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의림지

 

의림지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리시설 중의 하나로, 조성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삼한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라 진흥왕 때 악성(樂聖) 우륵(于勒)이 개울물을 막아 둑을 쌓았다는 이야기가 전하고, 그로부터 700년 뒤 이곳에 온 현감 박의림(朴義林)이 좀더 견고하게 새로 쌓은 것이라고도 한다. 조선 세조 때 정인지(鄭麟趾)가 체찰사(體察使)로 이곳에 왔다가 3도의 병력 1,500명을 동원하여 대대적으로 공사를 시행했다는 기록 등이 있다. 규모는 만수면적 13만 ㎡, 최대 수심 13.5m이다.

제림은 의림지 제방 위에 조성된 소나무와 버드나무 숲이다. 주종은 수백 년 묵은 노송이며 버드나무, 전나무, 은행나무, 벚나무 등이 함께 자라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낸다.

농업용수가 넉넉지 못한 이 고장에서 방죽 아래쪽 청전동(靑田洞)의 농사는 전적으로 이 의림지 못물에 의존하는 형편이다. 주변에 영호정(暎湖亭)·경호루(鏡湖樓) 등의 정자와 연자암, 용바위, 홍류동, 홍류정지 등의 휴식처뿐 아니라 해빙기에 산란을 하러 모이는 빙어도 유명하여 단양지역의 대표적 명소로 알려져 있다.

1976년 12월 21일 충청북도기념물 제11호로 지정되었다가 2006년 12월 4일 명승 제20호로 변경되었다.   백과사전


 

 

 제천 의림지 수문아래 계곡 풍경

 

 

 

 

 

  

 

 

 

 

 

 

 

 

메기의 추억

출처:http://blog.paran.com/westy/40836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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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소양강땜이 만수가 되어 소양강 상류인 인제 38교부근 소양강이 흙탕물로 넘칠 것만 같다.

 

 흙탕물이 소양강을 가득메운체 춘천쪽으로 흐르고 있다.

 흙탕물이 가득차 범람할 것 같은 소양강이 인제쪽에서 흘러 내려오는 가운데

산들은 구름에 쌓여있고, 비가 내리고 있어 한폭의 산수화를 연상케하는 장관을 이루고 있다.

 흙탕물이 가득한 강한가운데(왼쪽 조그만 두점+한점) 황새 세마리가 조난(?)을 당했나 꼼짝도 안하고 서있다.

 흙탕물이 넘실대는 강한가운데에 있는 황새 세마리를 당겨서 찍어 보았다.

 

 

 

  

 소양강이 검붉은 흙탕물로 가득한 가운데 운무까지 낮게 깔려 마치 마을이 물에 잠길것 같아 불안하게 보인다.

 한강물이 찰랑찰랑 넘칠것 같이 보이는 건너편에 구리시가 가물가물하다.

흙탕물이 가득해 마치 바다같이 보이는 한강과 아차산

 

 

 

소양강처녀_경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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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속에서 돌아본 낙산사, 화마로 소실 되었던 절이 거의 복원된 것 같이 보인다.

 

 낙산사 의상대, 화마로 소실 되어 저지난해 왔을 때는 공사중이었다.

 

 

 

수국

 

 

 낙산사에서 판매하는 기념품중에는 이렇게 좋은 글들이 있다.

 

 

 

 

 

 

 

 

 

 

 

 

낙산사 홍련암 박주가리

 

 

 

 

 

 술패랭이꽃

 

  

 

 

 

 홍련암

 

 

 

 

 해당화

 

 낙산사 해수관음보살님()()()

 

 

 

낙산사에서 바라본 설악산, 구름이 산골짜기와 산허리를 감싸고 있어 또다른 아름다움과 신비감을 갖게한다.

 

 낙산사 원통보전

 

 

 왼쪽에 보이는 것이 종각, 오른쪽이 사천왕문이다.

 

 낙산사 홍예문

 

 

 운무에 가린 설악산은 더욱 아름답고 신비스럽다. 

