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3일

오늘은 서유럽 여행 3일째로

 파리 '몽마르뜨 언덕'을 보고

스위스로 간다. ^^



몽마르트 언덕을 오르기 위해 

파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서 있는 '사크레쾨르 성당' 아래 계단에 도착 ^^


몽마르트 언덕을 오르내리는 '푸니쿨라'를 타고......^^


회전목마가있는 곳에서 계단 위로 샤크레퀘르사원을 배경으로 ...^^


보불 전쟁에서 패한 후 프랑스의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건축했다는 비잔틴 양식의 성당은 1876년 부터
40년 동안 공사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하얀색의 이 성당은

노을 질 때 핑크빛으로 보여 아름답다고 합니다.
그러나 오늘은 약간의 비가 내리고 있으니......-_-



몽마르트 언덕의 골목길 풍경



테르트르 광장
즉석에서 초상화를 그려주는 거리의 화가들...





세탁선(Bateua-Lavior)


피카소가 살았던 아파트인 세탁선
원래는 피아노 공장이었던 이 목제 건물은 쎄느강의 세탁용 배와 비슷하다고 해서
세탁선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이 건물에는 가스도 전기도 공급되지
않아 세가 싸서 가난한 예술가들이 모여살았고, 그중 피카소가 살아서 유명해진 곳이라고...^^


아베쎄 지하철역

파리에서 가장 큰 엘리베이터가 있다는 아르누보 양식의 아베쎄 지하철역




주뗌므 벽(Le Mur Des Je t'aime)(사랑해 벽)


아베쎄역 뒤쪽 조그마한 공원에 있는 '사랑해 벽'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는 말을

전 세계의 300여 이상의 언어로 무려 1000번을 적어 놓은 사랑의 벽


우리나라 말로 '사랑해, 와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는 말이 우측 상단에 적혀 있다. ^^;










조그만 공원에는 낯익은 꽃이 많았다. ^^







차창으로 본 <물랭루즈>영화 배경



노르트담 대성당(Cathedrale Nortre-Dame de Paris)


프랑스 초기 고딕성당의 대표성당인 노트르담 대성당이 얼마전 화재로 무너져

복구 공사를 하는 것을 멀리서 보며......

 
12세기 고딕 건축의 걸작으로 꼽히는 이 성당은 루이 16세의 결혼식, 나폴레옹의 황제 대관식 등
국가의 중요 의식이 거행되었고, 1455년 잔 다르크의 명예회복 재판이 열렸던 곳으로도 유명하다고......


건물에 굴뚝이 많은데......^^


스위스로 가면서......^^



Edith Piaf - Hymne A L'amour (사랑의 찬가) (1950)

2019년 6월 12일

프랑스 파리 시내와 에펠탑을 관광하고

쎄느강에서 유람선을 즐기다. ^0^



콩코드 광장(Place de Concorde)

 

파리에서 가장 큰 광장으로 샹제리제 거리를 통해 개선문과 일직선으로 연결된다.

원래 루이 15세 광장이었는데 프랑스 혁명 때 광장에 있던 루이15세의 동상을 파괴하고 혁명광장으로 이름을 변경하였다가 루이 16세와 마리 앙뚜아네뜨 등 천여 명을 이곳에서 처형한 후 화합과 단결을 의미하는 콩코드 광장으로 다시 변경하였다.




룩소르의 오벨리스크


높이 23m, 무게 230ton의 거대한 화강암 돌기둥으로 만들어진 오벨리스크는 BC 1550년에 만든 것으로 기둥에는 1,600자의 상형문자가 새겨져 있다.

1829년에 이집트의 ‘모하메드 알리’ 왕이 샤를 10세 프랑스 왕에게 기증한 것이라고 하는데, 이 거대한 돌기둥을 이집트에서 배에 싣고, 4,000km 떨어진 이곳까지 오는데 5년이나 걸렸다고 한다. <인터넷에서...>






개선문



파리 쎄느강 미라보다리에서...


