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30일

아차산 송년산행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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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밝아오는 새해에는

나 자신도 아끼고 사랑하며 힐링할 수 있는

산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아차산 사보루의 팥배나무와 오른쪽 용마산 넘어로 2016년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옛날 고구려 때도 누군가 이렇게 일몰을......^^

 

 

 

아차산 4보루에서 아득하게 보이느 불암산과 수락산을 조망해 봅니다.

 

 

 

 

일몰을 바라보며 무엇을 생각하시는지......

 

 

 

 

 

 

 

 

 

어느 음식점 화장실에서

석양이 곱게 물든 일몰 사진과 함께

' 지는 해를 보며 울어 본 적 있습니까?'라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때는 괜실히 서글픈 상념이......

 

그러나 지금 참 다사다난 했던 올해를 보내며

지난 5월 어머니의 손을 놓고 돌아서던 생각에 

지금도 생각하면 자꾸 눈물이 난다.

 

그리고 이제 6학년을 졸업하고

나의 인생 가을이라 생각하며

지는 해를 바라보니

만가지 상념이 새삼 뇌리를 스친다.

 

하지만 해가 지면 다시 뜨는 법

꿈과 희망을 가지고 다시 내일을 기다려 보자!!  ^^  

 

 

 

 

 

 

 

 

 

 

 

 

 

 

 

 

 

 

 

 

 

 

 

 

 

 

 

 

 

多事多難한 가운데

즐겁고 幸福한 일도 많았지만

유독 年末이 어수선하고 우울한

2016년을 보내며

2017년 丁酉年 새해에는

좋은 소식을 기다려 봅니다.

 

오늘 送年山行을 함께한

초가집님, 골드맨님, 금두님

그리고 미소님!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합니다.

 

특히 뒷풀이로

즐거움과 행복을 더해주신 금두님

2차를 쏴 주신 골드맨님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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