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오

 

분류 : 마디풀목 > 마디풀과 > 닭의덩굴속

꽃색 : 백색

학명 : Fallopia multiflora (Thunb.) Haraldson

개화기 : 8월, 9월

 

[Daum백과] 하수오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우연히 하산길에 발견한 하수오

10여년을 꽃과 식물을 담아 오면서도 보지 못했던 하수오를 처음 온 길도 아닌 곳에서 만날 줄이야...ㅎㅎ

 

 

분포지역  : 전국 각지에 난다.

형태 :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잎 : 잎은 어긋나기하며 엽병이 있고 난상 심장형이며 길이 3-6cm, 폭 2.5-4.5cm로서 끝이 뾰족하고 심장저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탁엽은 짧은 원통형이다.

꽃 : 꽃은 8-9월에 피며 백색이고 가지 끝의 원뿔모양꽃차례에 작은 꽃이 많이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지고 길이 1.5-2mm이지만 꽃이 핀 다음에는 길이가 5-6mm로 된다. 꽃잎은 없으며 수술은 8개이고 꽃받침보다 짧으며 씨방은 달걀모양이고 암술대는 3개이다.

열매 : 수과는 3개의 날개가 있으며 꽃받침으로 싸여서 길이 7~8mm쯤 되고 세모진 달걀모양의 열매는 길이 2.5mm쯤 된다.

줄기 : 가늘며 전체에 털이 없다.

뿌리 : 뿌리는 땅속으로 뻗으면서 때로는 둥근 덩이뿌리를 형성하는데, 덩이뿌리는 여러 개의 가는 줄기로 연결되며 그 길이는 1.4~1.5cm에 달한다.

[Daum백과] 하수오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생육환경

우리 나라 각지의 산야에 야생하므로 전국 어디서나 재배할 수 있다. 토양은 배수가 잘 되는 점질양토나 사질양토가 적당하고 내한성, 내충성, 내건성에 강한 단일성 식물이다.

번식방법

• 종자와 묘두(苗頭), 분근법에 의해서 번식한다.
①육묘이식법(育苗移植法)
모판은 3월 중·하순경에 잘 썩은 퇴비를 충분히 사용하고 갈아 땅고르기를 한 다음 두둑을 1~1.2m넓이로 만들고 흩뿌림 또는 줄뿌림한다.
분포 10a당 모판 면적 66㎡(20평) 정도에 종자는 2ℓ를 파종한다. 종자가 미세하기 때문에 파종할 때는 5배정도의 잔모래와 섞어 뿌리면 고르게 된다. 파종 후 종자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초목회와 밭흙을 섞어 체로 친 것을 덮고 그 위에 짚을 덮어 습기를 보존하게 하고 가끔 관수하면 20일 내외에서 발아한다.
모판의 웃거름은 생육상태를 보아 원예용 유기질 비료나 깻묵을 썩힌 것을 10배의 물에 타서 사용하면 건묘를 만들 수 있다.
②분근법(分根法)
덩이뿌리를 4~6cm 길이로 잘라 초목회를 묻혀서 심는 방법인데 비교적 작업이 간편하다.

재배특성

번식에서 실생은 묘상에서 육묘하여 가을에 정식하며 종자가 작으므로 5-6배의 모래와 혼합파종한다. 분근은 덩이뿌리를 3-6㎝길이로 끊어서 심고, 10월 중하순이나 해동 후부터 4월 중순에 심는다.
정식은 10월 중하순-이른봄에 하고 정식거리는 30X10㎝(주당 1본)이다. 지주를 세워 덩굴을 올리고 정식 후 2-3년이 지난 가을부터 수확한다.

