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德裕山]

 

 

 

높이 1,614m. 북덕유산이라고도 하며, 소백산맥의 중앙에 솟아 있다. 주봉인 향적봉과 남서쪽의

남덕유산(1,594m)을 잇는 능선은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를 이룬다. 이 능선을 따라 적상산 ·두문산·거칠봉·칠봉·삿갓봉·무룡산 등 1,000m 이상의 높은 산들이 하나의 맥을 이루고 있어 덕유산맥이라고도 한다. 산정에서 남서 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완만하며, 높이 900~1,000m에 위치한 심곡리 일대와 구천동계곡 주변에는 고위평탄면이 나타난다. 북동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원당천은 깊은 계곡을 흘러 무주구천동의 절경을 이루며 금강으로 흘러든다. 산록에는 상수리나무 등의 숲이 울창하며, 능선에는 살구나무 등이 자란다. 산정에는 가문비나무·분비나무·눈향나무·주목·구상나무 등이 자라고, 특히 높이 1,500m 이상의 고산지대에는 철쭉 등이 자라는 초지를 이루어 식물의 수직분포를 보인다. 곰·사향노루 등의 희귀동물이 서식하며, 야생조류·곤충류·거미류의 종류가 많아 자연학습장으로도 이용된다.

 

향적봉은 구천동에서 백련사를 거쳐 3시간이면 오를 수 있으며, 설천봉까지 관광곤도라를 타고 가면 20~30분이면 오를 수 있다.

 

 

 

 

 

 

 

 

 

 

 

 

 

중봉에서는 눈구름과 함께 세차게 눈보라가 치고 있다.

 

 

 

향적봉대피소

 

 

 

 

 

 

 

 

향적봉에 오른 등산객들은 마냥 즐거운 모습들이다.

 

 

  

 

 

 

 

 

눈구름과 함께 눈보라가 향적봉으로 시꺼멓게 몰려오고...

 

 

대피소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있는 등산객들...

 

 

대피소에서 올려다본 향적봉과 능선

 

 

향적봉에 접근하고 있는 눈보라가 무시무시한(?) 느낌이 든다.

 

 

  

 

 

 

눈구름으로 사방이 보이지 않고...

 

 

 

 

고목이 된 주목나무,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산다나...

 

 

 

 

 

 

하산길에 다시 바라본 향적봉

 

 

  

 

 

 

자작나무

 

 

 

 

저 아래 설천봉이 희미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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