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0일

화창한 날씨와 함께 봄이 오는 소리를 들으며......

 

 

아파트 단지의 화단에 핀 민들레꽃과 왕고들빼기

 

 

 

 

별꽃 (곰방부리나물)

 

별꽃과 쇠별꽃은 쌍떡잎식물로 석죽과의 두해살이풀입니다.

꽃받침과 꽃잎은 5장씩이며 꽃잎은 깊게 패 2개로 나뉘어 보이므로 10장으로 보입니다.


1. 별꽃은 수술이 1~7개이고 암술은 1개이며 씨방 끝에 암술대가 3개로 갈라집니다.

2. 쇠별꽃은 수술이 10개이고 암술은 1개이며 씨방 끝에 암술대가 5개로 갈라집니다.


꽃을 보았을 때 전체적인 느낌이 단정하고 아담해 보이는 것이 별꽃입니다. 좀 거칠다 싶으면 쇠별꽃이죠

확실한 구분 포인트는 암술대의 갈라짐입니다. 별꽃은 암술대가 3개로 갈라지며, 쇠별꽃은 5개로 갈라집니다.

 

 

참냉이

 

 

 

 

 

냉이도 때도 모르고 벌써 꽃이 피었네요. ^^

 

 

Johann Strauss II Voices of Spring Waltz (Op.410) 요한 스트라우스2세: 봄의소리 왈츠

지휘및 바이얼린 연주 -앙드레 류 (Andre Rieu)

 

'봄의 전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얼레지꽃  (0) 2015.04.19
화야산  (0) 2015.04.19
산수유  (0) 2012.03.23
봄이 오는 소리 2  (0) 2012.03.18
봄이 오는 소리  (0) 2012.03.05

2015년 4월 10일

화야산으로 봄의 여왕 얼레지를 만나러 갔다.

 

 

화야산 계곡엔 '바람난 여인'(꽃말)이 아니라

아주 도도하고 화려한 봄꽃의 여왕이 있었다.

 

아름답고 완벽한 미모에 키가 훌쩍 큰 팔등신 미녀 얼레지......

왜 이토록 아름다운 꽃이 하필 '바람난 여인'이라는 꽃말을 가지게 되었을까?

하긴  따거운 햇빛을 받으면 꽃잎을 뒤로 멋지게 빗어 넘기고

도도하게 서 있는 자태가 그런 꽃말을 들음직도 한데

그럼 '질투'란 꽃 말은 무엇 때문일까?

 

어쨋거나 두 잎을 활짝펴고 당당하게 솟아올라

꽃잎을 멋지게 말아올리고

우릴 맞이하는 아름다운 여인 얼레지를 보니

마음이 설레인다. ^^

 

 

 

 

 

화야산 얼레지꽃들의 군무

 

 

 

 

 

 

 

 

 

 

 

 

 

 

 

 

 

 

 

 

양팔을 벌린듯......ㅎㅎ

 

 

 

 

 

 

 

 

 

 

 

 

 

 

 

 

 

 

 

 

 

 

 

 

 

 

 

 

 

 

 

 

 

 

 

 

 

 

 

 

 

 

 

 

 

 

 

 

 

 

 

 

 

 

 

 

 

 

 

 

 

 

 

 

 

 

 

 

 

 

 

 

 

 

 

 

 

 

 

 

 

 

 

 

 

 

 

 

 

 

 

 

 

 

 

 

 

 

 

 

 

 

 

 

 

 

 

 

 

 

 

 

 

 

 

 

 

 

 

 

 

 

 

 

 

 

 

 

 

 

 

 

 

 

 

 

 

 

 

 

 

 

 

 

 

 

 

 

 

 

 

 

 

 

 

 

 

 

 

 

 

 

 

 

 

 

 

 

 

 

 

 

 

 

 

 

 

 

 

 

 

 

 

 

 

 

 

 

 

 

 

 

 

 

 

 

 

 

 

 

 

 

 

 

 

 

 

 

 

 

 

 

 

 

 

 

 

 

 

 

 

 

 

 

 

 

 

 

 

 

 

 

 

 

 

 

 

 

 

 

 

 

 

 

 

 

 

 

 

 

 

 

 

 

 

 

 

 

 

 

 

 

 

 

 

 

 

 

 

 

 

 

 

 

 

 

 

 

 

 

 

 

 

 

 

 Reflections

'봄의 전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이 오는 소리  (0) 2017.03.10
화야산  (0) 2015.04.19
산수유  (0) 2012.03.23
봄이 오는 소리 2  (0) 2012.03.18
봄이 오는 소리  (0) 2012.03.05

2015년 4월 10일

오랫만에 가평 화야산으로 산행을 한다.