에펠탑을 오르기전에...^^



에펠탑 전망대 조망


아름다운 세느강과 파리 전경














전망대 관람을 마치고 내려와서...^^





에펠탑이 잘 보이는 곳에서...^^







세느강 유람선에서 본 조망


Under Paris Skies - Maurice Larcange, accordion

2019년 6월 12일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을 보고...^0^




규모에 놀라고, 화려함에 놀라고......ㅎ~


베르사유 궁전 (Château de Versailles)
유사 이래 가장 화려한 궁전, 베르사유 궁


태양왕 루이 14세(Louis XIV)는 신하인 재무장관 푸케(Nicolas Foucquet)의 보 르 비콩트(Vaux-le-Vicomte) 성을 둘러보고 온 후 그 어마어마한 화려함에 자존심이 상했다. 그래서 보 르 비콩트의 건축에 참여했던 예술가들을 불러 유사 이래 가장 화려한 궁전을 지으라고 명령을 하게 된다. 이에 건축가 르 보(Le Vau), 망사르(Jules Hardouin-Mansart), 실내 장식가 르 브룅(Charles Le Brun), 조경가 르 노트르(André Le Nôtre) 등이 참여해 50년 동안 막대한 비용을 들여 궁전을 지었는데, 원래 습지였던 이 땅의 자연 조건을 완전히 바꾸어서 숲을 만들고, 분수를 만들기 위해 몇 개의 강줄기를 바꾸고, 거대한 펌프를 만들어 센 강의 물을 150m나 길어다 부었다고 한다. 또한 궁전의 상판에서 천장의 못 하나까지 모두 장식을 할 정도로 화려하게 궁전을 지었다.

1682년 파리에서 베르사유로 왕궁이 옮겨 온 이래 매일 수백 명의 귀족들이 모여 화려한 연회를 열었다. 이것은 루이 14세에게 언제 반기를 들지 모르는 귀족들을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나약하게 만들려는 전략이었지만, 결과적으로 1789년 프랑스 혁명을 일으키는 불씨가 되었다.

<다음 백과>



왕의 침실(Chambre de Roi)

1701년 루이 14세는 자신의 방을 성의 동서쪽, 즉 거울의 갤러리 뒤쪽인 동시에 궁전의 정면에 해당하는 장소인 이 방으로 옮겼다.

1715년에는 루이 14세가 이 방에서 숨을 거두었으며, 1789년에는 루이 16세와 왕비가 이 방의 정면 발코니에 나와 군중들에게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다음 백과>


거울의 방(La galerie des Glaces)


베르사유 궁전에서 가장 유명한 곳으로, 총 길이 73m, 폭 10.50m에 달하며 17개의 창문과 578개의 거울이 있는 방이다. 1678~1684년에 망사르(Jules Hardouin-Mansart)에 의해 만들어졌는데, 서쪽 회랑 전체를 차지한 이 홀에서는 정원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천장에는 르 브룅(Le brun)이 루이 14세의 생애를 그린 천장화가 있고, 크리스털 샹들리에, 황금 촛대, 화병 등의 장식품도 당시의 최고급품으로 놓여 있다. 이 방의 북쪽 끝에는 전쟁의 방이 있고, 남쪽 끝에는 평화의 방이 있다. 1870~1871년 보불 전쟁 후 승전한 프로이센이 이 방에서 독일 제국의 수립을 선언했으며, 1919년 6월 28일에는 이 방에서 베르사유 조약이 체결되어 공식적으로 제1차 세계 대전을 종결지었다.








거울의 갤러리(La galerie des Glaces)


왕비의 침실(Chambre de la Reine)

이 방은 마리 앙투아네트가 자녀를 출산한 곳으로, 마지막으로 사용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침실을 재현해 놓았다. 거울 위로는 루이 16세, 마리 앙투아네트의 어머니인 마리 테레즈, 오빠인 요셉 2세의 초상화가 걸려 있다. 침대 바로 옆에 작은 문이 있는데 이것은 왕비가 아이들 방에 곧장 갈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것이다.<다음 백과>


거울의 방에서 본 정원







정원(Les Jardins)

파리의 수많은 정원을 설계한 조경가인 르 노트르(André Le Nôtre)가 루이 14세의 명을 받고 1668년에 완성했다.

