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라고 하더니
해를 더해가며 더욱 실감이 납니다.
옆 동산에 올라
조마 조마 하며
조심스럽게 산책을 해 봅니다.
봄 동산을 遊山하려니
숨이 헐떡거려지고 다리가 아픕니다.
마스크 때문만은 아닌듯 하여
서글픈 마음이 들지만
그래도
자유스런 날이 되면
산을 오르고 여행을 하고픈 마음 굴뚝 같습니다. ^0^
동산에 핀 생강나무(산동백)꽃을 쪼아 먹는 직박꾸리를 보며 향기로움을 함께 해 봅니다. ^^
Only Our Rivers Run Free (강물에 묻어 봄이 온다)/James Last & photo by 모모수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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