야생화를 촬영할 겸 해서는 처음이다.

마음이 설레인다. ^^

 

 

 
  
 
 
 

화야산 얼레지의 아름다운 군무

 

 

 

 

 

 

 

 

 

 

 

 

 

 

낮은 자세로 더 가깝게......

 

 

 

산괴불주머니

 

 

댓잎현호색, 꽃말:희소식

 

 

 

 

 

현호색 학명은 Corydalis vemota(희랍어로 '종달새'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하는데

정말 꽃의 모습이 종달새를 닮은듯......ㅎㅎ

 

 

 

오늘은 이렇게 특별한 인증샷이 되었슴돠 ^^

 

 

 

 

 

 

 

 

 

 

 

 

 

 

 

 

 

 

 

 

 

 

 

유니콘??

 

 

 

 

좀현호색

 

 

 

 

 

 

개감수

 

 

 

투구꽃

 

 

 

                                                                              

 

 

 

 

 

 

 

 

 

 

 

 

 

 

 

 

 

 

 

 

 

 

 

 

 

 

 

 

 

 

 

 

 

 

 

 

 

미치광이풀

 

 

 

 

 

 

 

 

 

 

 

 

고깔제비꽃

 

 

 

 

 

 

족도리풀

 

 

 

 

 

                                                                            남산제비꽃

 

 

피나물

 

관중

 

 

쇠별꽃

 

 

 

 

 

 

 

종달새 자매

 

 

 

고목나무에 둥지를 틀고......이쁘기도 하여라!

 

 

 

 

 

 

 

 

 인간 흡혈귀가 다래덩굴에서 수액을 뽑아내던 흔적들......  

 

 

 

 

 

너덜지대 같은 험한 산비탈을 내려오며

골드맨과 미소가 연출하는 산상의 라이브 쇼쇼쇼......ㅋㅋ

 

 

 

 

 

 

 

 

 

물과 바위와 나무 그리고 야생화가 어우러진 화야산 큰골계곡

 

 

 

 

 

 

그늘사초

 

 

 

도도하고도 뻐어난 미모를 겸비한 아름다운 바람난 여인 '얼레지'

우린 황홀한 그녀에게 매료되고...... ^0^

 

 

 

 

 

 

 

 

 

 

 

바람난 여인의 곁에는 꿩의 바람꽃이 바람을 부채질하고......ㅋㅋ

 

 

 

 

 

 

 

 

 

 

 

 

 

귀엽고 앙증맞은 노루귀가 귀를 쫑끗하고 꿩의 바람소릴 듣는듯......

 

 

 

 

 

솜털이 보송보송한 노루귀의 앙증맞게 이쁜 모습

 

 

 

 

 

 

 

 

 

 

 

 

 

 

 

 

 

 

 

 

 

 

 

 

 

 

 

 

 

 

 

 

 

 

 

 

 

 

 

 

 

 

 

 

금붓꽃

 

 

 

 

 

 

 

 

 

 

계곡의 맑은 물과 바위위의 돌단풍의 아름다움......