그 후에 망사르(Jules Hardouin-Mansart)가 약간 수정을 했고, 조각과 분수대와 꽃병들은 르 브룅(Charles Le Brun)에 의해 디자인되었다.

루이 14세가 특히 심혈을 기울인 이 정원은 프랑스식 정원의 최고 걸작이라고 일컬어진다.

815ha의 넓은 부지에 라톤과 아폴론이라는 2개의 샘, 그랑 카날과 프티 카날이라는 십자형 대운하가 있고, 숲으로 조성된 4곳의 십자가로에는 각각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연못이 있다.


4~10월에는 매주 주말에 분수를 이용한 ‘음악과 물의 쇼(Les Grandes Eaux Musicales)’가 열리는데, 분수의 작동 방식은 300년 전과 똑같다.

여러 곳의 큰 저수지에서 30km나 되는 배관을 통해 보내져 온 물의 압력을 이용하는 것이다.

7~9월 여름에는 불꽃놀이와 조명이 어우러진 ‘밤 축제(Les Fête de Nuit)’도 열린다.<다음 백과>



약간의 비를 맞으며 본 정원은

끝이 보이지 않는

어마어마한 규모이면서도 아름다웠다. ^0^


Beethoven - 5th Piano Concerto 'Emperor'

(Zimerman, Bernstein, Wiener Philharmoniker)


2019년 6월 12일

서유럽 여행 2일째

프랑스 파리에서의 하루......^^



루브르 박물관으로 가는 중...^^


얼마전 화재로 파괴된 노트르담 대성당이 보이네요.







루브르 박물관(뮈제 뒤 루브르, Musée du Louvre)

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이자 파리 최고의 박물관











“본질을 알면 시각이 달라진다”


B.C 3세기에 살았던 역사학자이자 철학자인 발레리우스 막시무스(로마황제 발레리 막시무스가 아님)는 많은 저작을 남기는데  그중 현재까지 약 7권의 책이 전해진다. 
그 중의 한 권에는 로마에 전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이 책에는 " 죄를 지은 노인에게 밥을 주지 말라"는 명령이 떨어졌는데 이때 죄수를 면회한 그의 딸이 마침 아이를 낳아 젖이 흐르던 상태에서 피골이 말라가는 아버지를 보고 
자신의 젖을 아버지에게 먹이는 것을 보고 감동하여 죄수를 석방 한 일이 있다.

즉 죄는 용서 할 수 없더라도 
자식의 지극한 정성이 아버지를 살린 것이다." 라는 교훈적 이야기를 담고있다.

아울러 이 그림은 아래의 원문의 설명대로, 
딸이 아버지에게 젖을 먹이는 장면을 간수들이 창문을 통해 바라보고 있는 장면이며

16-18세기 화가들은  이 장면을 주제로 회화와 조각에서 많은 작품을 남긴다. 

때문에 이 그림은 
하등 푸에르토리코의 독립이야기와는 무관하며, 이그림이 보관되어 있는 장소도 
암스텔담의 "Rijks Museum"이며, 원 제목이 Roman Charity(= 로마)이고 부제로 simon & pero 라는 제목으로 불리는 화가 루벤스의 그림이다.  

<인터넷 발췌> 


원래 적의 침투를 막기 위하여 만들었다는 지하통로(해자였다는 설명)로 입장


커다란 스핑크스(Le Grand Sphinx)






밀로의 비너스(Vénus de Milo)


작가가 알려져 있지 않은 이 조각상은 팔이 없다는 사실로 더 유명해졌는데 반쯤 입은 옷 때문에 비너스라고 여겨졌다.

약 2m 높이로 1820년에 밀로스 섬에서 출토되어 〈밀로의 비너스〉라고 불린다.

왼쪽 다리가 약간 더 긴 형태로 기원전 130~100년 때 유행하던 스타일이었고

가장 완벽한 인체 비율을 구현한 것으로 유명하며 두 팔도 없이 비스듬하게 몸을 비틀고 서서 신비로운 미소를 짓는 여신의 모습이다.