 

 

 아름답고 거대한 울산바위

 

 

 

 

 

바람부는 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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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여름 휴가를 떠난다. 예나 다름없이...

하기야 난 지난해부터 맨날 휴가이지만...친구는 늦 복이 터지셔서 휴가를 내야하니 덩달아 나도 휴가다.

금년 들어 친구는 토,일요일도 없이 바쁘다. 남들이 보기에는 노느라 바쁘다. 비지니스 골프를 해야하니까...

거의 한해도 거르지 않고 30년이 넘게 늘 함께 떠나는 여름 휴가를 올해는 일찍 가는가 싶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부산을 떨며 어렵고 힘들게 다니던 휴가가 언제 부턴가 우리 두집 부부들만 다니니 부담 없고 단촐해서 너무 좋다.

첫날은 날씨는 무더웠지만 설악산 대승폭포를 올라 구경도 하고 시원한 900고지에서 우리들끼리만 하는 놀이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늦도록 하다가 내려와서 용대리 백담사 입구에서 저녁식사를 맛있게 하고, 강원도 옥수수로 하모니카까지 잘도 불었다. 한화콘도도 새 단장을 하여 참 좋았다.

하지만 장마가 끝났다고 하더니만 밤새도록 폭우가 쏟아저 전국이 물바다가 되고, 고속도로마저 통행이 어렵게 되고, 비피해가 속출하여 꼼짝도 못하다 싶이 하고, 불안 불안한 가운데 귀가를 서둘러야 했다.

 

 

 아침은 동홍천에서 청국장으로...

 

 고추꽃도 이쁘군요

 

 설악산 대승폭포, 물이 좀 더 많으면 얼마나 좋을까...지금도 장관이지만...

 

 

 

 저 멀리 한계령이 손에 닿을 듯 보이고...

 

가리봉이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치만 가리봉 좌 한계령 쪽과, 우측 인제쪽으로 뻗은 산이 아름답고 장쾌하다. 우리 쪽 발아래로 뻗어 내려온 줄기는 장수대를 멋지게 만들어 놓았다.

 

  

 

 

 

 

 

 

 

 

  

 

 

선녀탕에서 알탕을 할라카나? 참으셔유~

 

 설악산 장수대 휴게소

미시령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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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그라나다 (Granada) _Ⅰ

 
에스파냐(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자치지방(autonomous community)의 그라나다주(州)의 주도(州都)인 그라나다 (Granada)는 페인어로 눈덮힌 산맥이라는 의미를 가진 험준한 산악지역인 시에라 네바다(Sierra Navada) 산맥 북쪽에 위치한 도시이다. 과달키비르 강(江)의 지류인 베이로(Beiro) 강, 제닐(Genil) 강, 다로(Darro) 강이 합류하는 지점이며 해발 738m의 고지대에 위치하는 고대도시이다.  
그라나다왕국(1238~1492)은 11세기 경 무어인(Moors)들이 이베리아 반도에서 세웠던 왕국이었다. 당시 기독교 왕국이었던 카스티야 왕국, 아라곤 왕국, 나바라 왕국 등과 서로 전쟁과 경쟁을 반복하며 세력을 형성하였다. 기독교 왕국은 연합하였고 이베리아 반도에서 이슬람 문명을 몰아내기 위한 레콩키스타(reconquista :국토 회복 운동)가 전개되면서 이슬람 세력권의 도시들이 점차 점령되었다. 이베리아 반도의 마지막 이슬람 왕국으로 남아있던 그라나다는 왕족과 귀족들 간 내분이 심화되어 쇠퇴하기 시작하였고 기독교 왕국인 아라곤의 페르난도 2세와 카스티야 왕국의 이사벨이 결혼하면서 더욱 강력한 기독교 왕국으로 합병되었다. 마침내 1492년 그라나다는 아라곤 왕국에 의해 점령되면서 이베리아 반도에서 마지막 남은 이슬람문명은 사라지게 되었다.
현재 그라나다에는 이슬람 왕국의 요새와 궁전, 사원, 대학 등 많은 유적들이 남아있다. 북동부의 다로 강 좌
측의 언덕 위에는이슬람 왕조의 왕궁이자 요새였던 알람브라(Alhambra) 궁전 요새가 있다. 13~14세기의 왕족의 별궁(別宮)으로 사용되었던 곳이며 세계적인 관광지로 명성이 높다. 그외 16세기의 수도원과 대학 및 16~18세기의 대성당 등 역사적인 건물들이 많다. 문화유적이 많아 스페인의 관광객 뿐만아니라 유럽과 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관광도시이다. 또한 겨울철에는 시에라 네바다 산맥의 스키리조트에서는 세계적인 알파인 스키대회가 열리며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관광객도 많아 1년 내내 관광객이 찾는 도시이다.

