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7일 수요일
코로나로 보류했던 대학 친구 부부와의 만남은 미루고
남자들끼리라도 만나자고 해서리...^0^
안국역 6번출구 지하에서 친구들을 기다리다가
지하철 벽에 설치한 서울시 도시갤러리를 보다.
추억을 떠 올리게하는 거대한 벽화이다. ㅎ~
점심을 먹고 가본 청와대 옆 공근혜갤러리서 국내 첫 개인전을 관람했는데
뭐가 뭔지 통 모르겠다. 워낙 내가 추상작품엔 아는게 없으니...ㅎㅎ
인터넷에서 찾아 보았더니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새하얀 눈밭에 한 사람이 신문을 펴들고 섰다. 신문에는 불이 붙어 활활 타오른다. 얼굴까지 태울 듯한 기세로 불길이 치솟는다. 불과 하얀 눈이 강렬하게 대비한다.
삼청동 공근혜갤러리에서 개막한 첫 한국 개인전에 러시아 작가 팀 파르치코브(36)가 선보인 대표작 '버닝 뉴스'(Burning News) 연작이다." 라고... ㅎㅎ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회포도 풀고
좋은 작품 공부도하고
커피를 마시다가 하원버스를 타고 귀가하는
손녀를 마중해야해서
아쉬움을 뒤로한채 먼저 귀가를 하면서
친구들에게 미안함과 함께 감사를 드린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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