하지만 약간 남아 있는 오른팔에 비해서 왼팔은 상상이 어려운데,

팔을 들어 물건을 드는 모습일 수도 있고 팔을 그냥 기둥에 기대게 했거나,

신상이 여러 개 있어서 옆의 인물에 왼팔을 두르고 있는 모습일 수도 있다고 추정한다.

고전 양식과 헬레니즘 양식이 적절히 조화된 이 조각은 정교한 세부 묘사와 부드러운 표정 묘사가 특징으로,

고대 그리스 조각 중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손꼽힌다.<다음 백과에서...?







사모트라케의 승리의 여신/니케상(La Victoire de Samothrace)




여섯 천사들에게 둘러싸인 성 모자(La Vierge et l’Enfent en Majeste)






성 세바스티아누스(Saint Sébastien)



모나리자(Mona Lisa)

얼마나 사람이 많던지...가까이 갈 수가 없다. ㅜㅜ


그랑드 오달리스크(The Grand Odalisque)

앵그르의 작품으로 오달리스크라는 뜻은 터키 황제 술탄의 애첩들을 표현하는 말이다.<다음 백과>


나포레옹


좌측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La Liberté)




포로, 일명 죽어가는 노예


포로, 일명 죽어가는 노예


큐피트의 키스로 소생된 프시케





짧은 시간에 넘넘 많은 작품을 감상하고나니

무엇을 보았는지 기억도 못할지경이다. ^0^




2019년 6월 11일

서유럽 여행을떠나다.


유럽여행은 제일 먼저 서유럽부터 간다고들 하는데

난 뒤 늦게 하게 되었다.

그 중 영국에서 첫 날을 보내며......^^



국적기인 대한항공으로 편하게 예약을 했지만

여행 인원이 부족하여 취소가 되어 에티하드로......


6월 10일 오후 7시경 집을 나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가서

11일 01시 에티하드 비행기로 떠나다. ^^



아부다비 공항에서 환승하러 가면서......^^


드디어 영국 상공에......^0^




그림 같이 아름다운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 주변......^^









런던 시내 전경




British Museum , 大英博物館


고고학 및 민속학의 수집품들이 소장되어 있으며, 런던의 블룸스베리 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이 박물관과 부설 도서관은 1753년 한스 슬론 경(1660~1753)이 소장하고 있던 예술품과 장서를 정부가 매입하면서 설립되었다.

의회법에 따라 설립된 이 박물관은 1759년 대중에 공개되었으며, 당시에는 몬터규 백작의 저택에 소장품들을 전시했다.

현재의 건물은 로버트 스머크 경에 의해 신고전양식으로 설계된 것으로 1823~52년 몬터규 백작 저택의 부지 위에 건설되었다.

이 박물관의 소장품들은 고대 및 중세의 공예품과 예술품들이다.

민속학적 수집품들은 런던에 있는 인류박물관에 따로 전시되어 있다.

1973년 이 박물관의 도서관은 다른 몇몇 주요기관들의 장서를 합하여 영국도서관으로 창설되었다.<Daum 백과>



대영박물관 _ 한국관


이 엄청난 유물들을 대부분 이집트에서 가져왔다니......



X-ray로 투시한 미이라 내부




바위에 남겨놓은 기록 문자
















대영박물관 정문




공원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버킹엄 궁전(Buckingham Palace) 정문


버킹엄 궁전 앞 근린공원






웨스트민스터사원 (Westminster Abbey)

런던 중가 팔러먼트 광장(Parliament  Square) 바로 옆에 있다.


왕실의 영묘이기도 한 웨스트민스터사원은 엘리지베스 1세, 헨리 7세, 스코드랜드의 메리 여왕, 처칠 등 중세

에서 현대 까지  국왕 귀족 정치가를 비롯 많은 사람들이 묻혀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사원 바닥과 벽면에는 뉴턴, 바이런, 처칠, 리빙스톤 등

영국의 정치인, 예술가과학자 등 3000여 명의 묘비와 기념비가 들어차 있다고 한다.

또한 세계대전에서 숨져간 무명용사들,  노동운동 지도자들의 기념비도 볼 수 있다. 

