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4일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이태리 밀라노로 가다.



어둠이 막 시작하는 시각에

이탈리아 경제와 패션의 중심지
밀라노(Milano)에 도착했다.




밀라노 듀오모 대성당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Galleria Vittorio Emanuele II)


두오모 광장 옆에 있는 아케이드로 1865년~1877년에 완공된 아케이드로 이태리의 통일 기념을 위한 대표적 건물이라 한다.

유리로 장식된 높은 돔형의 천장과 모자이크로 장식된 바닥이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통로 양쪽에는 멋진 카페와 레스토랑, 부티크 등이 줄지어 서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레오나르드 다빈치 동상과 네명의 제자



돔 바닥에는 황소문양이 타일로 만들어져 있는데

 이 황소의 생식기 부분을 오른발 뒤꿈치로 대고 세바퀴를 돌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소문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발로 비벼대므로

황소의 생식기 부분이 움푹 패여있다.


 인터넷에서 보면

또 다른 이야기가 있는데

황소문양을 나타내는 민족(?)과 원수지간이라서 밟는다는 것도 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이야기도 있다. 


<인터넷에서 복사 함>


아케이드 바닥의 모자이크 중 이탈리아 건국신화에 나오는

늑대의 젖을 먹고 자랐다는 로물루스와 레무스다 형제



백합은 피렌체, 로마는 늑대, 밀라노의 십자가, 황소는 토리노의 상징하는 이탈리아 통치 가문의 상징이라고...


하늘에는 많은 신들이 있어서 제우스를 가장 높은 신으로 하여
그 밑에 전쟁과 군사를 담당하는 마르스라는 젊고 용맹한 신이 있었는데

어느 날 인간세계에 내려와 레마 실비아라는 여인을 만나게 되는데

이 여인과 신과의 사이에서 쌍둥이가 태어나 신과 인간이 결혼하여 함께 살수 없게 되자

마르스는 이 두 아이를 인간세계에 내려보내게 된다.

 

테베레 강가에 버려진 이 두 아이는 늑대의 젖을 먹고 자라나

후에  로마 주위의 7개의 언덕(팔라티노언덕, 캄피돌리오언덕, 퀴리날레언덕,

비미나레언덕, 에스퀼리노언덕, 첼리오언덕, 아벤티노언덕)에 로마를 세웠다고 한다.

 

2005년 2월엔 이 건국신화가 사실일 가능성이 있는 증거가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로마 사피엔자대학 교수이자 이탈리아 고고학계의 권위자인

안드레아 카란디니 교수는 로마 포름의 로물루스 신전 자리에서

기원전 8세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왕궁 유적을 발견했다고 한다.

 

'카란디니 교수는 불의 여신인 베스타 신전 바로 앞에서

로마 건국초기 왕궁으로 보이는 유적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과거 이 부근을 탐사한 고고학자들은

기원전 8세기 시대의 오두막 정도 밖에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나 카란디니 교수는 화려한 출입구, 정교한 가구, 도자기 등

왕궁 유적지로 추정되는 장소를 발굴해냈다.

그는 " 이 부근에서 발견된 보통 집들의 규모는 이 유적지의 10분의 1에 불과하다"며

"왕궁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출처: 이데일리 2005-02-15

 

[출처] 14. 이탈리아(2005) -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갤러리아(밀라노)|작성자 해리정


아케이드와 듀오모 대성당




장미의 창


HAUSER - Waltz No. 2 (Shostakov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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