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Lisbon) / 로시우 광장(praca do Rossio)

 

 

폼발 스퀘어(Pombal Square)와 아름다운 프랑스식 정원인 에두아르도 7세(포르투갈인이 아닌 영국인으로, 1902년에 포르투갈을 방문하여 영국과 포르투갈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함)공원

 

 

 

 

폼발 스퀘어(Pombal Square)가 있는 리스본 시가지의 중요한 구심점 역할을 하는 위치에 에두아르도 7세 공원(Eduardo VII Park)이 있다.

 

 

 

폼발 스퀘어(Pombal Square)

 

 

 

에두아르도 7세 공원(Eduardo VII Park) 끝에서(가장 높은 위쪽) 아래로 내려다보면 높게 올라온 동상이 있는 폼발 스퀘어(Pombal Square)가 까마득하게 보이고, 더 멀리로는 파란 바다가 보인다.

 

 

 

공원 뒤편 잔디밭에 휘날리는 포르투갈 국기


동상의 주인공인 '폼발'은 바로 1750년부터 27년간이나 포르투갈의 수상으로 권력을 행사했던 인물이라고 한다.
로시우 광장으로 알려진 이곳의 정식 이름은 '동 페드로 광장'이라고 하며, 광장 중앙에 솟아 있는 원기둥 정상에 동 페드로 4세의 동상이 있다. 동 페드로 4세는 독립 브라질의 첫번째 왕이다.

동 페드로 광장은 13세기부터 리스본의 중심지로서 모든 공식행사가 열려왔고, 많은 세월이 지난 지금도 리스본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고 하며, 다양한 노선의 버스와 트램이 많아 교통이 편리하여 리스본 시민과 관광객들로 항상 붐비고, 그래서 주변에는 카페와 식당도 많다고 한다.

 

 

 

우리는 로시우광장을 보고, 리스본을 떠나 파티마를 관광하고 나면, 드디어 내일 스페인으로 향한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포르투갈의 아름다운 풍경, 특히 광야 멀리 야트막한 스카이라인을 그리는 언덕 위에서 수 없이 많이 보이는 풍력발전기와 파란하늘, 그리고 따거운 햇빛은 내게 많은 감흥을 주었다.

 

 

 

우리 나라의 휴게소 규모나 형태와는 완연히 다른, 아주 한산하고 단촐한 포르투갈 고속도로의 휴게소 모습

 

 

  



 

P 워나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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