특히 제단을 중심으로 남쪽 방면에는 

세익스피어, 워드위스. 초스  등 대문호들이 잠들어 있다고 한다.<인터넷에서...>

        



빅 벤(Big Ben) / By Joz3d (Own work) [CC BY-SA 3.0], via Wikimedia Commons


공사 중이라 제대로 볼 수 없었던 빅 벤(Big Ben)과 국회의사당,

영국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궁전 쪽의 종(Bell)과 시계탑 자체를 빅 벤이라고 부른다.

시계탑의 4면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자명종 시계가 달려 있고, 시계탑 자체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다.

본래 웨스트민스터 궁전 건축 당시 시계탑에 붙여졌던 이름 성 스티븐(St. Stephen Tower),

종에 붙여 졌던 이름은 그레이트 벨(Great Bell of Westminster)이었지만

모두 공식 제정된 명칭은 아니었으며

건설 책임자였던 벤저민 홀 경의 거구에서 유래한'빅 벤' 이라는 이름이 더 많이 통용되면서

이 이름은 잊혀지고 2012년 엘리자베스 2세의 즉위 60주년을 기념하여

빅 벤은 '엘리자베스 타워'라는 공식 명칭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인터넷에서...>




오늘은 런던의 극히 일부만 보고

유로스타를 타고 파리로 갔다. ^^



Land Of Hope & Glory

- BBC Concert Orchestra & Ensemble (Proms in Hyde Park 2018)


2019년 3월 12일

그리스여행 8일째 마지막 날

환상적인 메테오라를 보고......^0^





메테오라 (Meteora)


그리스 테살리아 지방 트리칼라 주의 뾰족바위들 꼭대기에 있는 수도원 집단. 그리스 중부 칼라바카의 북쪽에 있다.

산맥의 2개 암괴가 뾰족바위들을 형성하고 있는데, 이 위에 12~16세기에 은둔 수도원들이 지어졌다.

16세기 당시에는 16개 수도원이 있었는데 출입은 밧줄과 그물을 이용했지만 현재는 다리나 계단을 이용할 수 있다.

2차 세계대전 때 많이 파손되었지만 1960년대에 복원되었다.

관광객들이 몰려들자 많은 수도자들이 다른 곳으로 떠났다.<다음 백과>




















기이한 바위와 그 위에 서 있는 수도원들이 마치 공중도시 같다. ㅎㅎ









우리가 방문한 메테오라의 성 스테파노 수녀원(St. Stephen Nunnery)

















느릅나무


서양박태기(유다나무)










메테오라에서 점심을 먹고 공항으로 가는 길에 들린

스파르타군 300명의 전사를 이끌고 레오니다스왕이 페르시아100만의 대군을 막아냈다는 테르모필레스



테르모필레스 노천 온천 옆에 만발한

아내모네꽃



페르시아군과의 전쟁이 벌어졌던 테르모필레스 노천온천





스파르타 왕 레오니다스 동상

300명의 전사로 페르시아 100만의 대군을 막아냈다는 레오니다스왕


동상 발 밑에는 "와서가져가라"








Ave Maria on Violin by Ann Fontanella

2019년 3월 11일

그리스여행 7일째

델피를 가다. ^0^




델피(델포이)

코린트만 북쪽 파르나소스산(2,457m)에 위치한 아폴론 신전이 있던 성지 델피(델포이)

고대 그리스인들은 그리스를 지구의 중심이라 생각했고,

그 중에서도 델피를 지구의 배꼽이라 하며 신성시했다고 한다.


델포이 (Delphoi)신전

델포이 신전은 최초에는 수확과 풍요를 상징하는 대지의 여신 가이아의 성소였으나,
기원전 900년부터는 태양의 신 아폴론에게 신탁이 이루어지면서 그리스에서 가장 유명한 신탁소가 되었다.
전설에 따르면 신들의 제왕 제우스가 세계와 정반대되는 곳에서 두 마리의 독수리를 날려서 그 두 마리가 만난 자리 바로 아래가 세계의 중심이며, 그곳이 바로 델포이였다.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델포이에는 '옴파로스'라고 불리는 돌이 안치되었는데, 옴파로스는 그리스어로 '배꼽'을 의미하며 델포이 신전이 서 있는 곳이 세상의 중심임을 뜻하는 것이다. 델포이 박물관에 이 옴팔로스가 전시되어 있다.