용도

• 덩이뿌리는 何首烏(하수오), 蔓莖(만경)은 夜交藤(야교등), 잎은 何首烏葉(하수오엽)이라 하며 약용한다.
⑴何首烏(하수오)
①심은지 3-4년 된 것을 봄에는 발아 전에, 가을에는 잎이 마른 뒤 캐서 큰 것은 2개로 쪼개 햇볕에 말리거나 焙乾(배건)한다.
②성분 : 根(근)과 根莖(근경)에는 anthraquinone류가 함유되어 있다. 주로 chrysophanol과 emodin rm 다음은 rhein, 痕迹量(흔적량)의 physcione과 chrysophanol anthrone 등(불에 쬐어 구우면 rhein은 없어진다.) 그 밖에 전분 45.2%, 粗脂肪(조지방) 3.1%, lecithin 3.7% 등이다.
③약효 : 强精(강정), 强壯(강장) 또는 緩下藥(완하약)으로 補肝(보간), 益腎(익신), 養血(양혈), 祛風(거풍)의 효능이 있다. 肝(간), 腎(신)이 陰虧(음휴), 모발의 早白(조백), 빈혈로 인한 眩暈(현운), 腰膝虛弱(요슬허약), 筋骨酸痛(근골산통), 遺精(유정), 자궁출혈, 崩帶(붕대), 만성학질, 慢性下痢(만성하리), 만성간염, 癰腫(옹종), 나력, 腸風(장풍), 치질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9-15g을 달여 복용한다. <외용> 煎液(전액)으로 씻거나 분말로 살포, 또는 塗布(도포)한다.
⑵夜交藤(야교등)
①잎이 달린 덩굴을 여름과 가을에 채취한다. 가을에 잎이 떨어진 다음에 덩굴만 베어서 가는 가지와 남은 잎을 버리고 약 70cm정도 잘라 묶어서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줄기는 anthraquinone류를 함유하고 주로 emodin, chrysophanol, physcione으로 결합된 형태로 존재한다.
③약효 : 養心(양심), 安神(안신), 通經絡(통경락), 祛風(거풍)의 효능이 있다. 불면, 폐병, 多汗(다한), 血虛(혈허)에 의한 身體疼痛(신체동통), 癰疽(옹저), 나력, 風瘡(풍창), 疥癬(개선)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6-12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煎汁(전즙)으로 환부를 씻거나 짓찧어서 塗布(도포)한다.
⑶何首烏葉(하수오엽)
①瘡腫(창종), 疥癬(개선), 나력을 치료한다.
②용법/용량 : 신선한 잎을 종양에 붙인다. 煎液(전액)으로 씻거나 짓찧어서 붙인다.

보호방법

• 희귀 및 멸종 식물로서 보호되어야 한다.

유사종

• 나도하수오 : 뿌리는 굵고 목질, 줄기는 많이 갈라진다. 잎 뒷면 맥 위에 잔털이 있다.

특징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이다.

[Daum백과] 하수오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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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2일

선선한, 아니 조금은 쌀쌀한 감을 주는 가을 날씨에

모처럼만에 가을 꽃산행을 나선다.

24,000보나 걸어본 가을 꽃길 18년도에 걸을 때와는 전혀달라

실망을 했다.

길 주변을 깨끗하게 깍아 놓았으니...

허 참 이럴 수가...

 

구절초 천국에 온 느낌이랄까...ㅎㅎ

 

"어머니의 사랑을 담은 꽃" 구절초

음력 9월 9일 중양절에 채취한 것이 가장 약효가 좋다 하여 구절초라 한다고...ㅎㅎ

 

세상에 서울근교에도 고구마꽃이 피다니...

 

산국향이 향기로운길에서...ㅎㅎ
세잎쥐손이풀 ^^
땅비싸리 ^^
개다래 ^^
꼭두서니 ^^
진범 ^^
호랑버들 ^^
아쉽게도 말끔하게 풀을 깍아버린 임도 ㅜ
까치고들빼기 ^^
두릅나무 ^^
붉게 물든 목수국, 이곳에 엄청난 군락지를 이루고...^^

 

 

이제부터는 구절초 천국으로...^0^

 

이렇게 깨끗할 수가...ㅜㅜ
진주 같이...ㅎㅎ
작살나무 ^^
풀을 베었어도 구절초가...ㅎㅎ
노랑구절초도...^^

 

 

 

깨끗하고 순결해 보이는 구절초에 한 참을...ㅎㅎ
개면마 ^^

 

 

구절초 天國에서 忙中閑을...ㅎㅎ

 

 

 

 

 

고려엉겅퀴-곤드레나물 ^^
참담 이라고 해야하나...소나무를 기어오른 담장이는 송담이니까 ㅋㅋ

 

이제 하산을 해야 합니다. ^^

 

산국향을 담아가지고...ㅎㅎ
구절초향을 품은 계곡의 조그만 폭포를 보며...^^

 

뜻밖에 눈에 띤 하수오 ^0^

 

 

산골무꽃 ^^

그래도 최근 들어 가장 많은 가을꽃을 즐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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