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세비아(Sevilla) _ 2

 

 세비야  대성당에 이어 세비야  대성당에서 동쪽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마리아루이사 공원으로 이동하면서 세빌리아의 이발사로 유명한 거리를 돌아 보고, 마리아루이사 공원(Parque de María Luisa) , 황금탑, 스페인 광장을 돌아보고, 마지막으로 스페인의 플라멩고 (flamenco) 춤을 관람 했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로 유명한 거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 집 2층은 로시니의 오페라'세빌리아의 이발사'에 나오는 이발사의 집 이라고 한다.

돈 조반니(스페인 식으로 '돈 후안')는 카사노바와 함께 역사상 가장 많은 여성을 울린 희대의 바람둥이고, '억제할 수 없는 열정'의 대명사로 그는 미겔 데 마냐라 라는 세비야의 실존 귀족을 모델로 한 캐릭터로 끝없는 여성 편력을 펼치다 자신이 살해한 인물에 의해 지옥에 떨어지고 만다는 가공의 인물이다.

"나는 이발사일 뿐만 아니라 마을에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모두들 '피~가로,피가로,피가로'하며 찾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자 해결사라네." 이발사 피가로가 부르는 '나는 이 마을의 팔방미인'이라는 곡의  한 소절이다. '세비야의 이발사'는 알마비바 백작이 로지나라는 처녀와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된다는 이야기인데 피가로는 이 결혼을 방해하는 로지나의 후견인 바르톨로와 그녀의 음악교사인 바질리오의 사이에서 두 사람을 맺어주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 피가로도 세비야 출신인데 꾀 많은 거짓말쟁이로 때로는 시니컬하지만 성격이 원만하고 남에게 호의를 베풀려는 인물이다. 그는 평소엔 냉철하지만 일단 화가 나면 이성을 잃고마는 라틴계 사람들의 전형적 성격을 소유한 캐릭터다.<신문 기사 중 일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저 뒤에 보이는 집은 바람둥이의 종결자 카사노바의 집이라고 하는데, 이층 발코니에 서서 여인네들에게 윙크하는 카사노바의 모습을 상상해 본다.

돈 호세라는 기병 하사관이 세비야의 연초공장에서 만난 집시 여인 카르멘에게 매혹되면서 파멸의 길로 빠져든다는 이야기 카르멘은 이 남자에서 저 남자로 끝없는 애정행각을 벌이다 결국 돈 호세의 칼에 목숨을 잃고 만다. 끊임없는 남성편력과 주인공의 죽음은 돈 조반니의 여성 버전이라 할 만하다. <신문기사 중 일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마리아루이사 공원(Parque de María Luisa)  

세비야주 중앙부에 위치한 주도 세비야의 팔메라 대로(Avenida de la Palmera) 변에 있다. 원래는 산텔모 궁전(Palacio de San Telmo)의 정원이었으나 궁전 소유주였던 마리아 루이사 페르난다(María Luisa Fernanda) 공작부인이 1893년 세비야시에 기증하면서 시 소유가 되었다. 세비야시는 1929년 이베로 아메리칸 박람회(Ibero-American Exposition) 개최를 앞두고 공원을 재단장해 현재의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했다. 세비야를 대표하는 공원이자 에스파냐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원 중 하나로 손꼽힌다.

광대한 면적의 이 공원은 전체적인 평면이 부등변 사각형 구조이며, 에르난코르테스(Hernán Cortés)와 피사로(Pizarro)라는 넓은 2개의 가로수길이 십자형으로 교차하며 공원 전체를 가로지르고 있다. 이 아름다운 가로수 길은 세비야 시민들이 산책 코스로 즐겨 이용하는 장소로, 길을 따라 뛰어난 솜씨로 제작된 많은 조각상과 여러 모양의 분수대가 자리 잡고 있다.