델피 신전은 메떼오라에 가는 길에 옵션으로 잠시 들려보고 지나가는 또 하나의 단순한 돌무더기 유적지로 생각하며 별 기대가 없었는데, 깊은 산속에 자리한 여러 유적들과 그리스 신화의 여러 이야기가 어우러져 아주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겨주었던 곳이다.

아테네에서 차로 3시간 정도 거리로  신탁(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어려운 문제에 대한 신의 응답)을 받던 곳으로 신탁 중 델피의 신탁이 가장 유명 했다고 한다.

신탁을 받은 巫女 삼발이 의자에 앉아 발밑에서 올라오는 향로의 연기(유황가스 라고도 함)에 취해서 몽롱한 상태로 중얼거렸다고 하며, 그것을 옆방에서 사제(철학자라고도 하고...) 듣고 해석하여 의뢰자에게 전해주었다고 하는데, 신탁의 답변은 언제나 모호하고 추상적 이였다고 한다. 그러니...... 여하튼 믿거나 말거나 갰지만 예나 지금이나 마음 약한 인간의 마지막 기대처가 아닌가 싶습니다. ~



 마테오라로 가는 길에서......^0^



아라호바 (arachova)

아테네에서 마테오라로 가는 도중에 만난 산간에 위치한 아라호바 마을
알고 보니 옵션으로 잠시 후 둘러 볼 델피 근교에 자리 잡은 마을로 '태양의 후예' 촬영지 였다. ^0^


잠시 전망을 즐기며

이런 산간에 저렇게 많은 가옥이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ㅎ~


이곳에서도 연을 날리고 있네요. ^^


그리고 우린 즐거운 이벤트를 남겼다. ㅎㅎ


로뎀나무


 버베나(분홍꽃)


아스테리쿠스 마리티무스(Asteriscus maritimus)-금화


큰개불알꽃이 이곳에도...ㅎㅎ



저 탑아래서 태양의 후예를 촬영했다는데......ㅎㅎ


신기하게 보이는 산간 마을 아라호바의 뽕나무 가로수와 북적이는 인파...^^

 

저기가 델피라는데 지나치고

점심 식사 후 다시 오기로 ......^^


저기가 펠로폰네소스 반도고, 남서쪽의 코린트운하까지 시원하게 보인다는......?

.




델피 유적지 입구로...^0^

입장을 하면서까지도 이 좁은 계곡에

뭐 볼게 얼마나 있을까 생각했는데

가히 상상을 초월한 거대한 유적을 볼 수 있었다. ^0^





Spring Vetch (지중해갈퀴)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불모지로 남쪽 기슭에 카스탈리아샘(泉)이 있다고 한다.



이곳 델피 유적지 입구를 오르다 보면

길 좌우에 여러 도시국가들이 헌납한 보물창고와 봉납비, 신상, 건조물이 늘어서 있었지만

지금은 건물터와 부서진 돌 조각들만 있는데

신탁자들이 보물을 헌납하는 이유는 

신탁의 답(점괘?)을 좋게 해 달라는 것이었다니......ㅎㅎ




델피 유적지 조감도


돌담 유적에는 많은 기록 문자가 암각되어 있네요.


세상의 중심 배꼽, 옴파로스 모조품(진품은 박물에 전시)



옴파로스 원래의 모습



스핑크스가 있던자리




지혜의 상징, 뱀 두 마리의 청동조각상, 머리는 어디로......







신탁을 하는 모습


왼쪽은 무녀가 앉았던 삼발이 구멍,

오른쪽은 향불을 태워 유황가스가 나오게 하던 구멍이었다고...ㅎㅎ


저 위 산아래 델피 마을이 있었다고...



