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경칩(驚蟄)

 

오늘은 땅 속에 들어가서 동면을 하던

동물들이 깨어나서 꿈틀거리기 시작한다는 경칩이다.

 

♪ 산 넘어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온다네

들 너머 고향 논밭에도 온다네 ♬

 

경칩(驚蟄)은 우수와 춘분 사이에 들어 있으니 봄이 멀지 않았나 보다.

오늘 아차산에 올라 보니 바람은 불어도 뭔가 훈훈한 느낌이 온다.

 

 

집안에서는 분재 감나무가 새 순을 내밀고,

군자란과 기린선인장이 꽃을 활짝피우고

산넘어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해마다 봄바람이 남으로 오네요.

 

 

아차산 넘어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오고 있네요. ^^

 

 

 

 

 

 

 

 

 

 

요한 슈트라우스 2세 / 봄의 소리 왈츠 OP.410

Fruhlingsstimmen Op.410
Voices of spring(빈 소년 합창단)

 

출처 : 출처 : http://cafe.daum.net/soongsari/8y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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