 

아랍의 향기가 그대로 남아있다는 아름다운 그라나다는 그라나다의 상징이자 아랍양식으로 건축된 이슬람 문화의 최고 걸작이라 불리는 붉은 성 알함브라 궁전이 있는 역사적인 도시라서 볼 것도 많다. 그래서 1, 2편으로 나누어 올리기로 한다. 이곳은 유네스코에 등록된 세계문화유산 이다.

 

코르도바에서 그라나다로 가는 고속도로 주위 풍경, 돌산에 거칠고 메마른 땅 같은데도 잘 개간하고 올리브나무를 심어 버려진 땅이 거의 없는 것 같다.

  

코르도바에서 그라나다로 가는 고속도로 주변을 온통 붉게 물들이고 있는 아름다운 개양귀비꽃, 대부분 자연적으로 자라는 것 같은데, 우리 나라의 길 주변이나 밭에서 막무가내로 자라고 꽃을 피우는 개망초 같은 꽃이 아닌가 싶군요.

 

역시 코르도바에서 그라나다로 가는 고속도로 주변에도 올리브 농장이 끝없이 보인다. 한국 하면 김치를 생각하듯, 스페인은 올리브를 생각하게 한다. 

 

 

 그라나다가 가까워 오면서 포플러(poplar, 미류나무)나무 숲이 많이 보이고 있다.

 

멀리 보이는 높은 산에는 눈이 덮여있어 아름답게 보이기도 하지만 더위도 잠시 잊게 해주는데, 그 유명한 시에라네바다 산맥(山脈)의 줄기라고 한다. 산높이는 3,400m로 10월에서 이듬해 4월까지 눈으로 덮여있다고 하는데 저 산 중턱에 그라나다가 있다고...

 

이슬람 왕조의 왕궁이자 요새였던 알함브라(Alhambra) 궁전 요새, 13~14세기의 왕족의 별궁(別宮)으로 사용되었던 곳이라고 한다.

 

 

 

 

 

헤네랄리페(Generalife) 정원,  알함브라(Alhambra) 궁전에서 가장 유명하고 아름다운 곳으로, 그라나다 성주가 14세기에 여름 별장으로 만든 정원이라고 한다.

 

알함브라(Alhambra) 궁전의 정원에서 아내의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우리 일행인 노부부의 모습을 담아 보았다. 참 멋있고 행복하게 보인다.

 

 

 알람브라(Alhambra) 궁전 정원으로 들어가는 문

 

 

귀에는 무선으로 관광안내를 해주는 리시버를 꼿고 우리도 알함브라(Alhambra) 궁전 정원에서 인증샷 ^*^   연출과 촬영은 가이드 미쓰'탁'이 했답니다.

 

 

  

 저 고목나무 밑에서 사랑을 약속하면 반드시 이루어 진다고 하네요. 진작 알았더라면...

 

 13~14세기의 하수도가 이렇게 잘 만들어저 있다니...

 

 겉으론 허름해 보이는 궁전, 내부는 아주 화려하고 아름답다. 모두가 안전과 보안 때문이었다니 권력이 있다고, 부자라고, 마음 편하고 즐겁고 행복한 것은 아닌듯 하다.

