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29일

우중에도 불구하고 

우요일의 산행에 즐거움을 만끽하며

무한한 행복에 젖어 봅니다.

 

 

몽환을 느끼게 하는 안개속에 희미하게 보이는 아차산 스카이라인

 

 

안개 짙게 드리운 대성암 아래 솔밭은 마치 꿈속에서 사랑하는 이와 산책을 하는 듯 하고...... 

 

 

 

 

안개속 저 멀리 다정한 청춘 남여를 보며 옛 추억을 그려 봅니다.

 

 

 

 

계곡엔 폭포가 흐르고, 그 옆엔 삼족오가 있으니

 

 

그렇군요. 여기가 고구려의 혼과 평강공주와 온달장군의 사랑이 깃든 아차산이었군요. ^(^

 

 

 

아무리 보고 또 보아도 한폭의 수채화 입니다. 그려~

 

 

 

포만감과 함께 다시한번 더 리뷰~~~ 

 

 

삼층석탑을 뒤로하며......

 

아카시꽃향이 그윽한 산길을 걸어

 

은구슬을 잔뜩 달고 있는 소나무숲을 지나

 

이제 아차산 4보루를 봅니다. ^^

 

 

 

 

  저 멀리 안개를 헤치고 아름다운 우녀가 달려 올 것 같은 환상속에서 셨터를 눌러 댑니다. *^^*

 

 

 

4보루도 지나고

 

 긴고랑으로 내려서니...... 와! 칠성급 별장이......ㅋㅋㅋ

 

 그리고 금강산에서나 보았던 선녀탕도......

 

 

맑고 청아한 계곡의 물소리가 있는 긴고랑에 이렇게 좋은 별장이 있을 줄이야...... 선녀탕은 왜 그리 좋은지......

언제 한번 꼭 몸을 담궈 보리라. 살짝......ㅋㅋㅋ

 

 

바로 코 앞에 이런 비경이 있을 줄이야 ......

 

 

 

이 곳은 우리 님이 즐겨 찾는 곳......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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