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세비아(Sevilla) _ 1

 

에스파냐 안달루시아 자치지방(autonomous community) 세비야주(州)의 주도(州都)로 옛 이름은 히스팔리스(Hispalis)이다. 과달키비르강(江) 어귀에서 87km 상류 연안에 있다. 로마 시대에는 지방 중심지로 번창하고, 그 뒤 서(西)고트(5~8세기)·무어(8~13세기)의 지배를 받았고, 12세기에는 이슬람 문화의 정수를 모은 알카사르 궁전, 히랄다의 탑 등이 건조되었다.

1248년 페르난도 3세에 의해 다시 에스파냐에 속했고 15세기 말에는 신대륙무역의 기지로서 전성기를 맞아 에스파냐 최대의 성당과 대학 등이 설치되었다. 그러나 17세기에는 대형 선박의 출입이 편리한 카디스에 밀려, 점차 쇠퇴의 길을 걸었다. 그 뒤 세비야는 역사적인 도시가 되었으나, 여전히 보수적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거점 도시로서 명맥을 유지해왔다.

대형 선박의 출입이 가능한 하항(河港)으로, 셰리주(酒)·과일·코르크·올리브유·광석 등을 수출한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조선업이 발달하였고, 그 밖에 담배·섬유·농기구·도자기 등 제조업이 활발하다. 한편 세비야는 화가 D.R.de S.벨라스케스의 출생지이며, 무리요가 활약한 곳이기도 하다. 이슬람풍(風)의 거리 모습과 건물, 성주간(聖週間)의 그리스도교 전례(典禮)와 투우(鬪牛) 등 관광적 요소가 풍부하다. 세비야 대성당은 유네스코의 세계유산목록에 수록되었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포르투갈에서 아침에 출발하여 스페인 땅으로 들어서니 좀 더 깨끗하고 전원이 잘 정리되어 있는 듯 하다.

  

 

 

 

 

거리의 가로수 오렌지나무에는 오렌지가 주렁 주렁 달려 있다. 그런데 저 오렌지는 따먹으면 '맛이셔요.'란다. 그래서 그대로 잘 있단다.

 

 

골목길이 좁고 미로 같이 복잡하지만 깨끗하고 잘 정리되어 있다.

 

 

세비아의 거리는 깨끗할 뿐 아니라 오래된 건물 등이 모두 깨끗하고, 잘 정리 보존되어 있어 파란 하늘과 함께 너무 아름답다.

 

 

 

  

  

 

 

 

히랄다탑(Torre de la Giralda) 

 

탑 꼭대기에 신앙(Faith)을 나타내는 4m 높이의 거대한 여성상 조각이 있는 세비야의 상징 히랄다탑은 12세기 말 이슬람교도 아르모아드족이 만들었다고 하며, 이슬람사원의 첨탑이었으나 헐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다가 16세기에 기독교인들이 플라테스코 양식의 종루를 설치했다고 한다.

28개의 종(세고 또 세어 보았더니 24개 였음)과 신앙을 상징하는 여성상을 세워 풍향계 역할을 하게 하고, 탑의 이름도 풍향계를 뜻하는 '히랄다'라고 부른다고 한다. 탑을 오르는 통로는 계단이 아니라 비탈길(슬루프)형식인데 이는 옛날 왕이 말을 타고 오를 수 있게 한거라고 한다.

대성당을 통하여 탑을 굽이 굽이 34번을 돌아 종루에 올라 사방을 둘러 본 세비야의 풍경은 정말 멋있었다.


히랄다탑 종루에서 본 대성당의 첨탑들과 지붕, 그리고 세비야 시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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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대성당(Magna Hispalensis)

 

세비야 대성당은 세계에서 가장 큰 고딕양식의 건축물로 바티칸의 산 피에트로 대성당(San Pietro Basilica), 두번째로 런던의 세인트 폴 대성당(Saint Paul's Cathedral)레 이어 유럽에서 세번째로 큰 교회이다. 가톨릭 자문회는 무어인들이 지은 알모아데 이슬람 사원을 부수고, 1401년 그 위에 당시 스페인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성당 공사를 시작하여 125년뒤에 완공되었다고 한다. 이곳에는 세비야를 이슬람교도들로부터 되찾은 영웅 산 페르난도 왕을 비롯한 스페인 중세기 왕들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다. 

이 대성당에는 69개의 궁륭과 25개의 예배당 그리고 7개의 성당 문이 있고, 안쪽에는 성령강림을 나타내는 스테인드글라스, 황금색의 중앙 예배당(Capilla Mayor), 그리고 왕실예배당(Capilla Real)을 둘러싼 철책,  의자에 정교하게 조각을 한 15세기의 합창대, 주예배당에 있는 성화 장면이 조각된 황금색 목재 제단 등 고딕양식의 장식, 벽화 등 예술품으로 가득하다.

또한, 중앙 복도 오른쪽에 있는 콜럼버스의 묘는 옛날 스페인을 다스린 네명의 왕(레온, 카스티야, 나바라, 아라곤)들이 관을 메고 있는 형상이다.

 

 


대성당 내부를 둘러본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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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안토니오의 환상'

세비야의 화가 무리요의 작품으로 하단의 산 안토니오 부분이 찢겨 도난당했던 것을 되찾아 붙인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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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 아들 페르난도의 묘

 

콜럼버스 아들 페르난도는 아버지 콜럼버스의 업적을 잘 정리해 이름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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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스페인을 다스린 네명의 왕(레온, 카스티야, 나바라, 아라곤)들이 관을 메고 있는 형상의 콜럼버스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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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예배당(까삐랴 마요르)에 있는 제단의 조각(높이20m.폭18m) 내용은 예수의 생애를 36개 장면의 성화로 그려놓은 세계 최고의 제단 병풍인데, 무려 1.5톤의 잉카 마야제국의 금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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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랄다탑 종루에서 본 대성당의 첨탑들과 지붕, 그리고 세비야 시내의 동, 서, 남, 북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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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랄다탑의 종루에 설치한 종이 28개라고 하는데 세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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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세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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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세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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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또 세어 보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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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은 24개 밖에 없었는데, 가이드 말이 바닥에 떼어 놓은 1개까지 24개 맞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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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황금의 탑과 스페인광장(가이드 曰 一名 김태희 광장)에 대하여 쓰겠습니다.

 

P 워나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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