 

  

알람브라(Alhambra) 궁전 요새를 보러 내려 갑니다.

 

 알람브라(Alhambra) 궁전 요새

 

 알람브라(Alhambra)궁전 정원에는 향나무를 특이하게 가꾸어 놓았다.

 

 

 알람브라(Alhambra) 궁전 요새에는 지명이 그렇듯 석류나무(그라나다)꽃이 아름답게 많이 피어 있다.

 

 

 

 

알람브라(Alhambra) 궁전 요새의 병사들 막사 터

 

 

 
I Just Fall in Love Again - Anne Mur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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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코르도바[Cordoba] 꽃의 골목(CALLEJA DE LAS FLORES)

 

메스키타 (Mezquita)의 아름답고 현란한 아라베스크(이스람문양)와 거대하고 웅장함을 뒤로하고, 코르드바의 유태인 거리와 작은 꽃길 (La Juderia-Calleja de las Flores)을 둘러 보았다.

  
아름다운 유대인 꽃길을 거닐다 보면 女心도 男心도 행복해진다고 할까!  ^(^

하얀벽에 아름다운 화분으로 장식된 '꽃의 골목(Calleja de las Flores)'은 메스키타 북쪽으로 약3~5분정도 걸어 가면 되는데, 좁은 골목길을 들어가 보면 작은 광장이 있고, 그 곳에서 잠시 머문뒤 골목길로 보이는 메스키타 첨탑(미나렛)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유태인 거리(La Juderia)는 메스키타 주변으로 눈부실 정도로 하얀 집들이 늘어서 있는 곳으로, 옛날 유태인들이 살던 거리라고 한다. 그리고  '꽃의 골목(Calleja de las Flores)'은 흰 벽에 각종 꽃들이 만발한 화분을 내걸어 장식해 놓았다.

겨우 100m도 안되는 꽃길이지만 많은 관광객으로 걷기가 힘들 정도다. 앞을 다투어 골목길 저 멀리 메스키타의 종탑(미나렛)이 보이도록 포즈를 취하고 '내 옆에 그대가 있어 행복했습니다.'라고 하며 많은 사람들이 셔터를 누르기에 정신이 없다.

 

 

인터넷에서 퍼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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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메스키타의 종탑(미나렛)이 보이도록 포즈를 취하고

 '내 옆에 그대가 있어 행복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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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고, 또 찍고 자꾸 찍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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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벽의 아름답고 깨끗한 유태인 거리(La Juderia)

 

 

 

유태인 거리(La Juderia)의 교회

 

유태인 거리(La Juderia)의 교회 처마에는 이상하고 묘한 얼굴 모습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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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마을 집들의 파이오(안뜰)에도 꽃 화분으로 장식해 놓고 이렇게 대문을 개방하여 보여주고 있는데, 매년 경연을 거쳐 몇집만 개방하여 보여 준다고 한다.

 

 

코르도바 시내의 풍경과 아름다운 보라색 꽃(우리나라의 오동나무꽃과 비슷하다.)

 

꽃길을 관광하고 그라나다로 출발하기전 잠시 자유시간을 주어, 유태인 거리와 작은 꽃길 (La Juderia-Calleja de las Flores) 가까이 있는 공원 벤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아내의 베게가 되어 바라본 스페인 하늘...너무도 맑고 아름답다.

어떤이가 지나가며 바라보다 눈이 마주치니 미소를 지어 보인다. ^^  젊은 시절 아내가 남들이 보는 앞에서 팔짱만 끼어도 슬며시 빼내던 내가 이젠 아무렇지도 않게 공원 벤치에서...나이가 들더니 나도 많이 변했나 보다...참~

  


그대가 있어 행복한 날

 

푸른 하늘만 바라보아도 행복한 날이 있습니다

그 하늘 아래서 그대와 함께 있으면
마냥 기뻐서 그대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집니다.

