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5일 안탈리아에서 파묵칼레로 가다. ^0^
히에라 폴리스 유적지
히에라 폴리스는 BC190년 페르가몬왕국의 유메네스2세가 세운 성스러운 도시로
로마를 거쳐 비잔틴시대 까지 번성하였으나, 셀주크 투르크에 정복당하고 14세기 A·D 60년 대지진으로 페허가 되고 말았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이기도 한 파묵칼레(Pamukkale)는
온천수에 의해 이루어진 곳으로 터키인들이 '목화의 성(Cotten Castle)’. 파묵(목화), 칼레(성)에 담긴 의미인 '파묵칼레' 라고 이름 붙인
고대의 히에라 폴리스(Hierapolis)이다.
이 온천수는 질병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어서 수천년 동안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었고,
이 도시의 전성기는 비잔틴 제국까지 계속되었으며,
히에라 폴리스는 그리스도교의 대교구가 설치되어 그리스도교 생활의 중심지이기도 했다.
그러나 6세기부터 11세기까지 이 도시의 주민들은 지금의 데니즐리로 이주해 와서
살기 시작해 셀추크-오스만 터키시대에는 아무도 이 지역에서 살지 않았다.
로마 시대 15만 명이 거주를 하였던 대도시 히에라 폴리스(Hierapolis)는
터키 남부 데니즐리주 파묵칼레의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다.
‘성스러운 도시’라는 뜻의 히에라폴리스는
기원전 190년 페르가몬의 에우메네스 2세가 로마와 셀레우코스 왕조와의 전쟁에서 로마 편을 들었고
그 공적을 인정받아 이 도시를 얻게 되자
페르가몬의 시조 텔레포스의 아내 히에라의 이름을 따서 히에라폴리스라고 도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그리스어 ‘히에로스’는 신성함을 뜻한다.
1세기 초에 지진이 있었으나, 2~3세기에는 황금기를 누리면서 많은 건물들이 지어졌으며,
비잔틴 시대에는 기독교의 중심지로 변하기도 하였지만
1354년 격렬한 대지진이 일어나 사람들은 모두 흩어져 인근 데니즐리로 모여들게 되면서
이곳 히에라폴리스는 폐허가 되었고,
또한 이 지역에 석회성분의 물이 계속 솟아져 나와 침전 층이 만들어져 유적들을 덮음으로써
히에라폴리스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갔다 .
[출처] 목화성인 파묵칼레(Pamukkale)와 성스러운 도시 히에라폴리스(Hierapolis)|작성자 뫼벗
히에라 폴리스 원형극장(il teatro, the theatre)
히에라 폴리스 il teatro, the theatre
지중해 해국
천년바위 (산조대금 5관청 조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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