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1일
오늘은 운길산 임도를 걸어보았는데.......^0^
모처럼만에 운길산 임도를 걸어본다.
벌써 도토리 줍는 사람과
산야의 열매를 채취하는 사람들이 눈에 띤다.
하산을 할 때는
헉!!
마치 무장공비 같은 사람을 만나 머리를 굴려 보았다.
한편 두렵기도 했다.
위장 군복에 총을 앞으로 가로맨 건장하고 시커먼 사람
계급장이나 이름표는 보이지 않았다.
머리는 군인으로 착각할 정도로 짧은 머리인데
군모를 착용하지 않고있었고
옆엔 목줄을 한 무서운 개가 있었다.
꽤 빠른 걸음으로 사라진다.
뒤를 따라 내려오다보니
트럭과 개를 싣고 다니는 4칸(?)짜리
개 집이 보였다. 사람은 없고.......
종합해보니 엽사였든 것같다.
근데 수도권에도 수렵허가가 나나?
그리고 벌써?
어쨋건 혼자 산행은 조심해야겠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