 

 

 

양지꽃 접사

 

 

돌단풍의 접사

 

 

 

 

 

민둥뫼제비꽃

 

 

 

 

 

  화야산 운곡암 화단주변에서 씀바귀

 

꽃다지

 

 

꽃마리

 

 

 

 

금낭화

 

 

하얀민들레

 

 

 

 

 

빨간꽃 명자나무와 하얀 목련

 

 

 

 

 

 

머위꽃

 

 

 

 

 

 

 

 

귀룽나무꽃

 

 

 

 

꿩의 바람꽃과 쇠별꽃의 합창

 

 

 

 

 

 

 

 

 

 

 

 

 

 

 

 

 

 

 

 

 

 

 

 

 

 

 

 

 

 

 

 

 

 

 

 

 

 

 

 

빗살현호색

 

 

'봄의 전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이 오는 소리  (0) 2017.03.10
얼레지꽃  (0) 2015.04.19
산수유  (0) 2012.03.23
봄이 오는 소리 2  (0) 2012.03.18
봄이 오는 소리  (0) 2012.03.05

봄이 가까이 아주 가까이 온 것 같습니다.

비가 하루 종일 추적 추적 내리고......

 

 

 

 

'봄의 전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얼레지꽃  (0) 2015.04.19
화야산  (0) 2015.04.19
봄이 오는 소리 2  (0) 2012.03.18
봄이 오는 소리  (0) 2012.03.05
공작선인장  (0) 2011.04.15

3월 18일 봄 기운이 물씬 풍기는 아차산

 

경칩이 지난 지도 2주가 되었다.

 

춘분이 모래

이젠 정말 봄이 왔다.

 

아차산 기슭에 매실나무꽃(매화)이 활짝 피었다.

산수유도 노란 꽃망울을 터트리기 직전이다.

 

♪ 산 넘어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온다네

들 너머 고향 논밭에도 온다네 ♬

 

                ♬ 아차산 넘어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왔다네 ♬^(^

 

 

 

 

 이름 모를 풀꽃도 앙증맞게 피고......

 

 아차산 기원정사 옆에 활짝피어 있는 매화

 

 

 산수유꽃망울

 

 화단의 회양목꽃도 피고......

 

 

 아차산 고구려대장간 주차장에도 상춘객 차들로 가득하고......

 

 벌써 아차산 솔밭과 산에는 봄나들이로...... 

 

 

 

아차산 4보루

 

 

배경음악 _ 요한 슈트라우스 2세 / 봄의 소리 왈츠 OP.410

Fruhlingsstimmen Op.410
Voices of spring(빈 소년 합창단)

출처 : 출처 : http://cafe.daum.net/soongsari/8yap

'봄의 전령'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야산  (0) 2015.04.19
산수유  (0) 2012.03.23
봄이 오는 소리  (0) 2012.03.05
공작선인장  (0) 2011.04.15
중랑천변 벚꽃  (0) 2011.04.15

3월 5일 경칩(驚蟄)

 

오늘은 땅 속에 들어가서 동면을 하던

동물들이 깨어나서 꿈틀거리기 시작한다는 경칩이다.

 

♪ 산 넘어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온다네

들 너머 고향 논밭에도 온다네 ♬

 

경칩(驚蟄)은 우수와 춘분 사이에 들어 있으니 봄이 멀지 않았나 보다.

오늘 아차산에 올라 보니 바람은 불어도 뭔가 훈훈한 느낌이 온다.

 

 

집안에서는 분재 감나무가 새 순을 내밀고,

군자란과 기린선인장이 꽃을 활짝피우고

산넘어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해마다 봄바람이 남으로 오네요.

 

 

아차산 넘어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오고 있네요. ^^

 

 

 

 

 

 

 

 

 

 

요한 슈트라우스 2세 / 봄의 소리 왈츠 OP.410

Fruhlingsstimmen Op.410
Voices of spring(빈 소년 합창단)

 

출처 : 출처 : http://cafe.daum.net/soongsari/8yap

'봄의 전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수유  (0) 2012.03.23
봄이 오는 소리 2  (0) 2012.03.18
공작선인장  (0) 2011.04.15
중랑천변 벚꽃  (0) 2011.04.15
2011 배봉산 꽃  (0) 2011.04.10

공작 선인장 (孔雀 仙人掌)


학 명 : Nopalxochia ackermannii

꽃말 : 정렬, 월하부인, 서로 바라보는 사람

높 이 : 1m 이 상

선인장목 선인장과의 다육식물

선인장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높이가 1미터 정도이며, 납작하고 긴 원 모양이다.
양쪽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이고 끝 부분에 꽃봉오리가 달리며,
넓게 벌어진 깔때기 모양의 붉은색 꽃이 3일간 계속해서 핀다.
원예 식물로 멕시코가 원산지이다.