그대가 나에게 와주지 않았다면
내 마음은 아직도 빈 들판을 떠돌고 있을 것입니다.

늘 나를 챙겨주고 늘 나를 걱정해 주는
그대 마음이 너무나 따뜻합니다.

그대의 사랑을 내 마음에 담을 수 있어서
참으로 행복합니다.

이 행복한 날에 그대도
내 마음을 알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그대를 사랑하는지
그대와 함께 하는 날은 마음이 한결 더 가벼워지고
꿈만 같아 행복합니다.

 

- 용혜원 -

 

 

 

 

 

 

 

 

 

 

 

공원 여기 저기에 아름답게 피어 있는 장미와 석류꽃 등

사진을 안찍고는 올 수가 없어 떠나기전 부랴 부랴 찍어 보았다.

 

 

 


Himno Al Amor (사랑의 찬가)/ Dyango 

출처 : http://cafe.daum.net/music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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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 코르도바 메스키타 (Cordoba Mezquita)

 

 

말라가(Malaga) EL GRECO-RQ 호텔에서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었을 때 상쾌한 공기와 밝아오는 맑은 하늘과 지저귀는 새소리는 마치 우리 나라의 어느 절간에 있는 것으로 착각을 할 정도였다. 오늘도 아침 일찍 해도 뜨기전에 호텔을 나서 서양속의 동양, 기독교 속의 회교, 코르도바로 이동하여 카톨릭과 이슬람 문화가 혼합된 이슬람 사원인 메스키타 회교사원을 관광 후 유대인의 집단 거주지인 유대인 지구 및 유대인 거리와 꽃길 등을 관광하고 이슬람 문화가 녹아있는『그라나다』로 이동 하여 빛나는 안달루시아의 보석『알함브라 궁전』등을 관광 한다.

 

코르도바 (Cordoba)는 안달루시아 지방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한때 유럽에서 가장 앞선 문화를 꽃피웠던 도시다. 756년부터 1031년까지 이슬람교 왕국 수도로 명성을 떨치기도 했다. 기원전 169년 무렵에 도시가 세워졌고 칼리프 왕국이 탄생한 10세기 무렵에 최고 전성기를 누렸다. 현재 코르도바 구시가지 전체는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코르도바를 대표하는 문화명소로는 구아달키비르 강을 가로지르는 로마교 근처에 있는 메스키타(이슬람 사원)를 첫손에 꼽을 수 있다. 코르도바 상징물이기도 한 메스키타는 8세기께 처음 세워진 이후로 여러 차례 증축을 거쳐 지금은 세계 최대 규모 회교사원으로 자리를 잡았다.

 

코르도바는 `카르멘` 무대로도 유명하다. 비제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카르멘은 집시 처녀 카르멘과 평범한 군인 돈 호세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4막짜리 오페라로 1875년 파리에서 초연되었다. 하지만 카르멘이 본래 소설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소설 카르멘은 프랑스 고고학자이자 작가인 프로스페르 메리메에의해 1845년 처음 발표되었다. 두 차례(1830년, 1840년)의 스페인 여행을 토대로 해서 쓰여진 이 중편 소설은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대표적인 걸작으로 손꼽힌다. 이 작품이 발표되고 나서 30년 후에 만들어진 오페라 카르멘의 성공은 소설과 메리메를 세상에 널리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코르도바 시내 북동쪽에는 코레데라 광장이 소설 카르멘 속에서 집시 처녀 카르멘과 투우사 루카스가 만나는 투우장이 있던 바로 그 장소다. 하지만 지금 이곳 코레데라광장에서 투우장 흔적을 찾아보기는 어렵다. 이미 오래전에 투우장이 다른 곳으로 옮겨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관광객들은 이 광장을 찾아와 옛 투우장 모습을 떠올리며 잠시나마 소설 카르멘 속으로 상상 속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 매일경제 & mk.co.kr에서 발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말라가(Malaga) EL GRECO-RQ 호텔

 

 

 

말라가(Malaga)에서  코르도바 (Cordoba)로 가는 고속도로 주위 풍경

  

 

고속도로 중앙 분리대에는 유두화가 아름답다. 유두화의 독성으로 벌레가 못 달라붙는다고...