아몬드나무


이곳으로 올라오는 길 양쪽으로

여러 도시국가들이 헌납한 보물창고와 봉납비, 신상, 건조물이 늘어서 있었으나,

지금은 좌측 건물 1동만 남아 있고 그 대좌와 기단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원형극장


델포이 아폴론 신전


아폴론은 그리스 신화에서 광명, 의술, 궁술, 시, 음악, 예언, 가축의 神이다.

파르나소스산(Parnassos·2,457mm)에 있는 델피신전은

하늘의 뜻을 받드는 신탁(神託·oracle)의 장소였다.

그리스의 유일한 고고학 유적지라 할 수 있는 델포이는 신화에 등장하는 신탁의 장소인데,

신탁은 제사장이었던 무녀에 의해 이루어 졌으며,

주변 모든 도시국가에서 신탁을 받기 위해 델피로 모여들었다고 한다.

당시 델피는 상업과 무역이 번성한 도시였고, ‘세계의 중심’이었다.

지구가 평평하다는 수평적 세계관과 인간은 평등하다는 평등사상의 출발점이 되기도 한다. (인터넷에서...)



ONOSMA(오노스마) echioides 


개갓냉이



당아욱



옴파로스 설명



지혜의 상징, 뱀 세 마리  청동 조각상, 청동조각상은 꼭대기 머리 부분이 없어졌다.

 





합분태






목곽향 [관목곽향]


학명 : Teucrium fruticans

영어로 트리 저맨더(tree germander), 슈러비 저맨더(shrubby germander)

또는 부시 저맨더(bush germander)라고 하며, 스페인에서는 'teucrio'라고 한다.

지중해 서부 및 중부 지역의 유럽이 원산지다.

꿀풀과에 속하는 상록관목으로, 높이 1m, 너비 4m 정도로 무성하게 자란다.

아치형으로 휘어지는 새싹은 벨벳 같은 흰색의 부드러운 털로 덮여 있다.

잎은 광택이 나고 향기가 있으며, 여름에 나비 모양의 연한 파란색 꽃이 핀다.

종명 '프루티칸스(fruticans)'는 "관목 같은" 또는 "덥수룩한"을 의미한다.<인터넷에서...>



로뎀나무꽃







스핑크스 조각상


나시안의 스핑크스(기원전 550년)....
테베 땅을 황폐케 하고

어려운 문제를 내서 사람을 잡아먹은 스핑크스는

오이디푸스에게 격퇴 당했다.(인터넷에서...)




옴파로스(세상의 중심, 배꼽)



동설목


광대나물




엄청난 올리브나무들...^^





홍가시나무, 마테오라로 가는 도중 휴게소에서...     


메테오라에 도착하니 어둠이 깔리고... ^^


마테오라 야경


마테오라 수도원 안내도




2019년 3월 10일

그리스 여행 6일째로

아크로폴리스를 구경하고

아테네 시내 관광을 하다.



아크로폴리스 트리야누스 신전


아크로폴리스 (아크로폴 , Akropol)


도시가 내려다보이는 페르가몬 왕국의 유적터

페르가몬 왕국의 문화유산을 보기 위해 베르가마를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크로폴리스는 베르가마에서 놓쳐서는 안되는 유적지다. 이곳은 페르가몬 왕국의 중심지였고, 페르가몬이 번성했던 당시에는 아테네, 알렉산드리아에 버금갈 정도의 규모였다.


아테나 신전 터와 도서관 터

매표소를 지나 올라가다 보면 왼편으로 아테나 신전 터와 도서관 터가 보인다. 아테나 신전은 기원전 4세기 에우메네스 2세 때 건설된 것으로, 총 60개의 기둥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헬레니즘 예술을 대표하는 ‘죽으러 가는 갈리아인’의 조각상이 장식되어 있었지만, 현재는 모조품이 그 흔적을 대신하고 있다.

신전의 북쪽에는 도서관의 흔적이 남아 있다. 당시의 도서관은 헬레니즘 시기 세계 최대 규모였으며, 무려 20만 권의 장서를 자랑했다. 페르가몬 도서관의 규모에 위협을 느낀 알렉산드리아가 파피루스의 수출을 중단하자 페르가몬에서 직접 양피지를 개발하기도 했다.
 

