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 파티마(Fatima)


포르투갈 중서부 레이리아주에 있는 가톨릭 성지로 포르투갈 동남쪽 약 30㎞에 있는 작은 마을인데 레이리아교구 파티마본당 구역 내의 목장지대인 코바다 이리아에 1917년 5월 13일 성모마리아가 목동 루시아·히야친타·프란치스코에게 발현한 뒤 10월 13일까지 6회 계속 발현하여 속죄, 로사리오 기도를 자주 바칠 것,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기도와 고행을 할 것. 성직자를 위하여 기도할 것, 성모의 티없는 성심께 세상을 봉헌할 것, 매월 첫 토요일에 속죄의 영성체를 할 것 등 러시아의 회개와 세계 평화를 위한 메시지를 전하였다고 한다. 마지막 발현 직후 약 7만 명이 그 기적을 목격하였다고 한다. 1930년 포르투갈 교주들이 이 성모발현을 공식 인정했고, 해마다 약 20만 명의 순례자가 방문하고 있다고 한다.

파티마는 현대의 2대 성지로 꼽히며 1917년 5월 13일 성모마리아 발현 기적을 기념한 예배당, 네오클래식 양식의 파티마 대성당을 관광하였는데 파티마 성당을 가기전에 매우 큰 기념품 판매점을 들려 쇼핑을 한다.

 

 

 

파티마 대성당 광장을 들어서기전에 세워논 거대한 십자고상

 

 

 

 

 네오클래식 양식의 파티마 대성당

 

1917년 5월 13일 성모마리아 발현 기적을 기념한 예배당이 길 끝 왼쪽에 보이는데, 아마도 그곳까지 기어 가면서 기도를 하는가 보다. 길은 시멘트 바닥인데 엄청 아플가 싶다.

 

 무릎으로 기어가면서 묵주기도를 드리며 고행을 하는 신자들...

 

기념 예배당안에 조그만 집처럼 만들어 놓은 곳에서 성모마리아 발현 기적을 보였단다.

 

 

 

 

 

파티마 대성당 내부

 


An Irish Blessing / Roma Dow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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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Lisbon) / 로시우 광장(praca do Rossio)

 

 

폼발 스퀘어(Pombal Square)와 아름다운 프랑스식 정원인 에두아르도 7세(포르투갈인이 아닌 영국인으로, 1902년에 포르투갈을 방문하여 영국과 포르투갈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함)공원

 

 

 

 

폼발 스퀘어(Pombal Square)가 있는 리스본 시가지의 중요한 구심점 역할을 하는 위치에 에두아르도 7세 공원(Eduardo VII Park)이 있다.

 

 

 

폼발 스퀘어(Pombal Square)

 

 

 

에두아르도 7세 공원(Eduardo VII Park) 끝에서(가장 높은 위쪽) 아래로 내려다보면 높게 올라온 동상이 있는 폼발 스퀘어(Pombal Square)가 까마득하게 보이고, 더 멀리로는 파란 바다가 보인다.

 

 

 

공원 뒤편 잔디밭에 휘날리는 포르투갈 국기


동상의 주인공인 '폼발'은 바로 1750년부터 27년간이나 포르투갈의 수상으로 권력을 행사했던 인물이라고 한다.
로시우 광장으로 알려진 이곳의 정식 이름은 '동 페드로 광장'이라고 하며, 광장 중앙에 솟아 있는 원기둥 정상에 동 페드로 4세의 동상이 있다. 동 페드로 4세는 독립 브라질의 첫번째 왕이다.

동 페드로 광장은 13세기부터 리스본의 중심지로서 모든 공식행사가 열려왔고, 많은 세월이 지난 지금도 리스본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고 하며, 다양한 노선의 버스와 트램이 많아 교통이 편리하여 리스본 시민과 관광객들로 항상 붐비고, 그래서 주변에는 카페와 식당도 많다고 한다.

 

 

 

우리는 로시우광장을 보고, 리스본을 떠나 파티마를 관광하고 나면, 드디어 내일 스페인으로 향한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포르투갈의 아름다운 풍경, 특히 광야 멀리 야트막한 스카이라인을 그리는 언덕 위에서 수 없이 많이 보이는 풍력발전기와 파란하늘, 그리고 따거운 햇빛은 내게 많은 감흥을 주었다.