 

 

스페인의 전원이 이렇게 아름답다. 가도 가도 끝도 없이...

 

 

 

코르도바를 대표하는 문화명소로 구아달키비르 강을 가로지르는 로마교

 

 

코르도바 구아달키비르 강

 

구아달키비르 강을 가로지르는 로마교 중간 양쪽에 있는 성모마리아상

 

 

 

로마교를 건너 유적지 입구로 들어가는 광장과 문이 인상적이다.
 

코르도바 상징물이기도 한 메스키타 유적의 일부

 

코르도바 상징물의 대표인 메스키타 첨탑

 

 

 

 메스키타사원은 관람 시간이 정해저 있어서 입장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메스키타사원 정원의 오렌지 나무, 스페인의 사원엔 어디나 오렌지 나무가 있는 것 같다.

 

 

메스키타사원 입장권

 

코르도바 메스키타 [Cordoba Mezquita]

 

에스파냐 남부 코르도바주(州) 코르도바에 있는 사원으로 후기 우마이야 왕조를 세운 아브드 알라흐만 1세가 바그다드의 이슬람 사원에 뒤지지 않는 규모의 사원을 건설할 목적으로 785년 건설하기 시작했다. 그 뒤 코르도바의 발전과 함께 848년, 961년, 987년에 확장하여 2만 5000여 명의 신자를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완성하였다. 페르난도가 코르도바를 점령했을 때 메스키타의 일부를 허물었고, 카를로스 5세 때에는 이곳에 르네상스 양식의 예배당을 무리하게 사원 중앙에 지었기 때문에 그리스도교와 이슬람교도가 한 곳에 동거하는 사원이 되었다.

사원의 규모는 남북 180m, 동서 130m로 거대하다.

[출처] 코르도바 메스키타 [Cordoba Mezquita ] | 네이버 백과사전

 

줄무늬 석영, 벽옥, 대리석, 화강암 등으로 만들어진 850개에 이르는 둥근 기둥이 아치를 이루며 서 있어 미궁 속을 연상하게 한다. 적과 백으로 보이는 아치는 흰색 돌과 붉은 벽돌을 교대로 조합한 것이며, 천장의 정교한 모자이크는 비잔티움제국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기증자의 이름을 새겨 놓았다.

 

 

 

 

 

합창대석의 의자들도 정교한 조각과 무늬로 장식되어저 있다.

 

 

 

그림에 많이 나오는 유럽의 전형적인 향나무, 그리고 사원의 정원에는 반드시 있는 오렌지 나무와 첨탑 

 




사원 내부 동영상

 

Eres tu (그것은 바로 당신) / mocedades

 

음원 연결 : http://blog.daum.net/nyap5060/12329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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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탕헤르(Tanger) ~ 스페인/타리파(Tarifa) & 말라가(Malaga)

 

 

카사브랑카에서 모하메드 5세 광장과 하산 모스크를 관광하고 그저께 배를 타고 들어왔던 북아프리카의 관문 탕헤르(Tanger)로 이동하여 페리를 타고 스페인의 타리파 (Tarifa)에 도착하여 다시 전용버스에 올라 말라가(Malaga)로 가서 오늘의 관광 일정을 마치고 호텔에 투숙하였다.

 

모로코 / 탕헤르(Tanger)

모로코 북서 지방에 있는 주와 주도로 항구도시인 탕헤르시는 지브롤터 해협에 면하며, 스페인 남단으로부터 27㎞ 떨어져 있다. 고대 페니키아의 무역거점으로 처음 알려졌고, 뒤에 카르타고의 정착지가 되었다가 다시 팅기스라는 로마인의 정착지가 되었다. 42년 자유도시가 되었으며, 로마령 모리타니팅기타나 주의 주도로 발전 했다. 5세기 동안의 로마 통치에 이어 차례로 반달·비잔틴·아랍 제국의 지배를 받았다. 705년경부터 1471년까지 이슬람 왕조의 지배를 받은 뒤 1662년까지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았다.