가늘고 편평한 줄기는 긴 잎꼴인데
가지가 무더기를 이루어 전체로는 관목상이며 아래로 늘어진다.
줄기의 빛은 선록색인데 어릴 때는 종종 가장자리가 적색을 띠기도 한다.
기부는 잎대 모양으로 가늘어지고, 가장자리에는 거친 톱니가 있다.
자좌(刺座)는 톱니 사이의 오목한 부분에 있는데,
회백색 털이 드문드문 나 있다.

줄기의 양쪽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으로 갈라져 들어가
그 위의 자좌에 꽃봉오리가 붙는다.
꽃 외면은 선홍색,
 내면은 자홍색,
꽃받침밑동은 녹적색인데 몹시 짧고 1송이가 3일 계속 핀다.
수술은 수가 많고 꽃밥은 누런 적색이며
 암술 끝은 7∼8개이다.

독일·벨기에 등에서는 원종과 꽃송이가 큰
삼림성(森林性)의 <기둥선인장>과의 교배로
100종 이상의 아름다운 종류가 만들어져
꽃빛도 적·암적·등적·순백·황색 등 갖가지가 있다.

본종은 꺾꽂이로 번식하고,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아야 잘 자란다.
한국에는 1920∼1945년경에 들어온것으로 기록하고있다.


꽃말의 유래와 뜻

 

우리말로 ‘꽃말(language of flowers)’이라고 하는 것은
동서양 다 같이 꽃의 생김새, 향기, 성질, 그에 얽힌 이야기나

신화에서 우러나는 이미지에서 따온 것이다.
특히 그리스 로마 시대의 사람들은 꽃에 여러 가지 의미를 주었는데
그것을 꽃말로 하여 일상적으로 사용했던 것은 중세 기사들이다.

세련된 매너와 품위 유지에 많은 신경을 쓰던 그들에게 있어
귀부인에게 사랑을 고백할 때 노골적으로 표현하기보다는
여러 가지 언어를 나타내는
꽃을 조합하여 만든 꽃다발로
마음을 전했다고 하는
우아한 에피소드가 남아 있다.

그 풍습은 19세기 말에도 크게 유행하였으며
현재 사용되고 있는 꽃말은
그리스 로마 신화나 전설에서 따온 것과,
그리스교에 관계된 것이 대부분이지만 국가에 따라 약간의 차이도 있다.
 
예를 들어
영국에서는 능금을 ‘유혹’으로서 이브가 에덴 동산의 능금을 먹은 사실을 뜻하고
프랑스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사람에게’로서
그리스 신화의 헤라, 아테네, 아프로디테(비너스)의
세 여신 앞에 내던져진 황금의 능금을 뜻한다.

이처럼 국가와 민족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꽃의 특성에서 유래되며 그에 따른 꽃말을 갖고 있다.

 

출처 : http://blog.daum.net/rldud9704/16892196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P 워나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봄의 전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이 오는 소리 2  (0) 2012.03.18
봄이 오는 소리  (0) 2012.03.05
중랑천변 벚꽃  (0) 2011.04.15
2011 배봉산 꽃  (0) 2011.04.10
鷹峰山  (0) 2011.04.05

함께 즐겨 보시지요. ^(^

 

 

배봉산공원 입구 목련꽃

 

짱구는 못 말려요. 병아리 같이 노오란 옷을 입고, 사랑스럽고 이쁩니다.

 

 

아이구! 귀엽고 사랑스런 아이들...

 

 

 

벚꽃길에 살구나무꽃 군락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들이 이겠지요?


마음을 울리는 맑은소리의 James Last 악단

James Last - Cherry Pink And Apple Blossom White
P 워나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봄의 전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이 오는 소리  (0) 2012.03.05
공작선인장  (0) 2011.04.15
2011 배봉산 꽃  (0) 2011.04.10
鷹峰山  (0) 2011.04.05
목련화  (0) 2011.04.0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