 

 

 

우리 나라의 휴게소 규모나 형태와는 완연히 다른, 아주 한산하고 단촐한 포르투갈 고속도로의 휴게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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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리스본(PORTUGAL Lisbon) / 제로니무스 수도원

 

마누엘 1세가 선조인 항해왕 엔히크를 기리기 위하여 건설한 제로니무스 수도원은 1551년 완공하였다고 하며, 석회암으로 된 건물의 한변의 길이가 약 300m에 이르는데, 건축 양식은 웅장하고 화려한 노르만 고딕양식을 띠고 있다.

 

 

 

 

수도원의 산타마리아성당 파사드 가운데에는 마누엘 1세와 왕비 마리아, 성제로니무스, 세례 요한 등의 조각상이 있고, 남문 회랑에는 후기 고딕 마누엘 양식을 대표하는 성인과 고승들의 조각상 24개가 세워져 있다.

 

 

 

 

 

수도원 왕실묘지에는 마누엘 1세와 왕비의 돌널과 바스쿠 다 가마와 루이스 드 카몽이스 등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다.

 

 

수도원 앞을 지나고 있는 전차

 

 

포르투갈 시내 관광용 2층버스

 

 

수도원의 산타마리아성당을 구경하고 이제 광장 옆길에서 기다리는 버스를 타러가야하는데, 갑자기 여왕마마께서 10분 남았으니까 'Pasteis de Belem'으로 가서 리스본의 명물 '계란타르트'를 사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뭔지는 몰라도 그냥 갔다가는 두고 두고 ....ㅎㅎ

 

할 수 없이 우리는 재촉하며 뛰고 또 뛰었다. 성당을 구경하기 전에 들렸던 꽃밭(화장실)을 이용한 그 제과점이다. 그런데 문제는 줄을 길게 서 있다는 것이다. 하는 수 없이 아내가 앞으로가서 물어보니 줄을 서라고 가리킨다. 발을 동동구르며 "5분에 차례가 안되면 그냥 가자"고 했는데 다행이도 차례가 되어 맛이나 보자고 딱 2개를 주문하는데 쌤플을 보며 손가락으로 v자를 표시하면서 재촉을 하고, 난 재빨리 계산을 해서 영수증을 받아 빵을 주는 사람에게 건네고, 안절부절 하니 그 사람들도 눈치로 알았는지 얼른 '계란 타르트'를 갖다 준다. 

 

우린 또 뛰기 시작하여 어렵사리  늦지 않고 버스를 탈 수 있었다. 미션 성공.^^ 그러나 빵은 먹지도 못하고 잊고 있다가 오늘의 관광을 끝내고 호텔에 도착하여 생각이 나서 맛을 보았는데, 정말 한마디로 피로가 싹 가시는 그맛이었다. 행복한 달콤함 ^-^  몇개 더 살걸...ㅋㅋ

 

리스본의 명물 '계란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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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eis de Belem 앞에서 꽃밭에 간 동료들을 기다리는 일행 

 

 

Pasteis de Belem 내부 모습

 

 

 

Ennio Morricone & Dulce Pontes - Your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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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리스본(PORTUGAL Lisbon) /발견 기념비(Padrao dos Descobrimentos)

 
벨렘 탑을 보고 포르투갈의 옛 영광을 생각하며, 제로니무스 수도원 앞 임페리오 광장을 지나 다시 테주 강으로 나가니 발견기념비가 우뚝 서 있다. 바스코 다 가마가 항해를 떠난 자리에 세워진 이 기념비는 1960년 엔리케 항해왕의 사후 500년을 기념하여 세워진 것으로, 높이가 53m라고 한다. 

 

 발견 기념비는 항해중인 범선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 기념비에는 수많은 인물 조각상이 줄지어 서 있다. 뱃머리 맨 앞에 서 있는 사람이 앤리케 항해왕이고, 그 뒤로는 신천지 발견에 공이 큰 모험가, 천문학자, 선교사 등이 따르고 있는 것이라 한다.

 

  
이 기념비를 엘리베이터로 올라 옥상에 서면 테주강을 비롯하여 대서양, 아주다 언덕 등 사방이 눈에 들어온다고 한는데 오르진 못했다.
 

