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명 : 실청사초 [비추천명 : 부리사초]
학명 : Carex sabynensis Less. ex Kunth
과명 : 사초과 (Cyperaceae)
일본명 : カミカワスゲ
영문명 : Narrow mitra sedge

 

대성리 북한강변에서... ^^



일반정보


형태 : 다년생. 근경이 매우 짧아 식물체가 치밀하게 총생한다. 줄기 높이 25-60cm이다. 잎 줄기와 길이가 같거나 짧으나 결실기에는 길게 자라고, 엽신은 너비 2-5mm이다. 기부의 엽초 갈색에서 짙은 갈색이고, 광택이 있으며, 뚜렷하게 섬유모양으로 갈라진다. 포엽 가시모양으로 위쪽의 것은 인편모양이고, 짧은 엽초가 있다. 화서 소수는 2-3개이고, 상부에 모여 달린다. 정소수는 웅성으로 원주형이고, 길이는 1-1.5cm이며, 짧은 자루가 있다. 측소수는 자성으로 짧은 원주형이고, 길이는 0.5-1.5cm이며, 자루가 거의 없다. 웅인편 담갈색으로 좁은 도란형이고, 예두이다. 자인편 담갈색으로 난형이고, 예두이며, 짧은 까락이 있다. 과포 자인편보다 길고, 난형으로 길이 2.5-3mm, 너비 1-1.3mm이다. 성글게 털이 있고, 끝이 갑자기 좁아져 짧은 부리로 되며, 구부는 가위모양이다. 수과 팽팽하게 들어있고, 난형으로 길이 1.5-2mm이며, 끝에 원반모양의 부속체가 있다. 암술 암술대 기부는 원뿔모양으로 굵어지고, 주두는 3개로 갈라진다.
분포 : 한국(함북, 강원, 경기, 충북, 충남, 경북, 경남, 전북, 전남, 제주), 중국, 일본, 러시아

 


비고 : 외형은 양지사초(C. nervata)의 대형인 것과 유사하지만 근경이 짧아 식물체가 총생하고, 엽초 기부가 갈색에서 짙은 갈색이며, 뚜렷이 섬유상으로 가늘게 갈라지는 특징 등으로 구별된다. 또한 과포에 성글게 털이 있고, 포복 근경이 없는 것으로 근연분류군인 부리실청사초(C. sabynensis var. rostrata) 및 지리실청사초(C. sabynensis var. leiosperma)와 구분된다(Hoshino et al., 2016). 그러나 학명 변동이 심하고, 종내 변이가 다양하게 나타나므로 추후 검토가 필요하다.


출처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 식물자원 > 식물도감 > 이름으로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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