트리야누스 신전

산 정상에는 페르가몬 왕국의 상징이었던 트리야누스 신전이 있다. 건축을 지시한 로마의 트리야누스 황제는 신전이 완성되기 전 숨을 거두었고, 하드리아누스 황제 때 이르러서야 신전은 완성된다. 그래서 이 신전에는 두 황제의 상이 모셔져 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훌륭하다.

<다음 백과>



야외 원형 극장

매표소에서 트리야누스 신전으로 올라가다가 오른쪽으로 야외 원형 극장을 볼 수 있다.

이 극장은 기원전 3세기에 건축된 것으로, 약 만 명 정도 수용할 수 있다.

그리스 시대에는 최대의 경사를 이루고 있던 야외 극장이었는데, 지금 봐도 엄청 가파르고 아찔하게 보인다. ^^




아그리파(Agripa)기념비와 프로필레아(Propylea)




에릭테온 신전(에레크테이온) - 여성의 몸을 기둥으로 씀-이오니아양식


왼쪽에 보이는 에렉티온 신전이 유명해진 이유는

아테나 니케의 신전(Naos tis Athinas Nikis)은 그리스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에 위치하여 아테나 여신을 모시던 신전이다. 니케는 그리스어로 "승리"를 의미하고, 지혜의 여신 아테나는 "아테나 니케"(Athena Nike)라는 이름으로 숭배되었다. 아크로폴리스 초기의 이오니아 양식이며, 프로필라이아(아크로폴리스의 정문) 오른쪽의 가파른 용마루 성보의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었다.

18세기 요새를 지을 석재를 구하려는 터키인들에 의해 허물어졌지만 나중에 파괴된 요새에서 돌을 가져와 다시 복구했다.

2m 남짓 조각된 6명의 소녀상들 기둥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기둥 중 가장아름다운 소녀상 하나는 영국 대영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기도 하다고...







유네스코 마크를 설명하는 가이드 조희랍씨



여성의 몸을 기둥으로 쓴 이오니아양식의 에릭테온 신전(에레크테이온 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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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니소스

연극을 공연하던 원형극장이다.


페르가몬 왕국의 상징이었던 트리야누스 신전


아크로폴리스에서 내려다 본 제우스신전과 하드리아누스문의 전경









올림픽스타디움


헌법광장  정면에 있는 그리스 국회의사당 건물과 

무명용사의  묘


국회의사당에 있는 무명용사의 묘

​이 곳은 군복무중에 순직한 그리스 용사들을 기념하는 곳이다.



의사당앞에있는  무명용사의 묘에  빨간모자를 쓴  대통령경호대가

 경비를 서고있다.

        빨강색은  터키로부터  독립전쟁시에   흘린  " 피"  를  의미한답니다.


무명용사의 묘에는  방패위에  쓰러진 전사의 조각이 있는데

조각은  애기나섬의  아페아신전에 있는  조각의 복제품이라고 한다.

 

그리고 옆에는  투키디데스에서 인용한 문구 "용감한  자에게는  어디나 무덤이 될수있다" 가  적혀있다.



 



비교적 어둡게 느껴지는 골목 거리




영춘화









거리의 헌 책방에서...


골목길 벽에 있는 낙서들

불만의 표출인지, 문화가 그런지......ㅎ~





신따그마광장

많은 인파가 몰려 있었는데 특별한 일은 없는 듯......^^


제우스신전을 나와서 왼쪽에 있는 하드리안의 문

호텔로 가는 버스안에서...^^


제우스신전(버스 안에서...)

아크로폴리스에서 동쪽으로 보이는 올림포스산의 제우스신

( 번개와 천둥의 신으로 여러여성, 여신들과 관계를

맺어 많은 자식을 두었다고 함)에게 바친 제우스 신전,

BC 515년, 원래 104개가 되는 고린도양식의 기둥이 위엄있게 서 있어

파르테논 신전보다 웅장했다고 하나 지금은 15개 기둥만 남아 있고,

신전 안에는 황금과 상아로 된 제우스신 상이 안치 되어 있다.



Greek Zorba Alexis Zorb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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