 

 

기념비가 서 있는 광장에 새겨진 모자이크 무늬의 세계지도가 보인다. 기념비 지하에는 아트 갤러리가 있어 각종 전람회가 열린다고 하며, 발견 기념비와 나란히 서 있는 민속박물관은 민족, 민속, 대중예술 부문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포르투갈 각지의 민가 내부를 실물대로 재현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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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리스본(PORTUGAL Lisbon) / 벨렘탑(Torre de Belem ) 

 
벨렘탑은 리스본을 상징하는 건축물로, 바다(대서양)와 강(테주강)이 만나는 지점에 서 있는 이 탑은 당초 물 속에 세워졌으나, 테주강의 흐름이 바뀌면서 물에 잠기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1515~1521년에 건설되었으며 나비가 물 위에 앉아 있는 것처럼 보이는 마누엘 양식의 3층 탑이다. 포르투갈 특유의 마누엘 양식을 띠고 있으며 밧줄·조개·바다풀 등의 장식을 새겨넣고 총안을 둔 흉벽 등을 설치하였다. 아름다운 테라스가 있는 3층은 옛날 왕족의 거실로 이용되었으며, 지금은 16~17세기의 가구가 전시되어 있다.  2층은 포대인데 항해의 안전을 수호하는 '벨렘의 마리아 상'이 서 있다. 1층은 스페인이 지배하던 시대부터 19세기 초까지 정치범 감옥으로 사용되었다고 하며, 스페인 지배에 저항하던 독립운동가와 나폴레옹 군에 반항하던 애국자, 그리고 진보주의자들이 만조 때에는 물이 들어오고 간조 때에는 물이 빠지는 이 감옥에서 고통스러운 옥살이를 했다고 한다.  감옥 위에 있는 '총독의 방'은 고딕 양식으로 꾸몄고, '찬란한 방'이라는 거실도 만들었다고 한다.

대항해시대에는 리스본 항구를 떠나는 모험가들을 전송하고 오랜 항해를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오는 모험가들을 가장 먼저 반갑게 맞이하는 탑으로, 항해가들에게는 정다운 존재였다고 한다.

1983년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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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주 강 위를 가로지르는 바스코 다 가마 다리(1998년 건설)는 총 길이 17.2km로 유럽에서 가장 긴 다리 1, 2위를 다툰다고 한다. 저 멀리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장관이다.

 

 

수상비행기의 모형은 90년전 이곳에서 출발하여 리오데자네이로 까지 날아간 비행기 조각으로 진품은 해양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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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트라(Sintra)


포르투갈 리스보아주 신트라에 있는 중세 도시의 문화경관은 작지만 아름답고,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신트라산맥 북부 비탈면에 있는 신트라는 중세적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는 작은 도시이다. 이곳에는 좁은 골목과 언덕길이 미로처럼 얽혀 있고, 중세의 왕궁과 근대 귀족과 재산가의 호화로운 저택들이 보존되어 있다. 왕궁 부근 해발 450m의 산에는 12세기 중반까지 이곳을 지배하던 이슬람교도들이 조성한, 7∼8세기의 성채유적이 남아 있다.

14세기에 건설한 왕궁은 증축과 개축을 되풀이하여 무데하르양식을 비롯하여 고딕·르네상스·마누엘 양식이 혼합되어 있다. 2개의 거대한 원뿔 모양 굴뚝은 신트라의 상징적인 유물이 되었고, 왕궁 내부는 '어즈레이조'라는 장식타일로 화려하게 꾸몄다. 17세기 말에는 감옥으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18세기 말부터 외국의 상류층들이 '킨타'라는 호화로운 별장을 지었는데, 대표적인 것은 당시 네덜란드영사가 지은 신고전주의양식의 세테아이스궁이다. 신트라산지의 산꼭대기에는 1839년 페르난두 2세가 제로니무스수도원을 개축하여 지은 페나궁이 있다. 1995년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출처] 신트라의 문화경관 [Cultural Landscape of Sintra ] | 네이버 백과사전

 

 

 

 

 

 

해발 450m의 산에는 12세기 중반까지 이곳을 지배하던 이슬람교도들이 조성한, 7∼8세기의 성채유적이 남아 있다. 신트라산지의 산꼭대기에는 1839년 페르난두 2세가 제로니무스수도원을 개축하여 지은 페나궁이 보인다.

 

 

14세기에 건설한 이왕궁은 무데하르양식을 비롯하여 고딕·르네상스·마누엘 양식이 혼합되어 있고,  2개의 거대한 원뿔 모양 굴뚝은 신트라의 상징적인 유물이 되었다. 왕궁 내부는 '어즈레이조'라는 장식타일로 화려하게 꾸몄는데, 17세기 말에는 감옥으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도로와 골목길은 아름다운 타일로 장식되어 있는데, 약간은 미끄러워 조심 스럽다.

집앞이나 대문앞, 창가 등 공간만 있으면 꽃으로 아름답게 가꾸어 놓았다.

