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듣는이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옛날 부터 들어오던 새소리를 인터넷에서 펌하여 올려 본다. ^^

 

 1. '담배 밭에 고도령'하며 운다는 꾀꼬리

 

 


2. '홀딱벗구' 하며 운다는  '검은등 꾀꼬리'

   어릴적 부터 이 새 울음 소리를 들으며 궁금 했는데 알고 보니 '검은등 꾀꼬리'라고 하네요. ㅎㅎ

 

 

 

홀딱 벗고 새의 전설 

공부는 하지않고 게으름만 피우다가
세상을 떠난 스님들이 환생하였다는
전설의 새 홀딱 벗고라는 새가 있다.
홀딱벗고  홀딱벗고 이렇게 운다는거다.
홀딱벗고 새의 원래 이름은
검은등 뻐꾸기로 희귀종 여름새이다.
이 홀딱벗고 새에 얽힌 전설도 있다.
홀딱 벗고 마음을 가다듬어라.
홀딱 벗고 아상도 던져 버리고.
홀딱 벗고 망상도 지워 버리고
홀딱 벗고 욕심도, 성냄도, 어리석음도...
홀딱 벗고 정신차려라.홀딱 벗고 열심히 공부하거라.
홀딱 벗고 반드시 성불해야 해.
홀딱 벗고 나처럼 되지 말고,
홀딱 벗고  홀딱 벗고,
아득한 옛적부터 들려오는 소리,아침부터 저녁까지 쉬지않고 들려오는 울음 소리,강당으로 향하는 길목에 어김없이들리는 울음 소리, 
온종일 가슴 한켠 메아리치는홀딱벗고새의 울음 소리, 공부는 하지않고 게으름만 피우다가 세상을 떠난 스님들이 환생하였다는 전설의 새. 공부하는 스님들에게 더 열심히 공부해서 이번 생에는 반드시 해탈하라고목이 터져라 노래한다. 
홀딱 벗고 모든 상념을 홀딱 벗고....

<인터넷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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