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 코르도바 메스키타 (Cordoba Mezquita)

 

 

말라가(Malaga) EL GRECO-RQ 호텔에서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었을 때 상쾌한 공기와 밝아오는 맑은 하늘과 지저귀는 새소리는 마치 우리 나라의 어느 절간에 있는 것으로 착각을 할 정도였다. 오늘도 아침 일찍 해도 뜨기전에 호텔을 나서 서양속의 동양, 기독교 속의 회교, 코르도바로 이동하여 카톨릭과 이슬람 문화가 혼합된 이슬람 사원인 메스키타 회교사원을 관광 후 유대인의 집단 거주지인 유대인 지구 및 유대인 거리와 꽃길 등을 관광하고 이슬람 문화가 녹아있는『그라나다』로 이동 하여 빛나는 안달루시아의 보석『알함브라 궁전』등을 관광 한다.

 

코르도바 (Cordoba)는 안달루시아 지방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한때 유럽에서 가장 앞선 문화를 꽃피웠던 도시다. 756년부터 1031년까지 이슬람교 왕국 수도로 명성을 떨치기도 했다. 기원전 169년 무렵에 도시가 세워졌고 칼리프 왕국이 탄생한 10세기 무렵에 최고 전성기를 누렸다. 현재 코르도바 구시가지 전체는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코르도바를 대표하는 문화명소로는 구아달키비르 강을 가로지르는 로마교 근처에 있는 메스키타(이슬람 사원)를 첫손에 꼽을 수 있다. 코르도바 상징물이기도 한 메스키타는 8세기께 처음 세워진 이후로 여러 차례 증축을 거쳐 지금은 세계 최대 규모 회교사원으로 자리를 잡았다.

 

코르도바는 `카르멘` 무대로도 유명하다. 비제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카르멘은 집시 처녀 카르멘과 평범한 군인 돈 호세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4막짜리 오페라로 1875년 파리에서 초연되었다. 하지만 카르멘이 본래 소설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소설 카르멘은 프랑스 고고학자이자 작가인 프로스페르 메리메에의해 1845년 처음 발표되었다. 두 차례(1830년, 1840년)의 스페인 여행을 토대로 해서 쓰여진 이 중편 소설은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대표적인 걸작으로 손꼽힌다. 이 작품이 발표되고 나서 30년 후에 만들어진 오페라 카르멘의 성공은 소설과 메리메를 세상에 널리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코르도바 시내 북동쪽에는 코레데라 광장이 소설 카르멘 속에서 집시 처녀 카르멘과 투우사 루카스가 만나는 투우장이 있던 바로 그 장소다. 하지만 지금 이곳 코레데라광장에서 투우장 흔적을 찾아보기는 어렵다. 이미 오래전에 투우장이 다른 곳으로 옮겨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관광객들은 이 광장을 찾아와 옛 투우장 모습을 떠올리며 잠시나마 소설 카르멘 속으로 상상 속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 매일경제 & mk.co.kr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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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가(Malaga) EL GRECO-RQ 호텔

 

 

 

말라가(Malaga)에서  코르도바 (Cordoba)로 가는 고속도로 주위 풍경

  

 

고속도로 중앙 분리대에는 유두화가 아름답다. 유두화의 독성으로 벌레가 못 달라붙는다고...

 

 

스페인의 전원이 이렇게 아름답다. 가도 가도 끝도 없이...

 

 

 

코르도바를 대표하는 문화명소로 구아달키비르 강을 가로지르는 로마교

 

 

코르도바 구아달키비르 강

 

구아달키비르 강을 가로지르는 로마교 중간 양쪽에 있는 성모마리아상

 

 

 

로마교를 건너 유적지 입구로 들어가는 광장과 문이 인상적이다.
 

코르도바 상징물이기도 한 메스키타 유적의 일부

 

코르도바 상징물의 대표인 메스키타 첨탑

 

 

 

 메스키타사원은 관람 시간이 정해저 있어서 입장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메스키타사원 정원의 오렌지 나무, 스페인의 사원엔 어디나 오렌지 나무가 있는 것 같다.

 

 

메스키타사원 입장권

 

코르도바 메스키타 [Cordoba Mezquita]

 

에스파냐 남부 코르도바주(州) 코르도바에 있는 사원으로 후기 우마이야 왕조를 세운 아브드 알라흐만 1세가 바그다드의 이슬람 사원에 뒤지지 않는 규모의 사원을 건설할 목적으로 785년 건설하기 시작했다. 그 뒤 코르도바의 발전과 함께 848년, 961년, 987년에 확장하여 2만 5000여 명의 신자를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완성하였다. 페르난도가 코르도바를 점령했을 때 메스키타의 일부를 허물었고, 카를로스 5세 때에는 이곳에 르네상스 양식의 예배당을 무리하게 사원 중앙에 지었기 때문에 그리스도교와 이슬람교도가 한 곳에 동거하는 사원이 되었다.

사원의 규모는 남북 180m, 동서 130m로 거대하다.

[출처] 코르도바 메스키타 [Cordoba Mezquita ] | 네이버 백과사전

 

줄무늬 석영, 벽옥, 대리석, 화강암 등으로 만들어진 850개에 이르는 둥근 기둥이 아치를 이루며 서 있어 미궁 속을 연상하게 한다. 적과 백으로 보이는 아치는 흰색 돌과 붉은 벽돌을 교대로 조합한 것이며, 천장의 정교한 모자이크는 비잔티움제국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기증자의 이름을 새겨 놓았다.

 

 

 

 

 

합창대석의 의자들도 정교한 조각과 무늬로 장식되어저 있다.

 

 

 

그림에 많이 나오는 유럽의 전형적인 향나무, 그리고 사원의 정원에는 반드시 있는 오렌지 나무와 첨탑 

 




사원 내부 동영상

 

Eres tu (그것은 바로 당신) / mocedades

 

음원 연결 : http://blog.daum.net/nyap5060/12329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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