1662년 포르투갈 브라간사 왕조의 카테리네가 영국의 찰스 2세와 혼례를 할 때 지참금의 일부로 영국의 수중에 넘어갔다. 영국 통치기에 이곳에 방대한 요새가 건설되었다. 1684년 모로코에 반환되었으며, 19세기에는 무역과 정치에서 영국의 영향력이 여전히 강했지만 모로코의 외교 중심지로 번성했다. 1912년 모로코가 프랑스의 보호령이 되었을 때에도 이곳은 자치령의 지위를 허용받았고, 1923년 국제공동관리 도시로 공인되어 영국·프랑스·스페인·포르투갈·이탈리아·벨기에 대표들로 구성된 연합위원회의 통치를 받게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잠시 스페인에 점령당했던 것을 제외하고는 1956년 독립 모로코 왕국에 통합될 때까지 국제공동관리 지역으로 남아 있었다.

시는 흰 석회암 언덕의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15세기에 쌓은 성벽으로 둘러싸인 옛 시가지(메디나)에는 현재 모로코 미술박물관으로 쓰이는 술탄의 왕궁인 카스바와 대사원이 우뚝 솟아 있다. 유럽인들의 주거지는 남쪽과 서쪽으로 뻗어 있는데, 모로코에 합병된 뒤 이곳의 유럽인 수가 크게 줄었고, 1962년 이후 왕족들의 여름휴양지로 이용되어왔다. 1968년 아메리카대학교, 1971년 노스아프리카대학교가 각각 설립되었다. 주요항구이며 무역 중심지로, 페스·메크네스·라바트·카사블랑카와 연결되는 도로와 철도가 잘 갖추어져 있다. 유럽행 정기여객선이 다니며, 국제공항도 있다. 관광 중심지일 뿐 아니라 건축업, 어업, 양탄자 제조업을 주종으로 하는 방직업 등이 발달해 있다. 항구를 통해 곡물과 설탕이 수입된다.     출처:브리태니커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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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브랑카에서 탕헤르로 가는 도중 처은 들린 휴게소

 

 

휴게소 주변의 뚝갈 꽃

 

 

 

 

휴게소 주변의 하얀부겐빌레아(부겐베리아) 

 

 

 

휴게소 주변의 부겐빌레아(부겐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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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브랑카에서 탕헤르로 가는 고속도로 주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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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브랑카에서 탕헤르로 가는 고속도로 중앙분리대가 넓은 화단으로 되어 있다.

  

카사브랑카에서 탕헤르로 가는 고속도로 주변의 콜크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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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브랑카에서 탕헤르로 가는 고속도로 톨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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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브랑카에서 탕헤르로 가는 고속도로 주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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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브랑카에서 탕헤르로 가는 고속도로 주변 마을과 취수탑

 

카사브랑카에서 탕헤르로 가는 고속도로에서 두번째 들린 휴게소의 어린이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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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브랑카에서 탕헤르로 가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먹은 점심 도시락은 너무도 맛있었다. 한국인 아주머니가 만들었다니 당연하지 않은가! 어쨋든 이국 땅에서 먹는 우리 도시락은 정말 꿀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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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브랑카에서 약 5시간 30분이나 걸려서 도착한 탕헤르

  

탕헤르 부두가 화단의 꽃

 

탕헤르 부두에서 모로코여 안녕~

  

지브랄타해협을 건너 스페인 / 타리파 (Tarifa) 항구에 도착

 

스페인/타리파(Tarifa)

 

스페인의 남쪽 끝에 위치한 작은 항구도시인 타리파의 언덕에서는 지브롤터(Gibraltar)해협, 북아프리카의 산, 북아프리카의 세우타(Ceuta, 스페인 영토)라는 도시, 그리고 지중해와 대서양의 푸른 물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대서양과 지중해는 바람이 많이 불어 많은 풍력발전기를 설치해 놓은 것 같다. 지브롤터해협의 거리는 약 8.5 마일이며, 급행 페리(ferry)를 타면 3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서기 711년 최초로 무어인들이 스페인을 침공할 때 그들의 사령관이던 타리파 장군이 이곳에 처음 상륙했기에 그의 이름을 따서 붙인 지명이라고 한다.

