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ablanca

  

 

 

 

 

이렇게 좋은 당신인 것을


당신을 바라보면
이렇게 좋은 당신인 것을
당신 생각만 해도
미소가 번져나고
하루가 기쁜날이 된답니다.

 

당신 생각으로 하루가 행복하고
당신 보고품으로
하루가 저물며
나의 삶은 넉넉해 집니다.

 

겨우내 찬 바람에 할퀴었던
상처투성이에서도
봄꽃이 화려하게 피어나듯이
내 마음도 마음껏
풀어 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울 때 보고플 때
마음 놓고 바라볼 수 없다는 현실이
오늘은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사랑에는
집착도 욕심도
조금은 있어야 한다지만
당신이 아파질까
그럴 수가 없습니다.

 

내 마음속 꽃밭에
당신이 들어와
이꽃 저꽃 건드릴 때 마다
향기로운 꽃향기에
행복한 하루하루 이지만

 

오늘은 대책없이
당신이 건드리는 꽃향기가
너무 그리운
너무 보고싶은 하루랍니다.

 

내 마음속에서
꽃향기를 날리는 당신을
내 목숨 꽃 피었다가
소리없이 지는 그날까지
후회없이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꿈에 / 박현정

 

 

어떤 말을 해야하는지
난 너무 가슴이 떨려서
우리 옛날 그대로의 모습으로 만나고 있네요

이건 꿈인걸 알지만
지금 이대로 깨지않고서
영원히 잠잘수 있다면

날 안아주네요 예전 모습처럼
그동안 힘들어진 나를 보며 위로하네요

내 손을 잡네요 지친맘 쉬라며
지금도 그대손이 그때처럼 따뜻하네요


혹시 이게 꿈이란 걸
그대가 알게 하진 않을거야
내가 정말 잘할거야.
그대 다른 생각 못하도록

그대 이젠 가지마요
그냥 여기서 나와 있어줘요
나도 깨지 않을게요
이젠 보내지 않을거예요


계속 나를 안아주세요 예전 모습처럼
그동안 힘들어진 나를 보며 위로하네요

내 손을 잡네요 지친맘 이젠 쉬라며
지금도 그대 손은 그때처럼 따뜻하네요

대답해줘요
그대도 나를 나만큼 그리워했다고


바보같이 즐거워만하는 날 보며 (날 보며)
안쓰런 미소로 (슬픈 미소로)
이제 나 먼저갈께 미안한듯 얘기하네요

나처럼 그대도 (그대도)
알고 있었군요 (꿈이라는 걸)
그래도 고마워요 이렇게 라도 만나줘서

날 안아주네요 (주네요)
작별인사라며 (잘 있으라며)
나 웃어줄께요 (줄께요)
이렇게 (이렇게) 보내긴 싫은데

뒤돌아 서네요 다시 그 때처럼
나 잠 깨고 나면(잠깨면)
또다시(또다시) 혼자있겠네요
 
저 멀리 가네요
이젠 익숙하죠
나 이제 울게요
또다시 보내기 싫은데
보이지 않아요

 
이제 다시 눈을 떴는데
가슴이 많이 시리네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난 괜찮아요 다신오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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