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리스본(PORTUGAL Lisbon) /발견 기념비(Padrao dos Descobrimentos)

 
벨렘 탑을 보고 포르투갈의 옛 영광을 생각하며, 제로니무스 수도원 앞 임페리오 광장을 지나 다시 테주 강으로 나가니 발견기념비가 우뚝 서 있다. 바스코 다 가마가 항해를 떠난 자리에 세워진 이 기념비는 1960년 엔리케 항해왕의 사후 500년을 기념하여 세워진 것으로, 높이가 53m라고 한다. 

 

 발견 기념비는 항해중인 범선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 기념비에는 수많은 인물 조각상이 줄지어 서 있다. 뱃머리 맨 앞에 서 있는 사람이 앤리케 항해왕이고, 그 뒤로는 신천지 발견에 공이 큰 모험가, 천문학자, 선교사 등이 따르고 있는 것이라 한다.

 

  
이 기념비를 엘리베이터로 올라 옥상에 서면 테주강을 비롯하여 대서양, 아주다 언덕 등 사방이 눈에 들어온다고 한는데 오르진 못했다.
 

 

 

기념비가 서 있는 광장에 새겨진 모자이크 무늬의 세계지도가 보인다. 기념비 지하에는 아트 갤러리가 있어 각종 전람회가 열린다고 하며, 발견 기념비와 나란히 서 있는 민속박물관은 민족, 민속, 대중예술 부문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포르투갈 각지의 민가 내부를 실물대로 재현하고 있다고 한다. 

 

P 워나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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