헤라클레스의 기둥 (Pillars of Hercules)이란 의미의 지브롤터 해협을 바라보며 그리스 신화를 생각해 본다.

옛날에 헤라클레스가 이 근처에 왔을 때, 그 당시에는 대서양과 지중해가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헤라클레스는 헤스페리데스 동산을 넘어 아틀라스(Atlas) 산맥을 건너가야 했다. 거대한 산을 오르는 대신 헤라클레스는 괴력을 이용해 산줄기를 없애버렸다고 한다. 때문에 당시 바다를 막고 있던 아틀라스 산맥이 갈라지면서 대서양과 지중해가 연결되고 그 사이에 좁은 지브롤터 해협이 생겨나게 됐다고 한다. 부서진 산의 한 부분이 유럽 측의 지브롤터이고 나머지 한 부분이 북아프리카의 세우타 (또는 모로코의 에벨 무사, Jebel Musa, 모로코 북부 지브롤터 해협 동쪽 끝에 돌출한 바위산)라고 하는데 이는  헤라클레스의 기둥(Pillars of Hercules) 으로 불린다. 헤라클레스의 기둥은 옛날 지브롤터 해협의 이름이기도 했으며, 현재로는 스페인 국기에도 있다.
지브롤터(Gibraltar) : 스페인 남단의 항구도시이며, 영국 직할 식민지로서 요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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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리파 (Tarifa) 항구에서 말라가로 가는 고속도로 주위 풍경

 

 

 

 

말라가(Malaga), 피카소의 고향이다

 

말라가(Malaga)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에 있는 주로 지중해에 면해 있다. 이 주의 북반부는 안달루시아 평원에 속한 반면, 남반부는 해안에서 가파르게 솟아오르는 산악지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해안을 따라 대상(帶狀) 저지대가 있다. 알라마 산맥이 동쪽의 그라나다 주와의 경계를 이루며 카디스 주(서부) 경계에서 멀지 않은 곳에 론다·미하스·톨록스·베르메하 산맥들이 한점으로 모여 거의 1,980m에 이르는 정상을 이룬다. 이 주를 흐르는 주요 강으로는 과달로르세·과디아로 강이 있다. 농업이 주업으로 연안 저지대와 비옥한 내륙 골짜기에서 과일·야채·올리브·포도 등을 재배한다. 산악지대에는 철과 납을 비롯한 광물자원이 상당량 매장되어 있고 북쪽에서는 암염이 채굴된다. 코스타델솔(태양의 해안)의 일부인 이주 해안지역은 기후가 따뜻하고 화창해 특히 토레몰리노스와 주도인 말라가시는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이밖에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은 선사시대의 그림과 유물을 지닌 멩가·비에라·네르하·엘로메랄 동굴들과 마르베야 북쪽 세라니아델론다(론다 산악지대)의 국립사냥지역이다. 이 주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는 말라가 시를 비롯해 론다와 안테케라이다. 1972년 말라가대학교가 엘에히도에 세워졌다.

출처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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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해변(Costa del Sol)이라 칭하는 말라가 해변을 해가 넘어가기 직전에 도착을 해서 아쉽기 짝이 없다. 그래도 즐거워하는 아내와 해안을 잠시 거닐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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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 델 솔이 있는 말라가 해변은 저물어 가고...!

 

Out Of Africa / Carafulia / Adya Classic

 

출처 : http://blog.paran.com/imt1055/43093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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