잡으면서 공정률은 52%로 올라섰습니다. " - YTN 싸이트에서 -
아차산 4보루 복원공사 완료
아차산성
평강공주와 온달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