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8일

아차산 유산

 

덥다. 참 덥다.

가물다 못해 타들어가는 산천

그래도 우린 산행을 한다고......

산행이라기 보다는 遊山을 했다.

계곡에 실개천 처럼 흐르는 물가에서

점심을 먹고는

내처 낮잠을 자는

우린 참 행복하다.

오늘......

 

 

 

 

 

 

댕강나무 (Mangsan Abelia)

이름도 참 희안하다 생각 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시시하다. 참~

가지를 부러뜨리면 댕강소리가 난다고 하여 댕강나무라고 했다니......

 

 

주름조개풀

 

 

 

나도바랭이

그렁깨 바랭이가 아니란 말이군요. ㅎㅎ

 

 

닭의장풀

 

 

 

 

 

 

 

 

 

 

 

참나리

 

 

 

 

아주 진지하게 자연공부를 하시는 울님들

진작 그리 했으면 박사 됐을 텐데......ㅋㅋ

 

 

 

 

돌배

 

 

 

 

 

 

소꼽정원의 돌채송화?

 

 

채송화 참 이쁘기도 하여라. 이 가뭄에......

 

 

잎에서 오이냄새가 난다고 해서 오이풀 이라고 합니다.

 

 

좀목형(바이텍스)
이명 : 풀목향,좀순비기나무.

개화기:7~9월.

꽃색 자주색.

잎은 대생이며 5개 또는 3개의 소엽으로 구성된 장상복엽입니다.

크기는 약2m까지 자란다.

 

 

 

 

 

 

 

 

 

 

 

 

 

 

 

청가시덩굴 열매(어려서는 껌을 만드는 보조 원료로 쓰기도 했던 열매로 쫀디기라 했는데......)

 

 

 

 

 

 

 

 

 

 

 

금가루가 들어있는 귀한 매실주를 미소님께서......

 

오늘도 위하여를 외치며......

 

 

맛있는 것은 다 여기에......

미소님! 요로콤 행복해도 되남유~  *^^*

 

 

 

 

보기가 하두 닥혀서......

 

 

방아개비(땅개비)의 늠늠한 자세

여차 하면 뜁니당 ^^

 

두개의 뒷다리를 쥐고는

 

"땅갭아 땅갭아
아침거리 쪄라 저녁거리 쪄라"

 

 

 

 

 

 

한숨 자고 발견한 이 풀은

방동사니과 인줄 알았는디

아 글씨 '방울고랭이-Scirpus wichurae Böcklr-사초과,Cyperaceae'라고

하네요. 어렵다. 어려워......

 

 

 

 

 

 

 

 

이건 뭐래유~

 

 

댕댕이덩굴

 

 

 

 

 

 

 

요기가 역사탐방길

두꺼비전망대 인가유?

 

 

 

 

 

 

 

 

 

 

 

 

 

 

아차산성을 뚫고(?) 올라오는 듯한 제2롯데월드 신축 중 모습

 

 

 

마치 우주선 발사대 같은......

 

 

 

 

 

 

길거리에서 불량 커피를 타는 커피장수?

침을 꼴깍꼴각 넘기며 바라보는 임소미 ㅋㅋ

 

 

범굴사 아래 소나무숲은 시원하네요. 아주!

 

 

 

 

 

 

 

아! 이렇게 시원하고 좋을 수가......

 

 

멀리 북한산 뒤로 막 숨고있는 햇님......

 

 

 

 

8시가 넘어서야 ......

그런데 오늘이 初伏 이라네요. ㅎㅎ

해서 금두님이 삼계탕으로 쐈다네요.

고맙심더, 참말로 고맙심더. 금두니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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