공원 곳곳에는 다양한 종의 수많은 수목이 자라고 있는데 그중에는 진귀한 종도 포함되어 있다. 크고 작은 여러 개의 연못이 있고 그 주변에는 오리, 백조, 공작, 참새, 비둘기 등 다양한 조류들이 한가롭게 노닌다. 세비야 시민의 대표적인 휴식처이자 세비야의 관광 명소이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콜럼버스 기념탑인데 기둥 가운데에 있는 배는 콜럼버스가 직접 타고갔던 배이고 맨 위에 사자는 왕권을 상징한다고 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공원에서 나와 버스를 타기 위해 걸어간 시가지에도 아름다운 꽃들이 많고 거리와 건물이 깨끗하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세비야  황금의 탑 (Torre del Oro, Gold Tower)

 

황금의 탑(Gold Tower)은 1220년 이슬람교도가 과달키비르강(江)을 통과하는 배를 검문하기 위해 세웠다. 강 건너편에 '은의 탑'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두 탑을 쇠사슬로 연결하여 세비야에 들어오는 배를 막았다. 이곳에서 마젤란이 세계일주 항해를 떠난 것과 관련되어 현재 해양박물관이 자리 잡았다. '황금의 탑'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처음 탑을 지을 당시 금 타일로 탑의 바깥을 덮었기 때문이라는 설과 16~17세기에 신대륙에서 가져온 금을 이곳에 두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세비야 시내를 흐르는 과달키비르강의 산 텔모 다리(Puente de San Telmo) 근처에 있는 이탑은 12각형으로 된 탑이며, 강 건너편에 있었다고 하는 은의 탑(은색의 탑)과 함께 항구를 방위하고 지나가는 배를 검문하는 목적으로 세워졌다고 한다. 현재는 해양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세비야 에스파냐 광장(Plaza de España, Seville)

 

 
1929년에 열린 에스파냐·아메리카 박람회장으로 건축가 아니발 곤살레스(Aníbal González)가 만들었다. 
반달 모양의 광장을 둘러싼 건물 양쪽에 탑이 있고, 건물 앞에는 강이 흐른다. 광장 쪽 건물 벽면에는 에스파냐 각지의 역사적 사건들이 타일 모자이크로 묘사되어 있다. 조지 루카스의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2 클론의 습격》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근래에 오른쪽 사진의 김태희 CF 촬영장소로 더 잘 알려 진 곳이라서 일명 '김태희' 광장 이란다. ㅎㅎ

 

 

현재 광장에는 정부청사가 들어가 있으며 작은 강이 광장을 둘러싸고 있어서 보트를 빌려 탈 수도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광장의 거대한 건물은 반원의 형태이며, 아래부분은 여러칸으로 분류되어 스페인 모든 도시의 지도와 특색이 타일로 장식되어 있다. 지방성이 강한 스페인 사람들은 이곳을 방문하여 자신이 속한 도시앞에서 사진찍는 것을 매우 좋아 한단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광장 입구 문에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비도 안 내렸는데 무지개가 보인다.

 

플라멩고 (flamenco)

 

플라멩고는 15세기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에 정착한 집시(gypsy)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음악과 춤이다. 안달루시아의 사크로몬테 언덕에는 예전에 집시들이 동굴 속에서 살고 있었다고 한다.

오랫동안 이곳 저곳을 떠돌아 다니며 방랑생활을 하던 집시들은 이 곳에 모여 살면서 자신들의 슬픈 처지를 노래와 춤 으로 표현하게 되었다. 이것이 차츰 외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오늘날과 같은 정열적인 플라멩고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플라멩고는 스페인 그라나다, 세비야 지방이 2대 중심지이며, 아랍과 인도의 영향을 찾아 볼 수 있다.

플라멩고는 노래, 춤, 연주(기타)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최초에는 노래와 손뼉치기(박수:palmas)가 주요 연주수단이고 기타는 그 이후에 추가되었고 발구르기도 이 시기에 시작된 것이다. 현대의 플라멩고는 베이스 기타와 "cajon(까혼)"이라는 북처럼 생긴 눕혀놓고 올라앉아 연주하는 타악기등의 악기가 추가

 

 

되었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말로만 듣던 스페인의 플라멩고 (flamenco) 춤을  난생처음 관람 했다. 저녁 공연을 하는 세비야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따블라오(플라멩고 전용극장)에서 달고 상큼한 샹그리아 한잔을 마시면서 관람하는 플라멩고 춤은 아내와 함께 아주 즐겁고 행복한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P 워나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여행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모스를 다녀와서_13  (0) 2011.06.24
포모스를 다녀와서_12  (0) 2011.06.23
포모스를 다녀와서_10  (0) 2011.06.12
포모스를 다녀와서_9  (0) 2011.06.04
포모스를 다녀와서_8  (0) 2011.06.0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