 

좁은 골목과 언덕길을 올라 내려다 본 신트라의  세테아이스왕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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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보다로까(Cabo da Roca ; 로까 곶)

 

유럽 최서단 땅끝마을 까보다로까『로카곶』으로 아침 일찍 이동하여 마치 제주도를 간듯 잠시 착각을 하며 해안 절벽 위에서 대서양의 끝없이 넓은 바다를 바라보면서 유럽 여행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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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 호텔에서 까보다로까로 오는 도중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과 도로는 유럽을 처음온 내게 맑고 청명한 우리나라 가을 날씨 같은 하늘과 함께 아주 상큼하고 시원한 기분이 들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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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대륙의 최서단(最西端)에 위치한 까보다로까『로카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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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기둥 맨위를 빨갛게 칠한 등대가 드넓은 대서양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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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은 이곳에서 시작되고 바다는 이곳에서 시작된다."

기념비에는 '루이스 뜨 까몽이스'가 한 말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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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스럽지만 인증샷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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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의 파도가 끝없이 밀려와서 절벽에 부딪쳤다가는 밀려가고, 다시 밀려오는 저 하얀 파도를 하염없이 내려다 보고 있자니 그 속으로 한없이 빨려 들어갈 것만 같다. 눈앞에 펼쳐진 푸른 초원의 이름 모를 아름다운 꽃들과 꽃들, 그리고 끝이 빨간 등대는 한 폭의 그림과 같이 연상이 되다가 시원하다 못해 차거운 바다 바람에 정신이 든다

절벽 옆으로 난 이쁜 길이 보이지만 위험해서 거닐 수는 없겠다. 안전을 위해 울타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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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선 끝까지 그냥  끝없이 보인다. 날씨가 이렇게 청명하고 맑을 수가 없다.

빠지면 헤어나지 못할 것 같은 파랗다 못해 시린 듯한 코발트 색깔...

그래서 그런지 이곳에 와서 보니 꽃들도 많고, 무엇보다 색이 곱고 아름답다. 

 

 

연인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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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9일부터 20일까지 11박 12일간 아내와 함께

포르투갈, 모로코, 스페인을 여행하며 돌아본 내용을

정리하여 간단하게 사진과 함께 올립니다.

 

여행사를 통한 페키지로 짧은 기간에 3개국을 관광하느라 자세히는 보지 못하였지만 처음으로 가본 유럽의 광활한 땅과 아프리카의 최북단 모로코를 관광하면서 보고 느낀 점이 많다.

하지만 짧은 글 솜씨에다 기억력 마저 시원찮아 인터넷과 이런 저런 것 모두를 참작하여 사진을 설명하는 형태로 여행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한편으론 사전에 여행지에 관한 정보며 참고자료들을 꼼꼼이 챙겨 공부하는 아내의 권고를 외면하고 대충 대충 준비하고 따라나선 것을 미안하게 생각하고, 또 후회하면서...

여행내내 뜨겁다 못해 아프게 느낀다는 햇빛에도 불구하고, 또 장거리 버스 승차로 피곤하고 졸림에도 불구하고 한시도 차창밖에서 눈을 떼지 못한 여행지의 모습들을 담은 많은 사진을 찍어 왔지만, 여건상 그 일부만을 올릴 수 밖에 없어 못내 아쉽다. 

 

 

내사랑그대여 연주곡(김용임)

 

 

포르투갈 / 리스본

 

리스본 (Lisbon)

 

5월 9일 아침 9시부터 아내와 함께 서둘러 집을 나서 인천 국제공항에서 14:30분에 KLM 편으로 암스테르담을 거쳐 리스본에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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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 50분경 비행시간만도 14시간이 걸려 포르투갈 리스본에 도착하여 지친 몸으로 각자 짐을 챙겨 버스에 싣기위해 버스 옆에 가져다 놓는 과정에서 우리 팀은 다른 버스에 갔다놓고 돌아서는 순간 잘못되었으니 바로 옆 버스로 옮겨달라는 연락이 와서 모두 옮겨 놓고 승차를 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함께한 가이드의 가방 하나가 없어졌다. 처음부터 긴장은 물론 기분이 영 아니다 싶다. 비행기에서 내리기 전에 소지품과 가방 특히 여권과 금전을 조심해야 한다고 누차 경고를 하던 가이드가 당했으니...

어쨋거나 30여분 뒤 숙소에 도착하여 유럽여행 중 1박을 비교적 깨끗하고 시설이 좋은 곳에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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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정원의 이름 모르는 아름다운 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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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 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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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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