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24일

불암산 기슭의 태능 백세길을 걸으며......

 

 

 

 

 

 때죽나무순납작진딧물혹(때죽납작진딧물혹)

보통 5월경 줄기와 잎자루 사이에서 길게 자루를 달고 형성되기 시작하여 6월이면 작은 바나나처럼 모양이 되고 7월에는 끝이 열리면서 유시충이 탈출하기 시작합니다.

어린 나무에 잘 생기는 벌레혹은 이듬해까지 달려있기도 합니다.

때죽나무의 어린 가지 끝에 황녹색인 방추형(바나나 다발 모양)의 벌레혹을 만들고 벌레혹 끝에 돌기가 있어요. 그 곳에 진딧물이 살고요
6월 중순에 벌레혹이 형성되기 시작할 때는 1마리의 암컷이 있으나 1개월 후에 벌레혹은 길이가 15mm정도까지 자라며 그 속에 약 50마리의 약충이 들어 있답니다.
7월 하순에는 많은 암컷이 벌레혹 끝의 구멍으로 탈출하였다가 가을에 다시 때죽나무로 돌아온대요.

 

때죽나무는 덜 익은 열매를 찧어 물에 넣으면 물고기가 ‘떼’로 ‘죽’는다고 하여 ‘때죽’나무라고 한다고......

 

 솜깍지벌레 진딧물 같습니다.

 

 

 

 

 

 

 

 

 

 

 

 

 

닭의덩굴

 

 

 

회화나무

 

꼬두서니

 

 

광대싸리

 

 

 

 잎과 열매를 보니 틀림없는 매자나무네요. ^^

 

 

매자나무의 매 발톱 같은 무시 무시한 가시


학 명 : Berberis amurensis
특 징 : 낙엽관목, 5월 개화 10월
열매 성숙 용도 : 정원수, 약용, 식용

수십개의 황금빛 꽃들이 마치 포도송이처럼 조랑 조랑 매달려 피어나는 매발톱나무의 모습을 숲에서 만난다면, 그건 행운이다. 너무나 귀엽고 밝아 마음까지 환해지기 때문이다.
앙증스러울 만치 예쁜 꽃송이를 가지고서도 매발톱이란 이름을 가진 것은 잎겨드랑이에 달려 있는 3개의 가시가 매의 발톱을 연상시킬 만큼 날카로워서다. 지역에 따라 산딸기나무나 삼동나무, 소백, 시금치나무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매발톱나무는 낙엽성으로 다 자라도 키가 2m를 넘지 못하는 작은 관목이다.
다북한 수형을 만들며, 가지 마디마다 모여 달리는 타원형의 크고 작은 잎새의 그 독특한 모양과 연두빛깔이 활짝 피어난 노란 꽃들과 잘 어울린다.
가을에 익는 열매 또한 보기 좋다. 처음 노랑이나 주홍색이던 열매가 다 익으면 불붙 듯 붉어져 아름답다. 새들의 아주 좋은 먹이가 되기도 한다.
이 열매가 이 식물의 특색이 되는지 매자나무의 형제들을 총칭하는 속명 버버리스 (Berbris)는 열매를 뜻하는 아랍어 버버리즈(berberys)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산에 가면 매말톱나무와 비슷한 형제나무들이 여럿 있는데 가시가 무섭지 않은 우리 나라 특산 매자나무, 꽃의 수가 적은 당매자나무가 대표적이다.
매발톱나무나 매자나무의 가장 큰 용도는 정원수. 우리 정원도 일본매자에 침식을 당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가슴아프지만 지금이라도 우리식물 개발에 힘써야 한다.
정원에는 가지가 둥글게 퍼지도록 독립수로 만들어도 좋고 줄지어 나즈막한 생울타리 를 만들어도 보기 좋다.
입이 헐었을 때 황염목이라는 생약명으로 이용되는 줄기를 달인 물로 입가심하면 좋다고 하여 식물의 부위마다 처방이 다른데, 건위약이나 결막염,산후 지혈, 담낭의 질병시 통증과 염증감소에 효과가 있다 한다.
어린 순은 나물로도 먹을 수 있는데 그냥 먹으면 쓴맛이 강하므로 잘 데쳐서 우려낸 다음 양념을 해야 하며 북한에서는 매자나무의 열매로 청을 만들어 보관했다가 물에 타 청량음료 대신 마신다고도 한다.

<산림청, 임업연구원, 이유미>

 

http://blog.daum.net/qweenbee/8892983 여왕벌이 사는 집 

 

 

 

작살나무

 

 

 

 

댕댕이덩굴

 

 

 

 

주가리

 

하수오로 오해를 했으니......ㅜㅜ

 

 

개망초

 

송담

 

 병꽃나무

 

 

 

 

 

 

 

산불로 폐허가 된 곳엔 망초대가......

 

 

화마로 죽은 귀한 나무들......

 

불암산 정상이......

 

 

 

산초나무와 호랑나비

 

 

 

천보사 뒤로는 코끼리바위(치마바위)가 거대하게......

 

 

 

 

 

 

 물오리나무 인지 물갬나무인지......

 

 

 

나뭇가지와 잎새 모양이 물갬나무 같다. ^^

 

원추천인국(루드베키아)

 

 멕시코해바라기라고도 하더이다. ㅎㅎ

 

 

 

 

 

천보사 대웅전 용마루위에는 코끼리 두마리가......

 

수국

 

 작아도 장미야요. ^^

 

다알리아

 

꽃말은 "감사, 우아"라고하는데
- 당신의 마음을 알게되어 기쁩니다.
- 당신의 사랑이 나를 행복하게 합니다.
- 친절에 감사합니다. 라고 하네요. ^0^

 

아마릴리스

 

 참마

 

 

 

 

 

다알리아는 여름꽃의 화려함을 간직하고......

 

 

 

 개금나무

 

고삼

 

 

등골나물

 

 

 

 

 

오동나무 열매

 

 ??

 

 

 

 

나무가지의 모양새로는 왕버들이 아니고......?

 

 

 

꼬리조팝나무

 

구주개밀

 

 

 

 

왕포아풀

 

 

괭이사초

 

 

속털개밀

 

 

호밀

 

 

속털개밀

 

 

 

 

 

 

 

 

 

 

 

 

 

 

 

 

 

                                                                                숲개밀

 

염여했던 날씨가

등산하기엔 참 좋은 날씨였습니다.

오늘도 님들 덕분에

안산, 즐산을 하고

새로운 등산로도 거닐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골드맨님 덕분에

저녁을 참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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